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27일께 예비후보 등록 예고
여론조사 접전 평가 현장과 달라

이어 박 지사는 “330만 도민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도정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이 시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운동에 승리한다면 경남도민들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참석 기자중 국민의힘에서 일부 제기된 ‘정권심판론’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대통령·국회의원 선거와는 다르다”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지방에 대해 평가하고 도지사로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역량과 애정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자리”라고 답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한 기자 질문에 "여론조사는 접전 평가와 현장이 달라 실제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박 지사는 40%, 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44%를 기록하며 오차범위(±3.5%p)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한 질문에는 역으로 김 후보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박 지사는 “김 후보가 경남도지사 시절 행정통합을 말하다가 특별자치연합을 추진했다”며 “나는 행정통합을 주장했을 때 민주당은 행정통합을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기자는 박 지사가 "경남지역 소규모 행사장과 장유 행사장도 방문하는 것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지사는 "도민들 중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이 너무 외진 지역이어서 도지사와 면담이 쉽지 않다는 하소연과 특히, 장유 경우 김해관내 이면서도 소외되는 것 같다는 지사 면담 요청으로 이곳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는 차원 이었다"고 답했다.
박 지사는 마지막으로 “나는 경남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경남을 잘 알고 누구보다 경남을 사랑한다"며 "평생 공직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 자기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일에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선거를 마치고 떠나는 날까지 도정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