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지체장애인협회 게이트볼 선수,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2개 획득
김준식, 박정순 선수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선발
지난 25일 끝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남 밀양시지체장애인협회 소속 김준식, 박정순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지체장애인선수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첫 번째 박정순 선수, 두 번쨰 김준식 선수)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이번 게이트볼 종목에 출전한 두 선수는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밀양시지회에서 운영하는 게이트볼 밀양독수리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선발됐다.
전국 17개팀, 260여 명 선수 및 임원진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밀양시 대표로 경남선수단에 합류해 박정순 선수가 여성부분에서 금메달, 김준식 선수가 혼성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준식 선수는 "이번 입상은 밀양시 전천후 게이트볼장 사용 및 장애인 체육동아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밀양시 덕분이며, 밀양독수리팀(장애인게이트볼팀)을 관리‧운영하는 밀양시지체장애인협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