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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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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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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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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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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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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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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실시간 뉴스 기사

  • 창원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사업평가 우수수행기관 선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4개소(마산·진해시니어클럽,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야별 평가에서 공익활동 분야는 진해시니어클럽, 시장형 분야는 마산시니어클럽, 인력파견형 분야는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시니어인턴십 분야는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4개소는 오는 10월 1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년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행사 중 하나인 ‘18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인력파견형 분야)과 장려상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시니어인턴십 분야)을 마산·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우수상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시장형·공익활동·인력파견형 분야)을 수상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통해 민간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신규 시장형 사업 개발, 노인생산품 판매 지원, 인력파견형,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행하고,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 개최, 노인일자리 사업 위원회 운영, 노인일자리 우수사례집 발간을 지원하였던 점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창원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은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상반기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유공자 표창에서도 5개 부문 7개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과 함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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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도, 2020년 전통시장 공모사업 선정 ‘328억 원 지원’
    주차환경개선 11곳, 문화관광형 3곳, 특성화 첫걸음시장 2곳 등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총 32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7개 사업 총 57개소가 선정됐다. ‘주차환경개선사업’ 11개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3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2개소,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1개소, ‘노후전선 정비사업’ 9개소,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3개소,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28개소다. 시장 이용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에는 창원 산호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거제고현시장, 합천왕후시장 등 11곳이 선정돼 251억원을 지원받는다.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는 창원 창동통합상가, 명서전통시장, 김해 삼방전통시장이 선정됐으며,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으로는 진주 자유시장이,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시장으로는 창원시 회성종합시장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는 사업이며, 시장별 2년간 10억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특성화사업 경험이 없으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정해 고객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강화 및 안전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장별 1년간 3억 원이 지원된다.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 젊은 고객층 확보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는 거창전통시장이 선정돼 20개의 빈 점포가 청년 점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년간 20억 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각각 9곳과 3곳이 선정돼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상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상인이 직접 선택하고 지원받는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28곳이 선정됐다.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마케팅, 배송서비스, 상인교육, 시장매니저, 컨설팅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전통시장이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활력을 회복하고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최근 출시한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8월 20일 지역상권 활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상생기반 마련을 위해 제로페이와 연계한 전자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했으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출시기념 특별할인(10%)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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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경남 밀양형 일자리, 친환경 스마트 뿌리산업단지 선진 모델로 전국적 확산 기대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이하 밀양형 일자리)는 창원 마천산단, 부산, 김해 등에 있는 뿌리기업 28개 업체가 밀양 하남산단으로 이전 입주하면서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모델이다. 노·사·민·정이 협력해 스마트 공장 도입, 환경·근로여건개선 등 입지, 환경, 노동 등의 다양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밀양형 일자리의 목표다.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최종 선정될 경우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밀양형 일자리의 추진으로 2024년까지 3,500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와 500여 명을 직접고용 할 것을 지난 6월에 노?사?민?정이 협약한 바 있다. 밀양형 일자리의 협약기업은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 분야인 중소 뿌리기업들이며,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전체생산흐름에서 높은 전후방효과*를 가진 산업이다. * 전후방효과 : 전체생산흐름에서 기준이 되는 산업의 앞뒤에 위치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 하남산단에 올해 12월 입주예정인 한황산업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건축공사 마무리 단계로 현재 공정률이 65% 이상이다. 올해 12월말 시험 가동하여 내년 1월에는 생산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10월에는 한영금속이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영금속을 포함하여 6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심상환 이사장은 “철저한 환경오염 감시프로그램과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밀양 하남산단이 친환경 스마트 뿌리산업단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환경모니터링 시설을 이미 가동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별 입주기업들에 대한 스마트공장 사전 컨설팅을 진행 중으로, 이에 대한 조합 차원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경남도는 지난 6월 24일 밀양형 일자리 협약식 이후 정부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준비를 위해 밀양형 일자리 사업을 구체화 하였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다.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밀양형 일자리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기업별 이행계획서 작성 컨설팅과 기업·주민의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등 정책화 방안과 지원정책 추가 발굴을 진행 중이다. 밀양시는 이전하는 기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발굴에 전념하고 있으며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기업,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추진으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이 이루어진 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밀양형 일자리가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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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전국 최초 동남권 관광 컨트롤타워,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개소 “경남·부산·울산, 관광으로 하나됩니다”
    16일 오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3개 시도 부단체장 등 30여 명 참석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동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부산·울산과 손을 잡았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부산·울산시와 함께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3개 시·도 부단체장, 의회, 관광협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설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사무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는 국내 관광시장의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동남권 광역관광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광역 지자체간 공동 설립한 관광 관련 상설 협업기관이다. 조직은 본부장 1명, 직원 3명, 총 4명으로 구성되며, 본부장은 동남권관광협의회 간사 도시인 부산시 5급 공무원이 맡고, 3개 시·도별로 6급 공무원 각 1명이 파견됐다. *간사 도시 : '15~'16(울산) '17~'18(경남) '19∼'20(부산) 앞으로 본부는 △동남권 관광벨트조성사업 용역(가칭) △동남권광역관광상품 개발 △관광개발 국비 사업 발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3개 시·도가 각 1억 원씩 분담한다. 이날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동남권 광역관광본부가 동남권 광역관광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본부 개소를 시작으로 3개 시도가 한층 더 협력해 동남권의 관광관련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부울 3개 시·도는 동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 7월부터 ‘동남권관광협의회’를 운영해 오다, 올해 1월부터 협의회 내에 상설 기구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두기로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에 협의회 운영규약 개정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해왔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동남권 관광상품개발 팸투어, 해외 박람회 참가 등 동남권 관광 공동마케팅을 추진해왔으며, 간사 도시는 2년마다 윤번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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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대통령 별장 '저도'…47년 만에 시범개방 된다.
    1972년 대통령별장 지정 후 출입 통제, 역대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 이용. 16일, 경남도는 그동안 보안시설로 통제됐던 경남 거제시 '저도'(猪島)가 47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도 시범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인 저도는 역대 대통령 하계휴양지로 국민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저도는 진해해군기지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일본군의 통신소와 탄약고 등 군사기지로 이용된 섬이다. 6·25 전쟁 중에는 유엔군이 사용하다 이후에는 대통령들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 받았다.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 별장(청해대·靑海臺)으로 공식 지정한 이후에는 일반인 출입과 어로활동 등이 금지됐다.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 별장에서 폐지하고 거제시 행정구역으로 환원했지만, 2008년 이명박 대통령 때 다시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름 휴가 때 찾아 모래사장에 나뭇가지로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씨를 쓰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이곳은 지금도 군사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함정 계류부두와 전진기지, 기지방어용 초소 및 숙영지 등이 있고 대통령이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해군 휴양소(콘도)로도 이용된다. 9홀 규모의 골프장도 섬 안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기간 공약으로 '저도 민간 개방'을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30일 저도 방문 당시 이곳을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여기서 보낸 적이 있는데, 아름답고 특별한 이곳을 대통령 혼자 지낼 게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더 굳히게 됐다”며 “군사시설에 대한 보호장치, 유람선 선착장 등의 시설이 갖춰질 때까지는 시범개방을 해나가다, 준비가 갖춰지면 전면적으로 개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 개방에 따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저도 개방이 이뤄진다. 다만 군(軍)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된다. 개방되는 산책로는 총 3개 코스로 산책로에는 2개의 전망대도 있다.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산책로 야자매트와 폐쇄회로(CC)TV 등과 전망대 카페 등도 설치된다. 다만 보안 및 군사시설 등으로 인해 사진촬영은 일부 제한된다. 안내된 장소와 포토존 등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에는 거제시 주관으로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거제시 관현악단 축하 공연, 저도 개방 축하 퍼포먼스, 저도 뱃길 개통기념 해상 퍼레이드 등을 통해 47년 만의 저도 개방에 의미를 더한다. 유람선 운항항로는 2시간30분 코스로 궁농항을 출발해 거제 한화리조트 앞 해상과 거가대교 3주탑을 지나 저도에 들어간다. 나올 때는 거가대교 2주탑과 중·대죽도 등을 경유해 궁농항으로 돌아온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055-636-7033, 055-636-3002)하거나, 직접방문 또는 인터넷(http://jeod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 저도 개방이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개방기간 종료 후, 운영 성과 등을 분석·평가한 후 전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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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부산시민연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조국 파면 정치 공세 멈춰라”
    “정치공세 멈추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새롭게 경제원탁회의를 위한 실무협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16일 ‘조국 법무장관 파면 부산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일주일 1회꼴로 조국 법무장관 파면 집회를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정치 공세 멈추고 국민을 위해 국회를 지키라”고 일침을 가했다. 16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1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정당은 “조국 장관 임명은 인사 참사의 절정이다. 갖가지 의혹 중심에 선 인물을 정의와 공정의 최중심에 서야 할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것은 민심에 반하며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죽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정당은 “부산시민들은 역사적 현장에서 언제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봉에서 맞서왔다”며 “잘못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관철해서 문재인 정권이 오만과 독선을 부산에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재중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경제실정, 안보불안, 인사참사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하태경 위원장은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는 상식, 양심, 진실의 연대가 출범한 것이다. 진짜 촛불이 가짜 촛불을 몰아낼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두 정당은 조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 20일부터 매주 한 차례 부산에서 집회를 열 것이라고 선언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민생 외면하는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즉각 정치공세 멈추고 경제원탁회의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소모적인 정쟁을 그만두고 이제 민생을 챙기라는 민심을 외면하고 추석 연휴가 끝나자 마자 또다시 정치 공세에 돌입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여·야가 힘을 합쳐 부산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경제원탁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며 “경제원탁회의를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 중인 와중에 나온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의 이같은 이율배반적인 행태에 더불어민주당은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개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논란은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하고 정치권은 민생을 챙기라는 것이 지난 추석 명절 부산의 민심”이라고 설득했다. 이어 “야·야가 힘을 합쳐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분열되면 민심도 갈피를 못잡는다”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정치공세를 멈추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새롭게 경제원탁회의를 위한 실무협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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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창원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8313억원 정부 예산안 반영
    허성무 시장 운동화 신고 무더위도 잊은 발품 팔이, 구슬땀 노력의 결실. 창원시의 주요사업 국고보조금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되어 산업·고용 위기지역을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 선포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실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8313억 원 반영 ‘사상최대 규모’ 15일, 창원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의 국고보조금이 2019년 7229억 원 대비 1084억 원이 증액된 8313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가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부의 슈퍼예산(전년대비 9.3%증가) 증가율을 뛰어 넘는 것이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은 △수소전기차 보급사업(255억 원),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사업(20억 원), △산업위기지역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50억 원),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 개발지원(21억 원), △지능형기계산업 제조기능안전 기술 고도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23억원), △산업단지 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28억 원),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22억 원),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30억 원),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178억 원),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2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 주도항(44억 원), △어촌뉴딜300사업 명동항(45억 원),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억 원),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억 원),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23억 원),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25억 원) 등이다. 창원경제부흥의 원년 스마트선도산단 분야 593억 원 반영 시는 올해를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선포하고 양 날개로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창원국가산단은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되고, 6월에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스마트선도산단 분야에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56억 원),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구축(100억 원), △스마트제조 선도대학(37억 원), △창원 스마트 랜드마크(100억 원), △경남형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100억 원) 등 593억 원이 반영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도 25억 원이 반영되어 주력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고 창원경제의 제 2전성기를 기대하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전 공무원이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 같다. 그러나 아직 국회통과가 남아 있다”며 “12월 국회통과 시 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창원시는 연 초부터 국비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1부시장 주재로 수시로 실국소별 국비확보 사업을 발굴하였고, 시장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부지런히 뛰어 다니면서 창원시의 어려움과 어려움을 타개할 사업들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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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창원시, 규제혁신 선도하는 규제개혁위원회 열려
    15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0일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열어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이종판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시 자치법규에 대한 규제 심사, 규제의 등록·공표 등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창원시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대해 격려하고, 10월 15일까지 진행 중인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생생한 규제를 찾아라!」에 우수한 과제가 많이 공모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창원시 문신미술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청년작가상 수상자 기준 강화에 대하여 규제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신중하게 논의하고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서정국 기획관은 “창원시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 시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규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이나 기업이 규제 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규제 담당 공무원이 규제 유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하여 시민과 기업이 불합리한 규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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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김해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47억 원 확보
    15일, 김해시는 6개 사업 총 47억 원 특별교부세를 확보,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재난안전수요로 나눠 지원되며 이 중 김해시는 금년 하반기 분으로 47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수요별 내역을 보면 지역현안수요의 경우 △북부동 축구장 조성 12억 원 △한림 진말~장방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으로 총 27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 안전수요로는 △장유58지구 재해위험도로 정비 10억 원 △우동 3 저수지 보강공사 4억 원 △청천배수장 펌프교체사업 3억 원 △생활안전 CCTV 설치 3억 원으로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북부동 축구장 조성사업의 경우에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과 연계,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축구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사업비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해결하게 됐다. 또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추진했으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한림 진말~장방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의 경우 미확보예산 15억 원을 전액확보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상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비탈면 안전 취약지역으로 평가받은 장유58지구 비탈면 정비사업의 경우도 필요한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확보하여 조속한 시일 내 0.14Km 구간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시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인 사업설명 노력 끝에 47억 원 현안사업비를 확보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상사업 발굴부터 중앙부처 설득과정에 민홍철, 김정호 두 분 지역 국회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2020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까지 국비확보 협조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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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2023년 전국체전 이후 세계적 경쟁력 갖춘 도시로 변형된다’
    도시 인프라 확충…세계적 경쟁력 갖춰 15일, 김해시는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기회로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육 인프라는 물론 도로·교통, 숙박, 문화·관광 등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도시브랜드 홍보 등 분야별 선순환 파급효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이 될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개 권역별 12개 공공체육시설 건립으로 도시 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만3,555㎡, 1만5,000명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체전 후에는 문화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같은 문화시설과 피트니스, 스피닝, 클라이밍, 볼링, 탁구장 같은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영남권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단계에서부터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한다. 권역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은 동부권 활천동체육관, 중부권 내외동체육관, 서부권 율하체육공원, 북부권 진영스포츠센터 등 4개 권역별로 12개 시설을 권역별 인구 증가 추이와 시민 이용도,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배치한다. 이와 함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조화롭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 김해운동장은 체전 후에 K리그 최고 수준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조성해 박창선 등 지역 유명 축구선수의 축구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이외에도 음악회, 야외 영화관, 어린이날 행사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체전 후에도 전국단위 체육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2024년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소년체전과 8,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025년에는 3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생활대축전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경남발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3년 동안 대회 참가를 위해 김해를 찾는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에 의해 숙박, 음식점 등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0여 명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외에도 김해시 대외 이미지 개선, 도시 경쟁력 강화, 동·하계 전지훈련지 입지 구축에 따른 스포츠 마케팅 효과 등 총 2,7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나아가 국제대회 유치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유네스코 조사에 따르면 1달러를 체육사업에 투자할 경우 3달러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로 최고의 복지가 스포츠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2023년 전국체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은 높이고 체육행정을 비롯한 행정 역량을 넓혀 한층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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