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23일 경남태권도협회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황대식(70씨가 활짝 웃고 있다).jpg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황대식(70세) 후보가 82표 득표율을 얻어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는 23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 참여 인원은 경남 각 시군에서 총 101명 중 96명이 참석해 97%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는 성성기(51세) 후보 13표, 황대식 후보 82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황 후보는 69표를 더 얻어 성성기 후보를 꺾고 경남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 회장은 경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금융감독원 기업등록부와 감리국 근무, 대한레슬링협회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대주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와 경남산업컨설팅 회장을 맡고 있다.
 
 황 회장은 “태권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신을 회장으로 뽑아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두터운 신뢰와 은혜를 입은 만큼 투명성과 공정함이 우선시 되는 체육관 운영 활성화, 시·군협회 의견 경청, 변화에 발맞추어 가는 협회, 군림없는 협회, 송사시 비토세력에 대응하는 법률 변호사 선임 등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앞으로 경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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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태권도협회 회장에 ‘황대식’ 최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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