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나눔으로 만드는 따뜻한 겨울나기 동행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탁 행렬 이어져
3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군민과 단체로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군 간호사회
지난 26일, 김충곤·이영희 부부가 25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캠페인에 동참한 부부는 “저희가 보내드리는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지난 30일에는 창녕군간호사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 50만 원을 군에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을 더했다.
문정현 부회장은 “창녕군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병원을 이용하시는 환자분을 포함해 모든 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의 이어지는 기탁과 후원에 군수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창녕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성품 모금 집중기간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행복나눔과 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