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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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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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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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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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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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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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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실시간 뉴스 기사

  • 김해시, 내달 14일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김해시는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 3,081t(산물벼 890, 포대벼 2,191)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다음달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농협 RPC·DSC를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건조 상태로 40kg(포대) 또는 800kg(톤백)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은 읍면동별 논타작물 재배실적 40%, 전년도 매입실적 35%, 재배면적 25%를 반영했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 정산은 농가가 수매한 달에 중간정산금(40kg 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한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추출 5%)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검정결과 매입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으로 판정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를 제한하는 패널티를 적용한다. 품종검정제가 시작된 작년의 경우 타 품종 혼입 비율을 40%까지 넓게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혼입률을 20%로 대폭 강화해 농민들의 수확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품종검증제가 더 강화되는 만큼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이 혼입돼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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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삼천포화력, 1·2호기는 폐쇄, 5·6호기는 가동중단하라”
    삼천포석탄화력발전소는 ‘350만 경남도민 건강의 적이며, ‘기후 위기의 주범임’임을 인식해야 한다. 30일 오전 11시, 경남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송영기, 이하 운동연합)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후 삼천포석탄화력발전소, 거래하듯 간보기 할 일 아니”라며 “노후 삼천포석탄화력발전소는 ‘350만 경남도민 건강의 적이며, ‘기후 위기의 주범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가동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당초 예정대로 노후 1·2기 폐쇄와 탈황, 탈질, 실비없는 5·6기 가동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연합은 이어 “노후 삼천포석탄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를 포함해 대기오염물질배출량 전국 최고라는 악명을 떨치던 삼천포석탄화력 5·6호기가 7월 초 재 가동 된 후 3개월이 지났다”며 “23년째 가동중인 삼천포화력 5·6호기는 37년 된 노후 발전소인 1·2호기보다 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아 올 해 봄 철 가동중단 조치 된 1·2호기 대신 셧다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삼천포화력 5·6호기의 탈황 탈질 설비는 2020년 6월에야 준공예정인데 산자부는 경남지역 전력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오염물질이 그대로 배출되고 있는 5·6호기 가동을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최근 “환경설비공사가 진행중인 5·6호기를 계속 가동하는 대신 9월에 폐쇄에정인 1·2호기를 내년 4월까지 7개월 더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산자부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운동연합은 “산자부와 남동발전이 오래된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와 5·6호기를 가동 연장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운동연합 낡은 두 기기에 대해 ‘중단’”을 다시한번 더 강하게 촉구했다. 이들은 “환경설비가 없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5·6호기보다 환경설비가 있는 1·2호기를 대신 가동해야 한다는 제안이 일면 대기오염물질 총량으로 보면 합리적인 제안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 제안은 1·2호기가 지금 당장이라도 폐쇄해야 하는 35년도 넘은 노후 화력이라는 점은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서는 석탄발전 중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대멸종의 시작점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라”고 이들은 권고했다. 이어 운동연합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몇몇 기술적인 해결책만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척 하는 기성세대에 비난의 화살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운동연합은 이어 “산자부와 남동발전은 환경설비도 없이 가동되는 5·6호기에 대해 경남지역의 전력수급 불안정을 근거로 5·6호기 가동을 강행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사회적 검증을 먼저 거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산자부는 환경설비 없이 가동되는 삼천포 5·6호기 가동 강행 근거 자료를 공개하고 사회적 검증을 거쳐 국민적 동의를 구하라”고 촉구했다. 운동연합은 “산자부는 5·6호기와 1·2호기를 거래하듯이 가동하지 말고 1·2호기는 원래 계획된 일정대로 폐쇄하고 5·6호기는 조속한 시일내에 가동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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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농식품으로 러시아 시장 개척!
    9월 24~27일,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6개 수출업체 참여 30일,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에 참가하여 14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렸던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로 28회째 개최되는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농식품 전문 전시회로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이번 박람회는 65개국의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경남도내 참가업체들은 현지 바이어 및 관람객들에게 시음?시식행사 등 적극적으로 제품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재러시아 모스크바 한인회, 코트라 모스크바 무역관, 재러중소기업협의회 등이 경남관을 방문하도록 하여 유력 바이어 소개와 러시아 판매선 확보를 지원하였다.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경남도는 관계공무원, 수출업체, 영농조합법인, ㈜경남무역 등 민관이 함께 경남관을 운영하여 건강음료, 매실엑기스, 떡볶이, 새싹삼, 배, 파프리카 등 도내 우수 가공식품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수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였다. 러시아의 대형 유통업체인 Bazis Group은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과 굿볶이 30만달러, Eco Food는 하봉정 매실사랑과 매실엑기스 30만달러, JS Trading은 인젠팜과 친환경 수경재배 새싹삼 3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참진주버섯수출영농조하법인도 Kaai international Inc와 새송이버섯 5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하는 등 러시아 바이어 4곳과 총 14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모스크바는 유럽시장 진출의 관문역할도 하고 있어 이번 도내 참가업체들의 수출계약은 러시아와 유럽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러시아는 대부분의 농식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로, 도내 농식품의 안전성과 고품질 제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러시아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면 수출이 확대될 것이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계기로 수출선 다변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러시아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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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원스톱 기업지원으로 제조업 혁신생태계 구축”
    30일, SK테크노파크서 ‘KOTITI 시험연구원 창원 시험분석센터’ 개소 도내 생산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증 및 양산제품 관리 창원 등 도내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안전검증을 위한 ‘KOTITI 시험연구원 창원 시험분석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30일 SK테크노파크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국가기술표준원 주소령 국장, KOTITI 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과 LG전자(주) 이수종 상무 등 지역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에는 국내 전기전자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으나, 그동안 개발된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 등을 의뢰할 수 있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이 없는 실정이었다. KOTITI 시험연구원(본원:경기 성남)은 섬유?의류/화장품?의약외품/어린이제품/전기전자/식품/수질 등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R&D 등을 수행하는 제품안전인증기관이다. 최근 EU를 중심으로 환경규제(대표규제 : RoHS*)가 개발도상국까지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창원 시험분석센터를 통해 도내 전기전자제품들의 유해물질 검증과 양산제품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Hazardous Substances) : 전기전자제품 특정유해물질(Pb, Cd, Hg, Cr6+, PBBs, PBDEs) 사용제한 규정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티티(KOTITI) 시험분석센터를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경남 창원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기전자제품 인증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야했던 업체에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창업투자와 금융지원, R&D 및 시험분석 지원, 판로지원, 인재육성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경상남도는 제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위해 기업지원 원스톱 체계를 꾸준히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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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창원시 ‘데이터 기반 산업혁신도시’로 거듭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과학기술분야의 정보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스마트 혁신 산업생태계조성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창원시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활용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데이터, 인공지능 및 산업혁신 기술 활용 협력 사업 △데이터 기반의 시민생활안전 문제해결 시스템 구축 및 활용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스마트오션과 관련한 협업사업 발굴 등이다. KISTI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슈퍼컴퓨팅과 1억건이 넘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해 과학기술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KISTI는 산업생태계 분석시스템, 마산만 수질관리 등 스마트 오션 및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의 협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 산업생태계 분석시스템은 실제 세계의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산업현황 분석을 제공하고, 이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맞춤형 기원지원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데이터 혁명의 시대라 불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첨단산업기술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KISTI가 가진 데이터와 인공지능, 슈퍼컴퓨팅 인프라는 창원시 첨단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이며, 산업생태계 분석, 스마트 도시 조성 등 KIST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산업혁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30
  • 경남도 해역, 적조 특보 전면해제
    9월 2일 최초발생, 9월 27일 적조특보 전면 해제 지난 9월 2일 경남 남해 해역에 최초로 발생한 적조가 25일 만인 9월 27일 소멸됨에 따라 도내 전 해역에 발령됐던 적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올해 적조는 8월 20일 전남해역에 예비주의보가 첫 발령된 이후, 도내 해역에서는 9월 2일 경남 남해해역에서 적조주의보를 시작으로 다음날 남해~거제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됐다. 이어 9월 8일에는 적조경보로 대체발령, 9월 16일에는 거제까지 적조경보가 확대 발령됐으며,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9월 24일 적조주의보로 하향된 후, 9월 27일에는 적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올해 적조의 특징은 긴 장마와 태풍(7.20. ‘다나스’, 8.6. ‘프란시스코’)에 따른 강우로 8월 중순까지 경쟁생물인 규조류가 우점을 보이다 제13호 태풍 ‘링링’(9.7.)의 영향으로 외해의 적조가 연안으로 이동·확산됐고(최대 밀도 12,000개체/mL, 9.11, 남해), 제17호 태풍 ‘타파’(9.22.)의 영향으로 연안의 수온하강, 염분감소 및 북풍계열의 바람으로 소멸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적조상황실(적조대책본부, 9.8. 격상)을 상시 운영하고, 적조예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어업인 등에게 제공[밴드 매일 500명, 누리소통망(SMS) 34회 3,841건]했다. 또 방제선박 1,774척과 인력 4,437명, 장비 450대를 동원해 황토 11,973톤을 살포하는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동대응 및 총력방제작업을 펼쳤다. 이외에도 피해우려가 있는 남해해역의 조피볼락 4만9천마리를 긴급방류하고 통영과 남해지역 2어가 참돔 50만 마리를 안전해역으로 이동조치했다. 특히 적조방제 사업비 6억원(국비)을 추가로 확보하고 폐사어의 재활용 등을 통한 2차 오염방지에 기여하는 등 적조대응에 총력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적조피해로 확인된 물량은 9월 27일 현재까지 38어가 2백만 9천마리 36억 2천4백만원으로 10월 7일까지 최종 피해신고 접수 및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히 피해조사를 완료해 복구계획을 수립지원하고,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상시 구축해 적조 등 어업재해예방에 과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면서 “그간 어업인 및 해경 등 관계기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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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文, 직접 지휘봉 잡고 검찰 개혁 드라이브…“촛불 민심 무겁게”
    27일 조국 법무장관 불러 검찰 개혁 방안 보고받아 30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 개혁 방안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법무부는 검찰의 형사부·공판부 강화와 피의사실 공보준칙의 개정 등 최근 마련한 검찰 개혁 방안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 뿐만 아니라 이날 보고에 참석하지 않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숙제를 안겼다. 법무부는 법·제도적 개혁을, 검찰은 수사 관행과 조직 문화 등에 대한 개혁을 추진해 달라는 주문이다.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관해 법무부와 검찰은 함께 개혁의 주체이고, 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법 제도적 개혁에 관해서는 법무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검찰권의 행사 방식, 수사 관행, 조직 문화 등에서는 검찰이 앞장서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검찰총장에게도 지시한다”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검찰 내부의 젊은 검사들, 여성 검사들, 형사부와 공판부 검사들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검찰에 이 같은 경고 메시지를 보낸 지 사흘 만에 문 대통령은 검찰 스스로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처럼 대통령이 직접 검찰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나선 것은 최근 검찰 개혁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 주변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검찰은 수사 상황 유출과 과도한 압수수색 등의 논란에 휘말려 역풍을 맞고 있다. 특히 주말 동안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대 인원이 참석해 '검찰개혁'을 촉구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촛불집회 현장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숫자들이 모였다. 그 현장에 갔던 시민들도, 주최측도, 방송을 통해 지켜보던 그 어떤 누구도 그 정도의 많은 사람이 몰려들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수 많은 사람들이 다함께 촛불을 들고 한 목소리로 (검찰개혁을) 외쳤다는 점에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촛불집회 이후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부터 이런 입장을 수차례 명확히 밝혀왔고,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 조 장관을 낙마시키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스스로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소극적으로 국회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개혁 의지'를 보이라는 것이다.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관계로 조 장관의 지휘권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문 대통령이 직접 지휘봉을 잡게 된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청와대는 조만간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검찰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조 장관 관련) 수사에 대해서가 아니라 수사 관행의 잘못된 점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 생각은 비단 대통령 한 사람 만의 생각은 아니다. '검찰개혁이 필요한가'라는 여론조사에서도 찬성 여론은 과반 이상의 높은 숫자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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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논두렁 시계’와 비슷…검찰 위헌적 쿠데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보도 양상은 2009년 ‘논두렁 시계’ 보도 상황과 양상이 비슷하고 정도는 더 심각하다”며 조 장관 주변에 대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검찰의 난’, ‘윤석열의 난’, ‘위헌적 쿠데타‘ 등으로 표현했다. 유 이사장은 창원시 의창구 반송동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언론의 역할’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번 상황은 검찰하고 언론이 서로의 필요에 의해 얽혀서 빚어낸 상황”으로 규정하며 “거의 모든 보도는 검찰발 보도다. 아무 맥락이 없는 팩트들이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조국은 범죄자, 정경심도 범죄자, 자녀들도 범죄자라는 인식을 깔고 끝없이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이 조국 장관의 지명설이 나오고부터, 자택 압수수색과 엊그제 대통령의 입장이 나오기까지 검찰이 어떤 절차를 밟아왔을까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특히 검찰을 겨냥해 “조 장관을 넘어 대통령과 맞대결하는 양상까지 왔는데 총칼은 안 들었으나 위헌적 쿠데타나 마찬가지”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너무 위험한 길을 가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되돌아보고 합리적 판단과 법에 맞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 조직에 남아있는 ‘우리가 나라를 구해야 한다’, ‘우리가 정의를 수립해야 한다’는 식의 전두환 신군부와 비슷한 정서가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은 범죄자를 잘 처벌해야지 대통령 인사권에 간섭하는 방식으로 ‘구국의 결단’을 하면 안 되는 조직”이라며 “제 취재에 따르면 임명 전에 두 경로 이상으로 조 장관에 대한 검찰 보고가 대통령에게 갔는데 임명이 되니 검찰 입장에서 화가 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조 장관에 대한 범죄 연루가 어려우니 부인, 자녀 문제로 도덕적 비난을 받게 하려는데 이는 ‘가족 인질극’"이라고 표현하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조 장관 딸이 프로그램 수료 기준에 맞게 참가했나는 등 이런 질문만 한다고”고 했다. 유 이사장은 “(정경심 교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하려면 검사들이 가진 패를 내놓아야 하지만, 확실한 패를 쥐기 전에는 소환하기 힘들다”며 “(사모펀드와 관련해) 1000억 원도 아니고 10억 원 정도로, 친척 사이 거래라는 너무 간단한 사건인데, 이것을 조사한다고 40명이 넘는 검사를 투입해서 한 달 넘게 하고 있지만 위법행위의 증거가 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자신이 최근 조 장관 관련 이슈에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이유에 대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격당할 때 발언을 잘 안 하고 주춤하다가 일이 생겨버렸다”며 “조 장관이 어찌 될지 모르나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조국 전쟁’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언론을 향해서도 “언론 보도를 볼 때 누가 소스를 제공했나, 사실로 인정할 만한 팩트는 무엇인가, 기사에 쓰인 것처럼 해석될 수밖에 없나 이 3가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며 “독자 노릇 하기 힘들지만 이걸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바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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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9
  • 경남 우수 수산식품, 말레이시아 할랄시장 최초로 공략하다
    9.24.~27.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아세안 수출시장 진출 성공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우수 수산식품의 동남아시아 및 할랄식품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박람회는 50개국 1,200개사가 참여하고 28,000여 명이 관람하는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도내 우수 수산식품 생산업체 6개사가 참가해 굴, 김, 해초샐러드, 죽염 등 54개 품목의 수산식품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6개 업체는 총 95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판매 6만 달러를 포함해 총 64만2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MT Jaya Sdn Bhd’사를 방문해 수출상담 및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했고, 수출업무 협약도 체결해 할랄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아세안지역으로의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KMT Jaya Sdn Bhd’사는 1994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식품 도매 유통회사로, 가공식품, 자체 소매장, 미용, 물류배송 등 6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06년 설립해 할랄인증, 할랄산업 홍보, 할랄인증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할랄산업개발공사(HDC)’와 말레이시아 수산물 수출업체에 대한 정보와 수출지원을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쿠알라룸푸르 무역지원 센터’도 잇따라 방문해 유통업체별 수산식품 판매 현황 및 마케팅 방법 등 수산식품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경남 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 및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을 발굴하는 등 현지 시장조사도 실시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58.6㎏(2017년 기준)으로 세계 5위인 전통적인 수산물 소비대국으로 높은 소득수준 및 도시화, 지리적 여건, 문화적 다양성 등으로 소비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또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확산 등 수산물 수출 여건이 안정적이어서 동남아시아 수산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신규 수산물 수출 및 할랄식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매력적인 지역이다. * 할랄식품은 채소, 과일, 곡류, 해산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돼지고기 및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으면 인정을 받지 못함. 특히 한국산 수산물의 경우, 고급·고가격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고 한류로 인한 수요·소비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한식의 특성과 한류를 적극 이용한 신제품·메뉴 개발 등 고부가가치 전략 품목 개발과 상품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홍득호 경상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지난 3월 13일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할랄시장 공동진출에 협력하기로 한 이후, 경남 수산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KMT Jaya Sdn Bhd’사 및 바이어 등과 꾸준히 상호 협력해 우수한 도내 수산물이 아세안지역 및 할랄식품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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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9
  • 창원시,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소통1번가 창원’를 구현하기 위하여 ‘창원아카데미 운영’, ‘지식콘서트’, ‘시민자치학교’, ‘주민참여예산학교’, ‘조직문화 개선 연극 교육’ 등 다양한 지식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민청원’, ‘디지털소통1번가 구축’, ‘시민공약평가단’, ‘혁신네트워크’, ‘공론화위원회’ 등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지식행정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 최고등급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으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예보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소통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조성’, ‘스마트 도시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스마트하고 사회적가치를 중요시하는 창원시를 구현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양한 교육 및 참여를 통해 발굴된 지식을 축적해 시와 시민이 공유하고 함께하는 지식활동 체계화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창원시가 지식행정의 최우수 도시로 도약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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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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