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13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문화의 집 옆 다전공원에서 '남밖다리 작은음악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부원동주민자치회(회장 장성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는 부원동 주민자치사업의 하나다.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 사진.jpg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 사진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4개 분과로 이루어져 각 분과별로 올해 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음악회는 그 중 문화분과 사업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에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 알리는 난타북을 시작으로 숟가락 장단, 색소폰 연주, 그리고 부원동에 소재한 김해문화의 집 통기타 수강생들의 공연에 이어 장구, 버스킹 공연팀과 통기타 밴드, 정통 밴드 공연까지 2시간이 다채롭게 채워졌다.

 

 장성대 부원동주민자치회장은 “아담한 공원에서 신나는 음악으로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즐거워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매년 제2회, 제3회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를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주민들의 힘으로 공연을 열어 주변 시청 직원들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행정에서도 많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밖다리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 호계천에 있던 남문 밖의 다리로 김해읍 관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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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원동주민자치회 '남밖다리 작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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