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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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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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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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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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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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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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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실시간 뉴스 기사

  • ‘창원 북면지역, 고등학교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
    5일, 박완수 자유한국당의원(창원 의창구)은 창원 북면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지난 9월3일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주장했다. 박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분야 예산 질의를 통해 창원 북면 지역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현재 창원 북면지역은 인구가 4만2000여 명에 달하고, 이미 중학교가 2개교나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가 없어 1000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20km를 넘는 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시설 설치기준에 89조(학교 결정기준)에 따르면 근린주거구역단위 3대 당 1개의 중·고등학교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가구 수로 따져보면 약 6000~9000 세대에 중·고등학교를 1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북면 지역은 고등학교가 1곳도 없기 때문에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통합 창원시의 면적은 736㎢로 과거에는 마산, 창원, 진해의 3개 학군이었지만 이를 현재는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비해 서울시는 605㎢에 11개 학군을 운영, 창원시보다 인구가 적은 용인시도 3개 학군이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학교 신설과 같은 교육여건 개선사업에는 투자하지 않으면서 미래교육테마파크에 487억 원, 진로교육원을 위해 450억 원 등 큰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의 기회 균등이라는 헌법 취지에 맞게 북면 주민들에게도 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유은혜 부총리에게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유 부총리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우선 투자가 돼야 한다”며 “중투심사 기준과 설립근거에 대한 판단에 서로 차이가 좀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주신 말씀을 충분히 더 감안해서 저희가 중투심사 다음 위원회가 이루어질 때 사업의 타당성, 수요조사를 좀 더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박 의원은 “창원시, 경남도, 경남교육청 등과 함께 지난번 제출했던 자료를 보완해 다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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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김해시 민선7기 시민 공약평가단 출범
    김해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 공약평가단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공약평가단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정 방침대로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미래도시 4개 분과로 나눠 편성했다. 앞으로 2년간 민선7기 161개 공약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은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등 공약 이행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첫 회의는 역할 교육, 단장과 분임장 선출, 민선7기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의는 내달 한차례 더 진행되며 공약 조정을 위한 적정성 여부 심의,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와 권고안 제시 등을 논의한다. 민선7기 공약은 4대 분야 161개로 이미 완료된 사업은 총 39건(24.2%)이며, 정상추진 115건(71.4%), 장기추진 7건(4.4%)으로 완료사업 포함 정상 추진율이 95.6%에 달한다. 허 시장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대내외 행정여건 속에서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시민이 원하는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이 되도록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김해시 최초로 최고 등급 SA를 획득한데 이어,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통한 책임행정 실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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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2020년 경남도정, 적극적 확장재정으로 체감 민생활력 제고
    산학연 연계와 통합교육행정 통한 지역 전문 인재 양성 중점 추진 경남도가 2020년도, 적극적인 확장 재정정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5일 오후 ‘제 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서두에서 2019년을 변화의 틀을 만들고자 다 함께 노력한 한 해로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3대 대규모 국책사업인 서부경남KTX 정부재정사업 확정, 진해신항 유치,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제조혁신을 들며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또 제조업 혁신을 뒷받침 할 강소연구개발특구 세 곳 지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투자회사 설립,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와 통합교육추진단 설치로 대표되는 사회혁신 성과,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선정과 거제 저도 개방, 40년 만의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의미 있는 변화로 소개했다.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다고 밝힌 김 지사는 “어려울 때 투자하고 형편이 좋을 때는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유연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가 내년도 2,570억 원 지방채를 발행하면 채무비율은 올 연말 기준 추정치 5.4%에서 약 8%로 상승하지만 여전히 전국 시도 중 최상위 수준의 재정건정성이다. 발행된 지방채는 도민 안전과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SOC사업 조성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부족한 지방재정의 한계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많은 국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전년대비 7,679억 원 증액된 5조 2,547억 원의 국비가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대규모 국비 확보 이면에는 도비 부담분의 증가로 재정운영을 어렵게 하는 역설적 효과 있다고도 알렸다. 편성된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직 재구성과 인력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통합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혁신은 직속 부서로 두고 제가 직접 챙기겠다”며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말 여성권익과 가족지원, 청년정책 조직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청년국 신설과 노인복지과 신설, 경제정책 콘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한 일자리경제국 직제 개편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대비 14.8%, 1조 2,181억 원이 증가한 9조 4,748억 원 2020년도 총예산 규모를 설명한 김 지사는 편성의 주요 방향과 내용을 소개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었다”고 밝힌 김 지사는 총 2,740억 원의 관련 예산과 국가직접지원사업을 포함하면 약 5천억 원 규모가 된다며 경남 경제에 미칠 효과를 기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르신과 신중년, 여성·가족과 청년을 위해 1조 5,856억 원을 편성했다”면서 어르신, 신중년,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는 우리 경제 전반에 생기를 돌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취임 초부터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온 김 지사는 “적어도 우리 경남에 사는 청년들만큼은 자신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재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좋은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람이 경쟁력인 시대임을 재차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5,369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방정부 주축 산·학·연 연계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과 채용의 선순환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통합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통합 돌봄체계를 만들고 학교공간 혁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건강한 삶은 복지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농어업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반이자 토대”라고 강조한 김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청년농어업인 육성과 농어촌 혁신의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분야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2의 성장동력’이라고 정의한 김 지사는 동남권광역관광본부와 설립 예정인 경남관광재단을 통해 관광정책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주력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과 가야역사 문화 복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예산안 편성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한 김 지사는 “이번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었다”며“적극적이고 확장적 재정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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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유치 확정
    4일, 창원시는 아시아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최대 규모 국제사격대회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이어 2023년 열리는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까지 유치에 성공해 세계 속의 명품 사격도시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지난 2일 쿠웨이트의 쉐이크 사바 알마드 올림픽 사격장(Sheikh Sabah AlAhmad Olympic Shooting Complex)에서 34개 국가연맹 대표와 아시아사격연맹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사격연맹 총회가 열렸다. 창원시는 당초 중국,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와 치열한 경합을 예상했다. 최근 10년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사격연맹 본부 소재지가 쿠웨이트인 점 등에서 중동세가 강한데다 이번에는 중국까지 유치 신청에 나서 사전에 치밀한 유치 전략을 준비했다. 이번 유치 성공에는 이달곤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과 김일환 아시아사격연맹 집행위원, 장갑석 한국체대 교수를 비롯한 사격계 인사들의 활약, 창원시와 대한사격연맹의 협업이 빛을 발했다. 총회 하루 전인 지난 1일에는, 20년간 아시아사격연맹 임원을 역임하며 쉐이크 살만 알 사바 아시아사격연맹회장과 인연을 맺은 김일환 아시아사격연맹 집행위원이 이달곤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과 살만 회장의 특별 면담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 친서를 통해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시 창원시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살만 회장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데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창원의 아름다운 도심환경과 세계 최고의 도심형 국제사격장, 훌륭한 경기운영, 안전하고 신속한 총기통관 등 강점을 내세우며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 이달곤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은 아시아 사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아시아 국가연맹이 대회와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창원시와 대한사격연맹은 아시아사격연맹과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 교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살만 회장은 창원 개최를 위해 경합 국가인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가 양보하도록 권유하는 등의 지지를 약속했다. 유치는 최종 중국과 대한민국의 2파전으로 전개됐다. 이에 대한민국 창원은 유효투표 67표 중 40표를 얻어 유치를 확정지었다.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1971년 제2회 서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무려 52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소총·권총·러닝타켓·산탄총 등 국제대회 전 종목 경기를 치르며 아시아 35개 국가에서 1,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43억 원, 부가가치효과 84억 원, 20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사격장 인근 16,520㎡(23필지) 부지를 편입하여 숙박 시설(100실 정도 규모)과 식당을 확충하고자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되어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 빈틈없이 준비해 세계 최고의 사격대회를 개최하여 창원시가 글로벌 사격 메카 도시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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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허성무 창원시장, 북미 2개국 5개 도시 순방 위해 출국
    해외시장 개척-우호증진-선진기술 창원이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미국 볼티모어, 국제우호도시 결연 및 존스홉킨스 대학과 의료연구 추진 등 허성무 시장이 북미지역인 캐나다와 미국 2개국 5개 도시 순방에 오른다. 이번 북미지역 순방을 통해 AI, 스마트시티 등 미래성장 발전동력 확보와 북미지역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방일정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총 10박 12일이며, 캐나다 밴쿠버, 워털루와 미국 잭슨빌, 볼티모어, 뉴욕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수출계약 체결, 新 국제자매도시 체결, 존스홉킨스 보건연구 프로젝트 추진, AI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 등 선진기술 협약, IBM Watson 연구소 방문 등 장거리를 이동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 농특산물 수출계약, OKTA와 간담회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모색 5일 첫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창원시 주요 농특산물인 단감과 국화의 해외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수출판로 개척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워털루를 방문하여 한-캐나다 AI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연구원과 함께 창원 AI연구소를 개소와 관련한 세부협의를 추진한다. △ 新 국제자매도시 체결, 우호도시 강화,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캐나다 일정 후 쉴 틈 없이 미국으로 이동해 볼티모어, 잭슨빌, 뉴욕을 차례로 방문한다. 8일과 9일 볼티모어에서는 노벨상 수상자 37명을 배출한 명문 사립대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과 창원보건소, 창원삼성병원 간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양 시간 의료기술 교류를 확대한다. 볼티모어 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해 경제, 문화 등 지속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볼티모어 한인협회와 농식품 수출계약 및 MOU로 농특산물 판로개척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11일과 12일은 구 마산시 때(1983년 자매결연)부터 국제자매도시로 우호협력을 다져온 잭슨빌을 방문한다. 잭슨빌 연중 최대축제인 Veteran’s Day(재향군인의날) 행사에 초청 받아 시립무용단의 축하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또 36년간 지속된 우정을 축하하기 위한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개최, 양 시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복안이다. 13일은 뉴욕으로 이동하여 IBM Watson 연구센터를 방문한다. 4차산업, 스마트시티, AI산업 등 우리시 미래성장 발전동력의 전략 구상을 끝으로 숨가쁜 순방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진 기술 등을 도입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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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우리 돼지고기 마음 놓고 드세요!
    경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돼지고기 소비 촉진 시식회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11월 4일 도청 직원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돼지고기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에 빠진 양돈산업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기 위하여 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정?경제부지사, 경남농협본부장 및 도청출입기자단 등이 참여하여 점심식사와 함께 돼지고기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발생 이후, 한때 ㎏당 6,000원 넘게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000원대 이하로 하락해 어려움에 처한 돼지 사육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이뤄졌다. ※ 돼지고기 도매가격(지육 ㎏, 전국평균) 발생 전(9월 5~11일 평균) : 4,407원 → 9월 19일 : 6,048원 → 10월 25일 : 2,956원 돼지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10월 9일 이후 국내 양돈농가에서 추가 발병한 사례는 없지만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해당 바이러스 검출은 이어지고 있다. 도청 출입기자단과 함께 시식회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에게는 무해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를 늘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시식회와 별개로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소재 주요 기업 급식소 100개소 등 관련 기관 단체에 돼지고기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한돈자조금 4500만 원을 확보해 도내 시군 한돈협회 지부를 통한 소비 촉진 행사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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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창원시, 일자리지원 종합시책 및 사회적경제기업 안내 책자 제작 배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각종 일자리지원에 대한 종합시책 안내책자와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창원시 전역에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 일자리지원 종합지원 안내서는 시의 다양한 각종 일자리지원에 대하여 시민들이 알지 못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제작됐다. 청년들의 생활안정지원사업인 구직활동을 위한 청년 구직활동수당, 청년 주거비 지원, 대학생 생활안정 지원 과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지원 일자리 사업과 정규직 채용시 지원되는 청년채용장려금 등이 수록돼 있다. 중장년 퇴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훈련교육인 미용사, 경비·경호, 보안양성과정 과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위한 안내 및 지원사항을 수록했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는 총 95페이지 분량으로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277개소의 현황과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을 포함하여 소개하고 기업의 스토리텔링과 사진 등을 충분히 활용하여 기업들의 사업목적과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관들이 필요한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업종별로 구분하도록 디자인 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구성했다. 일자리지원 종합시책과 사회적경제기업 안내책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업체와 관공서, 창원시 출연기관 등에 배부하여 창원시 일자리 시책을 알리고 각종 워크숍 및 홍보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의 일자리지원 정책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려 미취업청년 및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홍보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공공구매 확대와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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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 첨단 나노융합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정책강연, 대중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1세기 연금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이하 나노피아 2019)’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 여섯번째로 개최되는 ‘2019 나노피아 산업전’은 ‘산업에 녹아든 나노기술’ 주제로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한다.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정책·대중 강연,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해 나노기술분야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나노기술 동향을 공유하면서 학계에는 나노기술의 연구개발 확산으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의 마중물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지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 올해부터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 및 나노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재료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12개 나노융합기술 관련 기관 외에도 ㈜풍산홀딩스, ㈜니나노, ㈜정관 등 47개 나노기업이 참여해 총 103개 부스에서 나노 소재, 전자·광부품, 바이오·의료, 공정장비·기기 등 다양한 나노응용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나노플러스’를 통해 나노 및 소재분야에 대한 1:1 전문가 매칭애로기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27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는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 대응지원센터가 나노피아에 참가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8일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인도, 러시아 등 7개국 11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기업 20개사 간의 비즈니스 상담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 나노피아 산업전에서는 전시회 참여기업을 상대로 사전 수출상담 희망분야 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는 전시 참가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학생과 일반 참관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세션’에서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만물은 원자로 되어있다’ 주제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나노의 세계를, 강신주 작가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주제로 인문학과 나노의 만남을 들려줄 예정이다. 천성봉 도 산업혁신국장은 “올해는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준공, ‘나노마이스터고’ 개교,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 착공 등 나노산업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 성장이 있었던 만큼, 새롭게 준비한 나노피아 산업을 통해 경남이 나노융합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나노피아 산업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노피아 산업전을 통해 나노융합기술의 확산으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나노융합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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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2019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개최
    4일,경남도청 대강당,?도내 소상공인 등?500여 명 참석 경남도가 4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2019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승재 중앙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그동안 국민경제 한축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동 시행령에서 매년 11월 5일로 정하고 있다. <함께 누리는 경상남도,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7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또한 ‘제2회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제조업 등 6개 분야에서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6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상공인 결의문 낭독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서는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을 제3대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임명하는 취임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소상공인 전담부서 신설, 조례를 포함한 제도적 기반 마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등 도내 44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소득을 높이고,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함께 힘을 합쳐 나가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경남도가 소상공인들을 힘껏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난해(1,100억원) 대비 32% 증가된 1,4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내 처음으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유치해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소공인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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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김해시, 의료 AI 개발 위한 ‘경남 1호 연구재단’ 유치
    김해시-(주)딥노이드 업무협약 체결…오는 11월 5일 정석연구재단 개소식 최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차세대 3대 주력산업분야로 중점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의료 AI 시장은 새로운 미래형 먹거리산업으로 급부상 했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의생명기업들은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상남도에 소재한 의생명기업의 주요품목은 재활보조기기, 의료용품, 치과용기기 같은 ‘단순 의료용품’이 주를 이루며 의료 AI와 관련된 기업은 전무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 같은 시점에 의생명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기반을 다져온 김해시의 행보가 돋보인다. 김해시는 지난 10년 동안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을 기점으로 동남권 의생명산업 특화에 집중해왔고 그 결과 지난 6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의료 AI 시장의 성장을 미리 예상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에 몰두해왔고 지난 8월 ‘(주)딥노이드(대표 최우식)’라는 딥러닝 기반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딥노이드는 강소특구 내 의료 AI 연구개발을 위한 ‘정석연구재단’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테크노타운동에 설립하고 오는 11월 5일 개소식을 연다. 이는 경남에서 AI 기반 기업체를 유치시킨 첫 사례이다. 정석연구재단에서는 AI 의료영상 판독사업, AI 의료영상 연구소 운영, AI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과 같은 공동연구와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의료영상 판독사업은 AI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건소 및 1차 의료기관이 영상의학전문의가 없어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판독시간 단축, 비용절감, AI 의료판독 결과와 비교검증을 통한 질병진단 정확성 제고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AI 의료영상 판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설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석연구재단은 같은 건물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테크노타운동 내에 ‘의료영상 판독전문병원’을 개설했다. 이로서 질병 발생률 감소는 물론 우리 사회의 아쉬운 점으로 꼽혀왔던 의료 지역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 의료영상 연구소에서는 의사 주도형 의료 AI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여 비효율적인 AI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플랫폼 사용자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인재를 육성,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창업 펀드로 조성하여 창업 지원 및 우수기업 발굴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 김해시와 (주)딥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제대학교와 의료 AI 교육사업은 물론 전국 5개 백병원, 우수 임상의사들과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몽골, 호주,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최우식 대표는 “최근 의료 AI 시장이 각광받고 있지만, 기술적인 알고리즘은 시간이 지날수록 평준화 될 수밖에 없다. 미래에는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사업 모델을 만드느냐에 따라 의료 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성패가 갈릴 수 있다”며 “앞으로 정석연구재단을 통해 병원·의사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다양한 AI 진단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정석연구재단 설립은 우리 김해시가 의료 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간중심의 바이오 과학기술도시인 웰바이오 도시 김해를 단계별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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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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