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7차 적정성평가와 ‘위암’ 5차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유방암과 위암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전경사진.jpg

창원경상대햑교병원 전경

 

 이번 적정성평가는 2019년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75개 의료기관과 위암 수술을 시행한 208개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그리고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가 대상이다.

 

 유방암 평가기준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율 등 10개 지표고. 위암 평가 기준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완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등 13개 지표다.

 

 정은정 유방암센터장(외과)은 “올해도 연이어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정립된 표준치료와 체계화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병원장은 “위암과 유방암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률 1위로 최근 10여 년 간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 암 사망률 4위로 두 질환 모두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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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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