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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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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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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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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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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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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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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실시간 뉴스 기사

  • 경남도, 대중교통 체계 스마트(Smart) 해진다.
    브라보택시 확대 추진 및 첨단 ICT 운영시스템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및 콜센터 확대 운영 21일 오전 11시, 경남도 도시교통국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스마트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의 보편적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ICT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을 스마트(Smart)하게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도가 스마트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농어촌 10개 군지역 통합 ‘광역BIS구축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벽지교통 브라보 택시의 이용 편리성 향상’, ‘교통약자를 배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확대’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군지역 주민들에게 보편적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에 소외된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벽·오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경남만의 차별화된 교통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브라보 택시 운행에 IT기술을 접목한 운영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도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농어촌 군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보편적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2020년 도내 10개 군지역을 통합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키로 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버스운행 위치, 정류장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안내기(BIT)와 휴대기기 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내 8개 시 지역에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하지만 10개 군 지역은 아직까지 미설치로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농어촌버스 이용자에게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어 도는 교통사고, 비효율적 신호운영 등으로 인한 도내 도시부 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상사업 선정을 통해 ITS 구축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가져온다는 방침을 세우고 ITS구축 후보대상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도는 8월27일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대상지 발굴을 주제로 논의하고, 세부 대상지 선정을 위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해 지자체 공모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일반국도 감응신호 구축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 △지자체 ITS 구축 등이다.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은 국비60% 매칭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한편, 지능형교통체계(ITS)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총칭하며, 감응신호란 교통흐름의 소통개선 및 신호위반 감소를 목적으로 주도로 좌회전, 부도로 직?좌회전, 횡단보도에 대한 신호를 꼭 필요할 때만 제공하고, 주도로 직진 신호체계를 말한다. 이와함께 도는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남형 브라보 택시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간·벽지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영해온 브라보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간 노선버스가 운행되지만 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산간오지 마을에 브라보 택시를 투입하고 기존에 도입되지 않았던 진주시와 통영시 지역으로 도입을 확대하게 된다. 또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그 간 수기 관리 하던 브라보 택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10월부터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브라보 택시 운영시스템 도입을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0년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콜센터 운영 개선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편의가 더욱 확대 된다. 도는 승하차가 편리해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호응이 좋은 저상버스를 올해보다 대거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도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저상버스 보급을 올해 당초 59대에서 90대 확대해 추가 보급하고, 2020년에는 올해보다 26% 증가된 122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도민들께서 지금보다 더 편리해 지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과 더욱더 긴밀히 협업해 도민의 입장에서 교통환경 여건을 개선,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별 환경에 적합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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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경남도,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가속도
    예비사회적기업 16개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 36개사 선정 보육원 퇴소 청소년 고용 청년기업가, 국악 예술가 등 창의적 기업 발굴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 및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선정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공헌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6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 36개사를 선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에서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 취·창업을 연계한 샐러드 가게를 운영하는 청년기업 “와로”, 도내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전무했던 국악 문화 예술 공연·기획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 지역에서 재배한 들깨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대기업 셰프 출신 귀농 농부가 만든 “함안농부협동조합”,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지역 청소용역을 담당하는 남해군 1호 예비사회적기업 “(주)청소박사”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헌신하고 창의적 활동을 이어온 기업들을 발굴하였다. 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사업은 신청기업 38개에 대한 심사결과 36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192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은 전년 대비 2배 정도(42개 기업, 234명 → 76개 기업, 418명) 늘었다.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 심사결과는 8월 21일(수)부터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민들이 사회적경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함께 만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역별로 더 많이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일자리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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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경남형 新노인복지 서비스 ‘어르신센터 개소’
    2020년까지 도내 어르신센터 20개소 설치 계획 20일 경남도는 치매예방 강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돌봄을 위한 어르신센터를 19일 창원에 이어, 20일 김해에서 각각 개소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센터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경남도 노인복지 핵심 사업 중의 하나다. 2021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총 20개소가 설치될 계획으로 올해는 7개소(창원, 진주, 김해, 양산, 함안, 하동, 산청)가 먼저 문을 열게 된다. 경남은 지난 2016년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 12월말 현재 경남 노인인구 52만 3165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경남 노인인구는 2030년이면 약 88만 5000명, 2040년이면 약 116만 7000명으로 노인인구가 경남 전체인구의 36.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 대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관리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노인복지관에 어르신센터를 설치하게됐다. 어르신센터는 치매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소규모 조직으로 주로 노인복지관에 3~5명 정도의 1개 팀으로 설치된다. 센터의 사업은 크게 치매 관련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관련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치매 관련 사업은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치매안심센터에 연결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전달체계의 1단계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센터는 각 시·군에 설치돼 있는 치매안심센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관련 사업은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급여,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등의 기존 서비스 미수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불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돌봄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이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는 일도 수행한다. 어르신센터의 주요 특징은 첫째, 어르신센터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노인복지관 내에 주로 설치되어 어르신들의 생활과 밀착한 사업 추진에 적합하며 각종 서비스 연계에 용이하다. 둘째, 어르신센터는 주로 민간에 위탁 운영되는 방식으로 민간 중심의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치매예방 지역특화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셋째, 노인복지관에 치매예방,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지원 등의 기능을 강화함으로 노인복지관을 어르신들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행복 공간으로 거점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경남형 통합 복지전달체계인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의 세부사업으로 어르신센터가 포함돼 있어 향후 경남형 복지모델 정립과 도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른 향후 계획은 도내에는 이번에 개소한 창원, 김해 어르신센터 외에도 올해 하반기 중 5개소(진주, 양산, 함안, 하동, 산청)가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향후 사업의 안착을 위해 시·군과 어르신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ICT 기술을 활용하는 등 어르신들이 좀 더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두고 향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창원시 금강종합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센터 개소식에는 150여 명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노인복지관이 어르신센터를 통해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어르신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개소한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센터는 최신 치매 선별검사기, 의료장비 등이 비치되어 개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 운영결과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 선별검사에 부담 없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고, 인지저하로 판단되는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 연결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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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강소연구개발특구 김해 웰바이오 도시 구축
    김해시 추진전략보고회 개최 육성 전략 공유 20일,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김해시가 앞으로 특구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보고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과기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경남도 천성봉 산업혁신국장, 김해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최용선 총장직무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허 시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장 인사말, 추진전략 발표, 의생명기업 투자협약식, 세리머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19일 특구로 지정된 김해시는 웰바이오 도시 김해 구축이란 비전 아래 웰빙도시, 의생명 허브도시, 헬스케어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웰바이오 인프라 구축, 웰바이오 산업 육성, 웰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날 추진전략은 인제대학교 한진 교수가 발표했다. 한 교수는 추진전략 보고에서 “인제대와 부속 5개 백병원의 유망 연구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바이오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로 창업 100개, 일자리 370개, 생산유발효과 6,551억원을 창출, 전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대한민국 의료산업 중심도시, 인간중심의 웰바이오 시티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1부 전략보고회에 이어 열린 2부 토론회에서는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좌장으로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한균희 연세대 약학대학장, 김경동 현우테크 임원이 패널로 참여해 김해특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타 지역에 소재한 의생명·의료기기 5개 기업은 이날 김해특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인정밀과 티에치케이컴퍼니는 각각 공장을 신축하고 에스티원은 공장을 이전한다. 바이오액츠는 김해의생명센터 입주와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영상판독 의료기관을 설립한다. 허 시장은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략보고회를 계기로 차별화된 특구 활성화 시책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반드시 전국 최고의 강소특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간중심의 바이오 과학기술도시인 웰바이오 도시 김해를 단계별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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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국토부, 김해공항 야간비행 금지 완화 “정해진 바 없다”
    김해공항 야간 비행을 금지하는 커퓨타임 완화 추진 움직임에 김해 시민들이 반대하고 나서자 국토교통부가 “아직 시기를 결정한 것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커퓨타임 완화에 대해 검토를 진행중인 것은 맞지만 시기는 정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퓨타임 변경은 이해관계가 있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야 하는 등 절차에 많은 시일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김해시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년 초 시행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항공기 운항이 늘어나는 추세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해 커퓨타임 검토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7일 국토부와 공항공사, 부산시, 강서구, 김해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운데 기관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야간 비행금지 시간인 23시부터 익일 06시까지를 24시부터 05시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당시 회의에서 김해시는 커퓨타임을 완화해 운행시간을 연장하면 김해시민에게 소음의 피해를 심화시키므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부산시 강서구는 커퓨타임 완화로 인해 생기는 발생이익을 개인별로 현금을 지급한다는 것을 전제로 찬성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김해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김해시 신공항대책 민관정 협의회, 김해신공항건설반대대책위원회, 김해신공항백지화대책위원회는 1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공항 커퓨타임 완화를 반대했다. 시민단체는 “국토부가 김해공항 커퓨타임에 대한 기만적이고 불순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금은 김해신공항계획이 그 위치와 건립의 적정성에 대한 최종 검증이 국무총리실로 이관돼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김해공항의 커퓨타임을 완화하자는 것은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무늬만 국제공항으로 만들고 이에 따른 주민의 소음피해와 불안전성은 더욱 심화되는 문제점을 가리고 감추려는 저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도 김해시민은 오후 11시까지 계속되는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피해 주민은 1만5000 가구(부산, 울산, 경남 합동 검증단 조사결과)에 달하고 있다”며 반대 이유 근거를 제시했다. 시민단체들은 “국토부는 커퓨타임 축소논의를 통해 김해신공항계획의 합리화를 꾀하는 저의를 즉각 철회하고, 국토부와 부산강서구는 안전성과 주민의 소음피해를 가장 중요하게 제기하고 있는 동남권 주민들의 요구와 문제제기를 성실하게 접수하고 국무총리실의 검증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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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경남미래 2040 포럼’ 준비단 구성, 미래 준비 본격화
    다음달 4일, 포럼 발대식 개최… 민관 전문가, 기관·단체 참여 민간 의견 수렴 협의체로 도민 수용성과 실천력 제고 경남도가 ‘경남미래 2040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9일 김경수 지사 주재로 ‘경남미래 2040 포럼’ 준비단 회의를 열고 포럼 조직 구성 등을 논의 했다. ‘경남미래 2040 포럼’은 ‘제4차 경남도종합계획(경남미래 2040)’ 수립을 목적으로 구성되는 협의체다. ‘경남미래 2040’은 경남의 20년 후를 바라보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5월부터 경남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향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포럼 운영을 통해 정책 수용성과 실천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열린 준비단 회의에는 경남미래2040포럼 참여 분과별 전문가로 참여하는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 이시원 경상대학교 교수, 박경훈 창원대학교 교수, 문태헌 경상대학교 교수,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4일 개최될 발대식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포럼의 운영 취지를 명확히 정립하는 한편, 실질적 비전 도출이 가능하도록 분과 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은 효율적 논의를 위해 △총괄조정·기획, △경제·산업, △도시·환경, △사회·관광의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총괄 자문과 의결 등 컨트롤타워 역할은 총괄조정·기획 분과에서 수행하고, 나머지 3개 분과는 각 분야별로 전문가, 관련 실국, 공공기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30명 내외 위원으로 구성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경남도 종합계획 수립권자인 도지사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포럼의 취지에 맞는 전문 식견과 행정 능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 중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경남연구원은 ‘경남미래 2040’ 수립 및 포럼 구성을 위해 도내·외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도의회, 이전 공공기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포럼 참여 위원 등을 추천받았다. 현재는 참여 위원 대상으로 포럼 분과별 발제 자료 등에 대한 사전 의견을 수렴 중이다. 도는 포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6월까지 지속적인 포럼 운영과 함께 의제에 대한 의견 수렴, 도민참여단이 주체가 되는 도민원탁회의, 도민 설문조사. 시군 TF 등을 통해 ‘제4차 경남미래2040’을 성공적으로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준비단 회의에서 “‘경남미래 2040’ 계획은 경남의 미래비전을 세우는 작업인 만큼 민간의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민관 공동의 협업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포럼을 통해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남미래 2040’ 수립 과정에서 도정4개년계획,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경남의 인구정책용역을 포함시키고, 시·군 차원의 계획 수립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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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강소연구개발특구 김해 웰바이오 도시 구축
    김해시 추진전략보고회 개최 육성 전략 공유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김해시가 앞으로 특구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보고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과기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경남도 천성봉 산업혁신국장, 김해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최용선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허 시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장 인사말, 추진전략 발표, 의생명기업 투자협약식, 세리머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19일 특구로 지정된 김해시는 웰바이오 도시 김해 구축이란 비전 아래 웰빙도시, 의생명 허브도시, 헬스케어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웰바이오 인프라 구축, 웰바이오 산업 육성, 웰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날 추진전략은 인제대학교 한진 교수가 발표했다. 한 교수는 추진전략 보고에서 “인제대와 부속 5개 백병원의 유망 연구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바이오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로 창업 100개, 일자리 370개, 생산유발효과 6,551억원을 창출, 전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대한민국 의료산업 중심도시, 인간중심의 웰바이오 시티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1부 전략보고회에 이어 열린 2부 토론회에서는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좌장으로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한균희 연세대 약학대학장, 김경동 현우테크 임원이 패널로 참여해 김해특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타 지역에 소재한 의생명·의료기기 5개 기업은 이날 김해특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인정밀과 티에치케이컴퍼니는 각각 공장을 신축하고 에스티원은 공장을 이전한다. 바이오액츠는 김해의생명센터 입주와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영상판독 의료기관을 설립한다. 허 시장은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략보고회를 계기로 차별화된 특구 활성화 시책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반드시 전국 최고의 강소특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간중심의 바이오 과학기술도시인 웰바이오 도시 김해를 단계별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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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경남형 벽지교통(Ver. 2.0) 브라보택시는 진화 중
    기존 아날로그 수기 운영방식 탈피, 첨단 ICT 시스템 도입 새단장 진주시, 통영시도 브라보택시 신규 도입, 대중교통 과소지역도 OK 경남의 브라보택시가 더 똑똑하고 더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운영의 효율성 증가를 위해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브라보택시 운영시스템을 올해 10월부터 도입한다. 또 노선버스가 운행되지만 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산간오지 마을에도 브라보택시가 운행되고, 기존에 도입되지 않았던 진주시와 통영시에도 사업이 전면 추진되는 등 수혜지역이 크게 확대 될 전망이다. 브라보택시 지원사업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거나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경남도의 대표적인 교통복지서비스다. 《브라보택시 운영실태 점검》 남도는 브라보택시를 운영하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19년 하반기 브라보택시 운영실태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시군의 2020년 브라보택시 사업추진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여, 도내 대중교통 불편지역을 전면 해소하고, 마을 방문을 통해 주민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와 별도로 경남연구원 정책연구과제 의뢰를 통해 2019년 하반기 브라보택시의 성과 분석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브라보택시가 도입된 후 2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도입 초기에는 표출되지 않았던 다양한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벽지교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남도는 연구를 통해 브라보택시의 도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벽지교통 체계 완성과 벽지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브라보택시 운영시스템 도입》 또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택시기사와 지역 주민이 브라보택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기존 운영 방식은 택시기사가 작성한 정산서류와 대상마을의 이용관리대장을 비교하여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복잡한 정산서류 때문에 주민들과 택시 기사 불편을 호소하였고, 일부 택시기사는 보조금 지급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운행을 꺼려했다. 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할 예정이다. 기존에 제출되었던 정산 서류들은 시스템이 자동 생성되고, 택시 운행경로도 확인할 수 있어 보조금 지급 투명성을 담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0월께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브라보택시 사업 확대 추진》 브라보택시 사업이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에서 대중교통 과소지역인 노선버스 2회 이하 운행 마을로 수혜대상이 크게 확대된다. 또한 브라보택시가 운행하지 않은 진주시와 통영시에도 브라보택시를 도입 할 예정이다. 기존 브라보택시 대상지역은 버스가 들어오지 않거나, 버스노선을 폐지한 지역에 국한하여 지원하였다. 벽?오지 마을의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브라보택시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도 있어 버스노선을 폐지하고 브라보택시를 지원하는 기존 운영방식에서는 지원이 불가능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브라보택시 운영 범위를 확대하여 노선버스가 2회 이하로 운행되는 대중교통 과소지역에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후 충분히 브라보택시 만으로 노선버스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 될 때는 버스노선을 폐지하는 점진적인 전환방식을 추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10월부터 진주시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브라보택시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통영시에서 버스노선개편과 연계하여 브라보택시 사업 도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버스 업계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으로 버스노선 개편이 불가피함에 따라, 시골 지역의 이동권이 크게 위협 받고 있어, 지자체들은 브라보택시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노선개편과 벽오지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브라보택시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브라보택시는 벽오지 어르신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농어촌에 살고 계신 도민들의 실질적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브라보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보택시는 2017년 1월 14개 시?군 401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2019년 7월 기준 15개 시?군 612개 마을로 2년 6개월 만에 사업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 대중교통 과소지역과 노선개편에 따른 대중교통 공백지역 도입으로 사업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농어촌 마을의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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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김해공항 커퓨타임 완화 제안, 불순한 저의를 규탄한다.
    김해공항에서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밤 시간대 항공기 이착륙 금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 강서구가 항공기 이착륙 금지 완화에 대해 '개인별 현금 지급'을 전제로 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해시신공항대책민관정협의회'와 '김해신공항건설반대대책위원회', '김해신공항백지화대책위원회'(아래 김해대책위)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항공기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착륙을 금지하는 시간대를 '커퓨타임(Curfew time)'이라 부르고, 김해공항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정해져 있다. 김해대책위는 19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공항 야간운행 제한시간(커퓨타임) 축소 반대” 입장을 냈다. 이들이 기자회견을 연 이유는 지난 8월 7일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회의에서 나온 부산 강서구측의 입장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김해공항 커퓨타임 완화에 대한 관련 기관별 입장을 청취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항공사, 부산시, 강서구, 김해시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해대책위에 따르면, '야간 운행 제한시간 완화'에 대해 부산 강서구측은 “커퓨타임 완화로 인해 생기는 발생 이익을 개인별로 현금을 지급한다는 것을 전제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부산시는 “개인별 현금지급의 법적 근거가 없음"을 지적했고, 국토부는 "민관협의체를 결성하여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추진한다", 김해시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김해대책위는 “김해공항 커퓨타임 완화 제안, 불순한 저의를 규탄한다”고 역설했다. 대책위는 “지금은 김해신공항계획이 그 위치와 건립의 적정성에 대한 최종 검증이 국무총리실로 이관되어 조만간 김해신공항을 현재의 국토부안대로 김해공항 확장형태로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장소에 건립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동남권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하고 예민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어 “이런 때에 김해공항의 커퓨타임을 완화하자는 것은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무늬만 국제공항으로 만들고 이에 따른 주민의 소음피해와 불안전성은 더욱 심화되는 문제점을 가리고 감추려는 저의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에도 김해시민들은 밤 11시까지 계속되는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주민들은 현재만으로도 1만5000가구에 달하고 있다”며 “동남권의 미래를 이끌 안전하고 소음 피해없이 24시간 운행하는 국제공항인 관문공항을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토부는 커퓨타임의 축소논의를 통해 기존 김해신공항계획의 합리화를 꾀하는 저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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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창원시 광암해수욕장 44일 개장기간 4만명 다녀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18일 개장 44일 만에 폐장했다. 지난달 6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약 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폭염 속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광암해수욕장은 16년 만에 재개장 후 29,350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25% 증가된 39,380명으로 방문객이 집계되었다. 이는 평일 하루 900여명, 주말에는 하루 1,500 ~ 2,000여명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겼다. 바닷가와 백사장에 양질의 모래를 보충해서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하고, 육상 그늘쉼터, 야외샤워장, 휴게?편의 시설 확충과 임시 주차장 확보로 가까운 곳에서 큰 준비 없이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았다. 어린이 물놀이장 확대 운영으로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물놀이를 즐기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페이스페인팅, 모기퇴치 스프레이, 모래조각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였으며, 광암 해변노래자랑 개최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방문객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해수욕장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모래보충, 그늘막 설치 등으로 작년보다 좋아 졌으며, 샤워실 무료이용, 완벽한 쓰레기 분리수거로 해수욕장 환경정비가 잘되고 있고, 특히 유아 물놀이장이 아이들 놀기 좋다는 반응과 음식점과 다양한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바램 등이 있었으며, 향후 해수욕장 평가보고회를 통해 설문조사, 지역주민, 지원부서의 개선요구 사항 및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2020년 개장 시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통해 확대 운영 방안을 찾고, 향후 해수욕장이 여름철 뿐 만 아니라 사계절 모든 시민들의 해양 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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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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