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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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질병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6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진료분으로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총 14개 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 수술 후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이다. 

 경남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 실시 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영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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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학교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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