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출신 e스포츠 프로선수 도란 최현준, 창원시에 200만 원 기부
“창원특례시 문화콘텐츠 테드 강연회” 강연료 청소년 위해 기부
18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한화생명 소속 e스포츠 프로선수 최현준(도란) 선수가 창원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문화콘텐츠 테드 강연회” 강연료 청소년 위해 기부
최현준 선수는 지난 12월 2일 “창원특례시 문화콘텐츠 테드 강연회”에서 “e스포츠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A to Z” 주제로 강연을 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강연료 중 일부인 200만 원을 기부했다.
창원남고를 졸업한 최 선수는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Summer 우승 등 뛰어난 기량으로 촉망을 받고 있다.
이번 성금은 최 선수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현준 선수는 “제가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에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