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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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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09-13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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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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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4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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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3-13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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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3-11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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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0

실시간 라이프 기사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Out of Box with MOON SHIN’전시회
    15일, 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문신 예술을 패션과 뷰티 작품으로 창의적으로 해석한 전시 《Out of Box with MOON SHI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Out of Box with MOON SHIN’전시회 개최(문화시설사업소) 이번 전시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국립창원대학교(의류학과),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토털뷰티디자인학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26명 학생들의 46여점 결과물을 선보인다. 문신 예술 패션쇼 영상을 비롯해 패션 의상(15점), 헤어&뷰티 사진(26점) 및 오브제(5점)가 문신의 작품과 함께 제 1전시관에서 4개월간 전시된다. 지난 2024년 5월 문신미술관에서 ‘황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과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토탈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협업해 문신 예술 디지털 패션쇼 ‘Out of Box with MOON SHIN’을 개최했다. 신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열정, 성실함이 만난 디지털 패션쇼는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가져온 창의적인 결과물을 전시로 재구성하여 문신미술관에서 다시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신 예술은 ‘화합’과 ‘조화’의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음악, 무용, 문학, 영상, 주얼리, 사진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했다. 홍콩 세계 보석전(2000, 극동보석), 문신 토탈 아트 페스티벌(2007, 창원시), 문신 조각 보석전(2007, In Story), Orchester für Moonshin(2007,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앙상블 바덴바덴 초청연주회(창원시, 2007), 앙상블 시메트리 내한연주회(2009, 창원시), 아트상품전 ‘달과 별 사이’(창원시, 2014), 창작무용 ‘달의 사나이’(2011, 창원시), 창작무용 ‘신의 찬미’(창원시립무용단, 2023~4)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하고 협업하여 문신 예술의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협업 전시 ‘Out of Box with MOON SHIN’은 창원 지역의 대표적인 두 대학교와 함께 한 새로운 시도로 문신 예술을 패션, 뷰티 세계까지 확장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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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4-11-15
  • 경남도,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으로 선정
    15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최초부문 인증패 수상 행정안전부는 최초, 최고 정부 혁신 사례를 찾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세계 최초’(1곳), ‘국내 최초’(4곳), ‘국내 최고’(4곳) 우수기관을 선정했고, 경남도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국내 최초’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한 경상남도에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송호룡(79세) 전(前) 토지정보과장의 개인 공로 인증패도 같이 전달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 후손에게 알려 주는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1993년 4월 당시 경남도 지적담당 사무관(송호룡)이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토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됐고, 경남도는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1975년 지적법이 개정돼 한자와 일본어로 기록된 부책식 토지대장은 폐쇄되고 가로형 카드식 토지대장으로 변경되며 토지대장에 주민등록번호도 기록됐다. 1984년 전국의 토지기록 전산화가 완료됐고, 중앙정부와 시도 간 전산통신망이 구축돼 개인별·법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가 가능해졌다. 경남도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할 수 있었던 데는 토지기록 전산화 추진 시 복잡한 토지이동과 소유권변동 연혁 프로세스에서 논리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도 지적담당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지니고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2001년부터 이 서비스의 편의성을 인정해 전국 시도로 확대했고, 2012년 6월부터는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돼 상속권이 있는 민원인들은 지자체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토지정보전산망을 이용해 조상 소유의 토지 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조상뿐만 아니라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도 제공하고 있다.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은 사망신고를 할 때 정부가 고인의 재산 상태를 일괄적으로 조회해 주는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의 사망자 재산조회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과거 도민을 위하는 방법에서 시작된 조상땅 찾기 서비스처럼 앞으로도 혁신적인 국민 서비스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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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양산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14일, 경남 양산시는 지난 13일,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창업 및 일자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25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13일 개최된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도시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은 향토기업, 지역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양산시의 균형발전 목적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지역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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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김해시,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 ‘대상’ 수상
    14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13일,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 대상수상 사진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를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례 중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 5건을 놓고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시는 도로명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분리된 주소정보를 하나의 행정의사결정지원 시스템으로 통합해 저예산으로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이 실제 행정에 반영된다면 내비게이션과 실시간으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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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거창문화재단, ‘로맨틱 피크닉’ 기획전 개최
    13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로맨틱 피크닉’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거창군 로맨틱 피크닉 포스터 이번 전시는 일상의 즐거움과 위트 넘치는 캐릭터를 작품에 담아, 현대미술과 놀이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상상력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작품에 녹여 보여주는 양다혜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양다혜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유머 넘치는 화풍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회화에서 드로잉, 설치,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MZ세대의 현실적인 삶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 진지한 성찰 대신 일상을 흘러가는 대로 즐기며 살아가는 현재 젊은 세대의 모습이 반영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관람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통해 전시의 이해를 돕고, 동물 캐릭터와 풍선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알록달록 색색 놀이터’ 체험프로그램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미술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는 관람객에게는 작가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구인모 이사장은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누구나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실 휴관일은 월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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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5회 정기연주회
    13일, 경남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황제&운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5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번 연주회는 웅장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막을 연다. 뒤이어 피아니스트 김미현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최고 걸작인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김미현은 서울대학교 기악과 졸업, UO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실력자로 섬세하고 우아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귀가 들리지 않았던 베토벤 자신의 고난에 당당히 맞섰던 열정이 담긴 곡이다.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무료 공연이며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010-4848-2252)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효상 지휘자는 “수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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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4-11-13
  • 통영시,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발표
    12일, 경남 통영시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는 지난 2일 시작으로 26개국 140명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수상자를 발표했다. 통영시,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발표 2(1위 차오원 뤄) 이날 개최된 결선 무대에서 경연자들은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한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심사위원들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중국의 차오원 뤄를 1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에서 차오원 러는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부모님과 선생님, 심사위원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곳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만나 즐거웠고 통영에서 시간 또한 매우 특별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2위에 대한민국의 박은중, 3위에 심동영, 4위에 일본의 리노 요시모토를 수상자로 선정했고,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시상하는박성용 영재특별상은 백서연으로 정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은 관객 투표를 거쳐 박은중이 받게 됐다. 결선에서 윤이상의 1992년 작품인‘바이올린 협주곡3번’을 가장 탁월하게 해석한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윤이상 특별상은 대한민국의 심동영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미하엘라 마르틴 심사위원장은 “콩쿠르 기간 동안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모든 참가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음악적 여정에 성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탁월한 기량뿐만 아니라 주최 측의 세심하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에도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순으로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국내 최초로 가입된 이후, 지난 2014년 국제음악콩쿠르연맹 총회를 통영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적 위상의 콩쿠르로 성장해 왔다.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2025년 11월 초순 첼로 부문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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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크리스마스 칸타타 2024’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12일, 경남 진주문화원은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가 진주문화원 주최로 24일 일요일 저녁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 관객과 만난다고 전했다. 1막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서울, 광주, 전주, 창원, 울산, 대전, 대구, 부산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최정상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대회 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들만이 가진 따뜻한 음색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2막 안나이야기 1막은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하는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를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2막은 한스 크리스티안 앤더슨(Hans Christian. Andersen)의 The Little Match Girl(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한 뮤지컬로, 자기 밖에 모르는 말괄량이 소녀 안나가 크리스마스 기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조차 사라지고 있는 각박한 시대에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명곡의 무대이다.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벅찬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2막 안나이야기 그라시아스합창단 진주공연 박기환 홍보팀장은 "크리스마스는 차가운 겨울이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끼고, 위로와 행복을 받아 가시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칸타타에는 이수기술단(주), ㈜선경전기, 진주시약사회, 진주상공회의소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50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과 청소년의 관람을 지원해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꿈과 사랑을 전해 의미가 한층 더 깊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2024> - 전국투어 일정 11. 15 (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 19:30 11. 16 (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 14:00, 18:00 11. 17 (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 14:00, 18:00| 11. 19 (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19:30 11. 20 (수) 서울 여의도 KBS홀 19:30 11. 21 (목) 서울 여의도 KBS홀 15:30, 19:30 11. 22 (금) 서울 여의도 KBS홀 15:30, 19:30 11. 23 (토) 서울 여의도 KBS홀 14:00, 18:00 11. 24 (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9:00 11. 26 (화)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 15:30, 19:30 11. 27 (수)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19:30 11. 28 (목)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15:30 12. 7 (수)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19:00 12. 8 (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8:00 12. 10 (화)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19:30 12. 11 (수)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15:30, 19:30 12. 13 (금)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19:30 12. 14 (토)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14:00, 18:00 12. 15 (일)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14:00, 18:00 12. 17 (화)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9:30 12. 22 (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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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남해군, 김윤상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장
    11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7일,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상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윤상 외식업 남해군지부장,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90명, 민간단체표창 21명 등 128명에게 국민나눔 대상이 수여됐다. 이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윤상 지부장은 지난 23년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총 160회에 걸쳐 2만 5000그릇 이상의 자장면을 제공해 온 활동 외에도, 저소득 청소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상 지부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모든 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늘 한결같이 나눔 봉사에 함께 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나눔과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시상식은 11월 23일 토요일(15:15~1700)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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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고성문화원 2024년도 문화유적지 탐방 실시
    10일, 경남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 회원 160여 명은 지난 6일, 2024년도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문화원 2024년도 문화유적지 탐방 실시 이날 회원들은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충남 공주국립박물관, 공산성, 마곡사를 탐방해 역사와 문화를 고찰했다. 공주국립박물관은 공주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주제 박물관으로 백제 무령왕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무령왕릉실과 공주시 일원에서 출토된 불교 유물인 대통사지 출토 석조와 서혈사지 출토 석불좌상 등을 볼 수 있었다. 공산성은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웅진성에 비정되고 있다. 공산의 산세를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외형이 특징이다.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서쪽 문 금서루 말고도 성 곳곳에 크고 작은 정자들이 남아 있다. 2015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인근의 다른 백제시대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마곡사는 태화산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본사다. 마곡사는 640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5층 석탑 등의 보물들이 잘 보존돼 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고성문화원 회원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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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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