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30일,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은 12대 대표이사에 지현철(64)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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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경남FC는 지난 29일, 78회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현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지 대표는 행정 경험과 더불어 도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조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 대표이사는 행정 관료 출신으로 경남도 공보관, 감사관과 양산시 부시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7년 통합 경남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지 대표이사의 가장 큰 장점은 행정 경험과 더불어 도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조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 대표이사는 2017년 1월부터 2년 7개월 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부임 첫해와 2018년 전국체전 종합 5위 성적으로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 

 

 또, 재임기간 동안 경남체육회 여자 자전거팀 창단 등 7개의 실업팀과 5개 학교운동부 창단에도 적극 앞장서 우수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남체육회 예산 증액과 직원 증원, 2024년 전국체육대회 김해 유치 등의 성과도 남겼다.

 지 대표이사는 “경남FC 정상화를 끌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K리그1 승격과 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팬과 도민들이 찾아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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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12대 대표이사, 지현철(64)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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