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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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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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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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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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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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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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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실시간 뉴스 기사

  • 김해시, 진영역철도박물관 가정의 달 맞이
    4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5월 15일, 5월 18일 2일간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영역철도박물관 가정의 달 맞이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 개최포스터 이번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는 총 80팀 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7m 길이 대형 캔버스에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2010년 폐역한 옛 진영역을 활용해 2019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공립 등록 철도박물관으로, 개관 이래 연간 7만명 이상이 찾는 김해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김해시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사랑 그리기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안내 및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진영역철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340-71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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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구국제공항 도착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진행
    4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항 환대 및 부대 이벤트가 4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함께 협력 추진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36만 명으로 이 중 약 9만 명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로컬관광 활성화와 국제선 여객의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함께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 출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발간 1분기 지역경제보고서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대표축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동안 대구 관광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련 이벤트 운영을 통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관광 포토존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1층 도착장 맞은편에 위치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 좋게 대구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구성된다. 대구 관광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미션 해시태그(#Visitkoreayear, #visitdaegu, #daegutrip)와 함께 업로드하고, 동대구역 혹은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게시글을 인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대구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충전교통카드(5,000원)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원하며 동성로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동성로에서 10,000원 이상 구매 후, 동성로 혹은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방문해 영수증과 여권 그리고 항공권을 인증하면 선착순 350명을 대상으로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대구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대 행사를 즐기며 대구 관광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구공항을 대구관광의 주요 통로로 활용해 대국 관광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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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산청군, 신등파크골프장 개장 9000㎡ 총 14홀 규모
    4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3일, 신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신등파크골프장 개장 신등면파크골프클럽(회장 이한주) 주관으로 신등면 단계리 859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군의원, 신등면체육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등면풍물단 풍물놀이, 사랑모아예술단 특별공연, 골프장 라운딩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이뤄졌다. 이날 개장한 신등파크골프장은 총 3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 완공했다. 규모는 9000㎡ 총 14홀(A코스=9홀, B코스=5홀)이다. 산청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수요를 위해 추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체육분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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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 삶 만족도 1위 의령군, “공무원 역량 강화로 수성 다짐”
    의령군 공무원들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경남 삶 만족도 1위' 수성을 다짐했다. 경남 삶 만족도 1위 의령군, 공무원들의 일등 활약은 계속된다. 4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소노벨 경주 컨벤션홀에서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의령형 정책을 발굴하고 주요 과제에 대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으로 공무원들의 기획 능력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군은 본청과 읍·면, 'MZ세대' 저연차 공무원부터 많은 경력을 쌓은 고연차 공무원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을 참여시켜 성과 도출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올해 1월 발표한 '2023년 경남도 사회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의령군이 행복도, 전반적 생활 등 삶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휩쓸면서 여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의령군은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경남 사회조사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의령군민으로서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행복감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다 앞서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시행한 '경남 지역주민 욕구조사‘(5점 만점)에서 의령군은 경남 자치단체 중에서 '삶의 질(3.66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군민들의 '삶 만족도',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둔 공무원들의 정책 제안이 주를 이뤘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실버도서관을 건립하자는 문화관광과 박희린 주무관의 정책 아이디어는 큰 주목을 받았다. 박 주무관은 "노인층을 배려해 큰 글자 도서와 어르신 관심사에 맞는 잡지와 신문을 구비하고 큰 모니터를 갖춘 전용 PC를 여러 대 설치해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실버도서관이 이용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학생 대상 세계화 교육 지원, 결혼축하금 도입, 중장년·장기거주자 지원사업 추진, 친환경 특화 마을 선정, 더리치 고급 빌리지 조성 등이 정책발굴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정책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 강사의 특강과 현장 정책발굴 투어도 주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기획예산담당관 김영승 주무관은 “정책을 발굴하고 도출하는 과정을 팀원과 함께 하나씩 풀어내고 보고서를 작성해 보니 우리 군에 어떤 정책이 더 필요할까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나를 발견했다"며 ”막연한 두려움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면 굉장히 소중한 기회를 놓칠뻔했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정형화되고 수직적인 회의 관행에서 나온 정책보다는 혁신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의령군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며 ”삶 만족도, 행복도, 자부심 등 최근 사회조사에서 나타나는 지표들의 호재는 일등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과정에 도출된 25개의 주요 정책 제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 후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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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매년 늘어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수교육원 역할 중요”
    4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경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김영미)을 방문해 각종 시설 및 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특수교육원 간담회 장면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선진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2014년 설립돼 전국 최초 장애학생 수련관, 장애공감체험관, 안전생활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수시설을 갖추고 맞춤형 체험·수련활동 운영, 특수교육 연수 운영 및 자료개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수교육원에서는 밀양아리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련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정규헌 의원은 직접 수련활동 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학생 및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특수교육 지원인력 증원 및 특수교육원 서부분원 설립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미 원장은 “올해 경남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8,048명으로 매년 약 300명 가량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지원인력이 필요하나 업무 특성상 지원자가 많지 않고 특히 성별에 적합한 지원인력이 부족하다”며 “자원봉사자 인력을 활용하고는 있으나 지속성이 유지되기 힘들다”는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정규헌 의원은 “장애학생들에게도 평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특수교육 분야는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부족한 보조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자원봉사자 인력을 꾸준히 확보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장시간 이동이 어려운 서부권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원 서부분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정규헌 의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특수교육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다만 직속기관을 하나 더 설립하는 것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효용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경남 특수교육원은 타 지역에 자랑할 만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공감 체험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하여 현 시설을 일반학생들도 활발히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경남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특수교육원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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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월촌초, 작은 학교에서 큰 꿈을 바라보다
    4일, 경남 함안군 월촌초등학교(교장 이혜정)는 5월 2~3일(2일간), 법수초등학교와 함께 배움이 행복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월촌초, 작은 학교에서 큰 꿈을 바라보다 월촌초등학교는 2024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법수초등학교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배움을 제공함은 물론 두 학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월촌초등학교에서 ‘월촌수(학)박(스)나눔’이라는 주제로 체험, 탐구 중심의 수학체험활동을 하였다. 지오데식돔, 파이매쓰,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 등 다양한 수학교구와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키웠다. 3일에는 법수초등학교에서 ‘월촌-법수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했다.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친목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되어 경쟁보다는 협력과 배려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모두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4학년 A학생은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나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는데 앞으로도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촌초등학교 이혜정 교장은 “우리는 다른 학교, 서로 다른 마을에 살고 있지만, 오늘을 살며 미래의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동반자"라면 "인근 학교들이 함께 머리와 가슴을 맞댈 때 아이들은 더 큰 행복을 머금고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두 학교가 함께 협력해 교육 환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교육생태계를 보다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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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제13회 합천황토한우배 기관축구대회 개최
    4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3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제13회 합천황토한우배 기관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합천군 제13회 합천황토한우배 기관축구대회 개최 합천군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명품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기관들의 상생협력과 친선을 다짐하는 만남의 장이 돼 왔다. 올해도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합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축협, 한국농어촌공사, 체육회 등 관내 8개 기관 선수 및 가족 200여 명이 참가해 건강증진 및 화합을 도모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기관간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상호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 나은 지역 발전비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축구경기 부문에서는 합천소방서 우승, 합천경찰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번외 경기인 윷놀이에서는 합천경찰서 우승, 합천농협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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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4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아이! LOVE♥ 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 개최
    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도내 아이들의 놀 권리 향상과 가족 간의 행복을 위해 「아이! LOVE♥ 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를 마련했다. 박완수 경남 지사가 어린이날 맞아 아동기관들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마당에 참여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행사 등 다양한 놀이·체험,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을 준비해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가족나들이 공간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날 도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가 제102주년 어린이날, 도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경남도는 우리 지역에서 아이들이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주간(5.1.~5.7.)을 지정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도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각종 행사들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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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양산시 낙동강협의회, 미국에서 낙동강 디자인 방향 모색
    4일, 경남 양산시는 낙동강 수변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뉴욕시 일원을 벤치마킹한 낙동강협의회(회장 나동연 양산시장)가 낙동강 디자인 방향의 중심 키워드로 ‘환경, 기부, 참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공동정책 추진의 이정표로 삼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산시 낙동강협의회 미국 벤치마킹 장면 낙동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낙동강 하구 권역의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 북·사상·강서·사하구 등 6개 지자체가 낙동강 중심의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양산시의 제안으로 2022년 10월 협의체로 출범해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협의회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5박 7일 일정의 강행군으로 미국 뉴욕 허드슨강 일원을 둘러보며 낙동강 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 협의회 출범 후 처음이자 6개 소속 지자체 모두가 함께 한 해외 벤치마킹으로 단체장 5명을 포함해 공무원, 언론인 등 31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뉴욕시 도시계획국과 비상관리국을 방문해 뉴욕의 도시재생사업(하이라인과 고와너스 그린 프로젝트)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변계획의 변화 및 레디 뉴욕(뉴욕의 비상상황 시민 매뉴얼) 등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통해 낙동강에서의 접목 가능성을 찾고자 했다. 양산시 경우 수변과 도심을 연결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웨이와 서클라인 크루즈에 주목했다.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웨이는 맨해튼과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왕복 운행하는 960m 길이의 북미 최초 통근용 케이블카로 1976년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용은 물론 관광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서클라인 크루즈는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여신상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유람선이다. 특히, 양산시는 황산공원 등 낙동강 생태공원에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KTX역(도시철도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교통과 관광 2마리 토끼를 잡은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웨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해시 경우 항공소음 피해지역인 불암동의 도시재생을 위해 폐철도의 공원화라는 역발상의 대표 도시재생 사업지인 뉴욕의 하이라인과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센트럴파크에 집중했다. 특히,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방문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처음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프레드릭 옴스테드의 ‘도심에서 자연으로 최단 시간 탈출’이라는 철학을 몸소 느끼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김해시 불암동 낙동강 수변에 조성되는 ‘허왕후 기념공원’도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센트럴파크의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폈다. 북구는 낙동강과 화명생태공원의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뉴욕의 리틀 아일랜드 등 수변공원 시설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뉴욕의 수변공원을 살펴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시설, 문화적 활동과 이벤트를 경험하고 도시와 자연의 조화 속에서 환경친화적 공원을 체험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화명생태공원에 화명에코파크(수상공연장, 피크닉존 등)와 별빛테마공원 조성에 있어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화명생태공원과 낙동강 일대를 도심 속 문화와 여가 힐링 공간으로서 매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상구는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아이디어 접목을 위해 리틀 아일랜드에 주목했다. 리틀 아일랜드는 132개 콘크리트 기둥으로 인공섬 바닥을 수면 위로 4~5m 띄워 올려서 과거의 흔적을 그대로 남기고 수생 생태를 보전하면서,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공원과 공공공간을 제공하는 뉴욕의 대표적인 수변 프로젝트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350종 이상의 꽃과 나무를 즐기면서 평지와 경사를 활용한 다양한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리틀 아일랜드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국가정원 조성 또한 여유와 안락함, 낙동강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상구의 의견을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하는 지리적 유사점에 주목하며,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연구개발특구 및 공동주택지역 등 신도시 개발 방향에 있어 뉴욕시에 종합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뉴욕의 문화와 도시발전 과정을 참고해 신도시 개발에서부터 낙후지역의 재개발까지 앞으로 강서구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뉴욕시의 입장과 대처방안을 설명하는 뉴욕시 비상관리국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뉴욕의 역사와 문화가 우리와는 다르지만 선진 모범 사례를 통해 꼭 필요한 공통부분을 참고해 신도시 개발과 활용방안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맨해튼의 화려한 야경과 역사 그리고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탑픽이 된 브로드웨이를 주목했다. 중국 상해시 정안구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 현안 일정으로 직접 시찰단에는 참여하지 못한 대신 실무자를 참여시킨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다대소각장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 일원을 아미산 낙조 어반코어와 일루션라이트 조성사업을 통해 미디어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기술을 활용한 이색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뉴욕의 브로드웨이처럼 다대포가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지로 탄생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며 확 달라질 다대포 일원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뉴욕시 도시계획국과 비상관리국에서는 비상사태 전후에 대비한 교육 및 대응을 위한 레디 뉴욕 프로그램과 뉴욕시 수변 종합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지속 가능한 낙동강 개발정책 구상을 마무리했다. 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환경, 기부, 참여가 전제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환경 대응, 자발적인 기부, 시민들의 참여를 낙동강 디자인의 새로운 이정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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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함양 서상초,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선정
    4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3일, 서상초등학교(교장 정영선)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최종 선정 3개소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개교100주년 소망등 인구 유출 및 지방 소멸의 위기를 절감하는 경남 군단위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신청에 7개 시군에서 8개교가 신청을 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함양군에서도 함양군 양 끝단에 위치한 서상초, 마천초 두 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신청했다. 함양지역은 ‘24년 3월 말 기준 인구 3만 6,645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중 16위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하며, 함양군 10대 연령층의 전출입을 분석해 봤을 때, 가장 큰 사유는 바로 ‘교육’으로, 함양 지역의 교육 부문을 보강함으로 학령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는 지자체와 교육계, 해당 학교와 마을 주민들의 희망과 간절함이 전달되어 함양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시초가 된 2020년 농촌 유토피아 사업의 일환인 서하초 LH매입임대주택 건립사업과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로 추진한 유림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함양군에서는 지자체-경남도-LH-학교 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유림초 경우 2020년 학생 수 21명에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이후 2023년 기준 34명으로 13명 증가하였고, 유림면에 49명이 이주하면서 학생 수 증대와 지역 인구 유입 효과가 유의미해 이번 사업 선정에 따른 서상 및 함양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에 2개교 중 아깝게 선정되지 못한 마천초에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함양군에서는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 학교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하여 앞으로도 함양군의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함양군과 선정 학교는 4월 초 경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2일 경남도와 도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서 청취 및 부지 방문 등의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4월 30일 도에서 심의회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따라서 함양군은 이번 달부터 지역별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및 부지를 확정하고 빈집 정비·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의 첫 삽을 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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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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