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 대벽마을 김봉철 씨, 850만 원 상당 건전지 기탁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삶터가 되기를 희망한다”
13일, 남해군 창선면 대벽마을에 귀촌한 김봉철 씨가 지난 10일, 생활필수품인 건전지를 창선면 지역민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된 건전지는 85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창선면 대벽마을 김봉철 귀촌인, 건전지 기탁 사진
김봉철 씨는 “창선면 대벽마을에 한 달여 전에 귀촌했는데,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민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삶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새로운 이웃을 향해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의 친밀한 소통과 관계형성으로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