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리틀꿈나무어린이집, 쌀 18포 기탁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
8일, 경남 양산시 덕계동 리틀꿈나무어린이집(원장 송필순)은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성은영)를 방문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계동 리틀꿈나무 어린이집 기탁
두산위브아파트에 위치한 리틀꿈나무어린이집에서는 지난 4일, 아파트 주민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콩깍지나눔바자회’를 열어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했다.
송필순 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이 덕계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원아들과 함께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아이들이 배울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성은영 덕계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된 물품은 리틀꿈나무어린이집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