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19일, 경남 통영시는 국내 최초 섬을 매개로 한 국제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52일간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3.18.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포스터.jpg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포스터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주제전과 기획전,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으로 구성되며 통영 시내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펼쳐져 통영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를 위한 별도 공간을 새로 짓지 않고 옛 신아SB조선소 등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식은 18일 저녁 주제관으로 사용될 통영 조선업의 상징이었던 옛 신아SB 조선소 건물에서 열린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통영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동원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더샵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사장의 개회사, 경남도교육감의 환영사, 국회의원 축사, 통영시의회의장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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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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