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2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다 수상 실적을 거덨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전국 최다 결선 진출해 11개 창업동아리팀이 수상했다..jpg

경남도교육청은 전국 최다 결선 진출해 11개 창업동아리팀 수상장면

 

 이번 대회는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총 372개팀 중 65개 팀이 결선 진출했고 경남도교육청은 전국 최다 결선 진출해 11개 창업동아리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여 서울 세텍(SETEC)에서 19일 진행됐다. 결선에 진출한 65개 팀은 동아리별 창업아이템 전시와 부스 운영을 통해 결선 현장평가를 받고 사전 온라인 발표심사 결과와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대상 1개 팀(김해 활천중), 우수상 5개 팀(양산여중, 함안 칠성중, 경남외고, 김해여고), 장려상 5개 팀(경남전자고 등 5개 교) 등 총 11개 팀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교육청의 창업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내 창업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창업체험지원단의 지도를 통해 3건의 특허 등록을 하여 학생과 지도교사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더욱 돋보였다.

 

 대상을 받은 김해 활천중 카우스(COWs)팀은 ‘인공지능 말벌퇴치제 자동분사기’를 개발했다. 팀 대표 양승우 군은 “농작물의 생산량에 기여하는 꿀벌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는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함께 고생한 우리 팀원(서은율, 이하랑)과 김덕현 지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양산여중 스트로베리팀(‘폐노트북 재활용 상하이동식 AI 대화형키오스크’), 칠성중 썬더스(THUNDERS)팀(‘스마트 초음파 사물 탐지 안경’), 경남외고 크레아티오(Creatio)팀(‘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전기’), 김해여고 러너스팀(‘다회용 우산 커버’), 김해여고 플로러스팀(‘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사계절 휴대용 냉열선풍기’)이 수상했다.

 

 

 올 한해 경남교육청은 창업가정신 중점학교 3개교와 창업체험교육 16개교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대학 연계 창업 지원단 구성·컨설팅 운영 ▲창업가정신 함양 비전 캠프 ▲창업가정신 함양 역량강화 교원 연수 ▲창업체험교육 공동연수 운영 ▲창업체험교육 진로교육 자료 개발 등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창업체험교육은 학생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력을 높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며 "우리 교육청이 진로교육에 기반한 체계적인 창업체험 교육활동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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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창업체험교육 최정상에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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