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4일, 국민의힘 함안군수 선거 차석호 예비후보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며 강력한 법적·정치적 대응을 예고했다.

 

“타 후보의 악의적 계략에 휘둘린 공관위 심사... 바로잡지 않을 시 특단의 조치 강구”.jpg

 차석호 함안군수 예비후보 기자회견 장면


 차 후보는 4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당이 내세운 ‘도덕성’과 ‘공정’의 원칙이 특정 후보의 비열한 계략과 공관위의 자의적 잣대로 인해 처참히 짓밟혔다”며 이번 결정을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선 함안 민심 학살’로 규정하고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음주 재범·사기 전과자는 통과, 적법한 행정 전문가는 퇴출?”

 

 차 후보는 당 공관위가 제시한 부적격 기준의 형평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음주운전 2회(조인제, 이성용, 조영제), 사문서위조 및 사기(이보명) 등 중대 범죄 전력을 가진 후보들은 경선 대상에 포함하면서, 법적으로 완벽하게 적법함이 증명된 본 후보를 배제한 근거가 무엇이냐”고 날을 세웠다.

 

 차 후보 측은 변호사와 행정사의 자문 결과 , 공직선거법상 사직서 접수 시점(2025. 9. 24.)부터 이미 정당 활동과 선거운동이 가능한 법적 지위를 확보했음을 명확히 했다. 

 

 이는 ‘범죄가 되지 아니하고 적법하다’는 판단이 완료된 사안으로, 이를 문제 삼는 것은 명백한 법리 오해라는 설명이다.

 

“타 후보의 악의적 계략에 오염된 심사 절차... 끝까지 책임 물을 것”

 

 특히. 차 후보는 이번 컷오프 결정의 이면에 타 후보 측의 치밀하고 악의적인 계략이 있었음을 폭로했다. 

 

 그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당원가입서를 의도적으로 유출하고, 적법한 절차를 불법인 양 왜곡해 유포한 것은 본 후보의 방어권을 무력화하고 공관위의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명백한 공작 정치”라고 비판했다.

 

 차 후보는 이러한 공천 절차의 훼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재심 거부 시, 함안군민 위해 ‘특단의 조치’ 불사”

 

 차 후보는 입장문 말미에서 당 공관위에 최후통첩성 경고를 보냈다. 

 

 그는 “평생 공직의 명예를 지켜온 행정 전문가로서 함안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타 후보들의 전과 기록을 알고도 인내해 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당이 공정한 재심 요구를 외면하고 부적격 후보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저는 오직 함안군민의 뜻을 받들어 함안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지역 정가에서는 차 후보가 언급한 ‘특단의 조치’가 무소속 출마나 중대 결단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차 후보는 “진실은 소란스럽지 않지만 반드시 승리한다”며 “당이 스스로 세운 원칙을 바로잡고 함안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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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함안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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