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31일,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60회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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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0회 천령문화제' 진행 장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60회 천령문화제(위원장 정문상)'가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문화제 첫날‘새로운 시작’ 주제로 고유제, 다볕풍물패 및 함양군더사랑여성합창단의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힘내라 함양’으로 학술대회, 국악시나위, 메조소프라노,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새로운 희망’ 주제로 기타 동아리 버스킹 공연, 국악·음악·예술인협회 및 초청가수(김소유, 숙행) 축하공연에 이어 폐막식 마지막 행사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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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군수가 '제60회 천령문화제'참간 군민들에게 행사 참여를 환영하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군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제60회 천령문화제를 맞아 천년의 숲 상림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에 오신 것을 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다”고 군민 참여를 당부했다.

 

 정문상 위원장은 폐막식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천령문화제 일정이 일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무런 사고없이 원만하게 3일간 진행되어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천령문화제 기간 동안 함양예총 각 단체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해 사진, 미술, 시화(문인)작품을 선보였다.

일두기념사업회, 남계서원, 지리산문학관, 함양문화원에서도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야간경관으로 조명나무 및 원형구를 설치하여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문화놀이장날 행사를 통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천령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대폭 축소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댔다.

현장객석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가장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오는 9월10일부터 31일간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1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직·간접적으로 대외에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엑스포 홍보를 위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100기념’간판을 무대배경으로 설치하였으며 인기가수 공연에는 전국에서 팬클럽 회원(40여명)들이 행사장을 방문, 응원함으로서 유튜브 시청률 폭증이 예상되며,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로 천령제 행사 마지막날 모터사이클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자전거 국토종주 해단식을 갖는 등 함양군 홍보와 엑스포 붐 조성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서경방송에서 생방송 및 유튜브(서경방송·함양군·산삼TV)를 통해 방송하였으며 31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6만명을 넘어서는 등 함양군의 문화 예술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하게 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내년에 열릴 제61회 천령문화제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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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속 제60회 천령문화제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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