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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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전국체전준비상황 제1차보고회 장면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 부서장, 부시장·부군수,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체전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도는 전국체전 준비·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51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운영 실무기구로서 1실 20부 80팀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024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330만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체전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 11월 8일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도 인수키로 돼 있어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경남에서 울리게 됐다.

 

 또, 도는 전국체전의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12월 15일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은 도청 정문에 카운트다운 표시기도 가동할 계획이다.

 

 내년 10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경기장은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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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한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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