거창군 가조면,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중간보고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박차, 3월 말 최종 확정
12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용역 수행자와 기관·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면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가조면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중간보고회 장면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가조면의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치 등 새롭게 도약하는 가조면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을 수행 중인 경제와 정책연구소는 ‘Great 거창, Healing 가조’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7개 단기사업, 8개 중장기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생활 및 정주인구 유입 ▲지역상권 활성화 ▲힐링체류 관광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등이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기존사업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며 “가조면의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3월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후, ‘가조면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