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호 회장 ”내일을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
2020년 ‘기업가정신’ 외부 전문가 초청특강
지난 20일 오후 3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는 창원대학교가 마련한 2020년 ‘기업가정신’ 전문가 초청특강 강사로 초빙돼 ‘내일을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 주제의 열강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의 강의는 ‘내일을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에 전제를 두고 ▲내가 걸어온 발자취(상생) ▲2020년 현재 이슈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 등 3부로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이 회장은, 38년째 도장업체 대표에 이르기까지 여정과 창원에 정착하면서 자신이 걸어왔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창원시 변화와 역사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무엇보다 나만 혼자 잘 사는 것이 능사가 아닌 기업·사회·문화·예술·체육·사회공헌·지역봉사 등이 함께 연계돼야 비로소 브랜드가치를 차별화할 수 있고 미래의 꿈·비전도 도모 할 수 있는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또, 현재 이슈 되고 있는 여러 현상들을 살펴보며 ‘주식시장의 20대 빚투 현상’, ‘청년취업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현상 및 알바경쟁’, ‘프리터족(Freeter)’, ‘스펙불안증’ 등 현재 대학생들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일들을 인식시키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언택트(Untact)시대에 발맞춘 생활패턴도 온 쇼어링(On-shoring)방식으로 재택근무와 함께 비대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들의 문화생활 역시 공용화에서 ‘개인위주’, ‘자신만의 공간’, ‘가족중심’으로 니즈(needs)가 이루어지고 구매패턴도 급변하고 있기에 젊은이들이 더 빨리 발맞추어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취업트렌드 또한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무조건적인 대기업·공기업 취업만이 길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반면, 경남 지역 기업들도 경남 지역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고 변화를 주도해야 어려운 난국을 타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이 회장은 “미래를 예견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피터 드러커’ 말을 인용해 “창원대학교 학생들은 경제적인 안정만을 추구하지 말고 간절하고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라”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무엇을 실천하고 행동할 것인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내일을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사림강당에는 1학년~4학년까지 다양한 학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 강의에 ‘힘과 용기’를 갖게 됐다며 뜨거운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