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5일, 경남 합천군 삼가 향교(전교 박홍제)는 지난 3일, 삼가 향교 명륜당 앞에서 김윤철 합천 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과 향교 및 유림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삼가 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사진.jpg

합천군, 삼가 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사진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정2품 이상의 실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돼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베푼 것이 시초가 된 전통적 행사다.

 

 이날 김윤철 군수는 “힘든 시절을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기로연 행사가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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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가 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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