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전통무예, 민주시민 키우는 교육 자산”
“예의·절제·승복…공동체 가치 형성 역할”
12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전통무예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무예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전통무예 지도자들과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 전통무예 진흥협회 정주호 회장과 합기도·해동검도·특공무술·태권도 등 도내 18개 시군 지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무예가 제도권에 포함돼 있지 않아 교육·체육 정책과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전통무예는 단순한 체육 종목이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자산”이라며 “예의와 절제, 결과에 승복하는 태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는 것만을 강조하는 체육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배우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전통무예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통무예를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교육적·사회적 가치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과 생활체육 등 공공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제도적 측면에서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다양한 분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