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후 2시30분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대호테크(의창구 팔룡동)를 방문해 정영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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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대호테크를 방문한 허성무 시장

 

 ㈜대호테크는 ‘열화상 및 나이트비전용 적외선 비구면 광학렌즈 기술 및 열성형 장비 개발’과 관련한 기술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45개 기업 안에 포함됐다.

 

 1999년 설립된 ㈜대호테크는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로, 직원 90% 이상이 엔지니어로 구성된 회사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용 렌즈, 감시카메라용 렌즈, 차량 카메라용 렌즈 제조에 사용되는 ‘비구면 유리 렌즈 성형기’, 휴대폰에 사용되는 ‘3D 곡면유리(Curved Glass) 성형기’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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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기업 대호테크를 방문한 허성무 시장(왼쪽 세번째)과 정영화 대표(오른쪽 두번째)

 

 특히 S사의 갤럭시6, 갤럭시6 엣지, 갤럭시 기어의 3D Curved Glass는 대호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곡면유리 성형기’로 제작된 제품들이며, 전 세계 판매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월드 클래스 300기업’, 2019년 ‘글로벌 선도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며 미래를 선도할 유망한 기술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대호테크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억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으며, 지역발전에 힘이 되고자 서울대, 창원대, 경남대, 마이스터고, 사회단체 등에 12억 상당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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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을 마친 허성무시장이 대호테크직원들과 기념촬영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여건 등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곧 다가올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며 “관내 기업들이 역량 있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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