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뉴스
Home >  뉴스  >  종합

실시간뉴스
  • 함안군,‘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선정확인증 수여
    경남 함안군은 2일 오전, 여항면 마을문화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 팀에게 선정확인증을 수여했다. 함안군이‘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선정확인증 수여을 가졌다. 수여식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정된 예비창업가 10팀(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 팀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2박 3일간 워크숍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업지원 사업 운영‧회계지침 교육,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유명 강사진(김석호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장, 강영수 농업회사법인 희망토(주) 이장, 엄주환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 기초심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10개 팀은 창업지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으로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역 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꿈꾸며 이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 실시
    2일, 경남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류호경)는 지난달 23일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참석대상은 센터 등록기관 시설장으로 총 219개 기관이 참석,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집합교육이 불가피해 비대면교육(ZOOM프로그램 활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올해 센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경된 체크리스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풀무원푸드머스 전문 영양강사(장현서)를 초청해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교육함으로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수료 후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를 참여한 기관에 대하여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시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따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을 관리하고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개최
    2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거제시지속협')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장면 제11기 거제시지속협은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 위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제10기에 이어 이행규 회장을 중심으로 3월 1일부터 제11기 공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시지속협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의제21사업 추진기구로,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지속협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새로 위촉된 제11기 위원들에게 거제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사천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25일까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육성을 위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농업기술센터 모집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소득작물과 등 2개 과정이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20명, 소득작물과는 40명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거나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 목 2일간 진행되며, 전문이론, 선도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대면교육, 소득작물과는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메타버스, SNS 활용 등)을 습득함으로써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설됐다. 소득작물과는 다양한 소득작물(노지 및 시설작물, 아열대작물 등)의 기초 재배기술에 대해 배운다. 합격자는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되는데, 4월 5일 최종 발표된다. 사천농업대학 관련 세부일정은 사천시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안내’, ‘농업대학’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831-38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단감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회,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신천지예수교회, “비유한 인, 나팔, 노래는 하나님 계시말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28일,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드레지파 김만근 강사가 ‘비유한 인, 나팔, 노래’를 증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이날 세미나는 안드레지파 김만근 강사가 ‘비유한 인, 나팔, 노래’를 증거했다. 김만근 강사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예수님은 천국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요16:25 말씀에 때가 이르면 밝히 알려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다”며 “이제 때가 되어 오늘날 예언이 성취되어 실체들이 나타났으므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를 통해 천국의 비밀의 실체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인사로 시작했다. 이날 김 강사는 ‘비유한 인, 나팔, 노래’에 대한 비유를 실상과 함께 공개했다. “비유한 인은 하나님의 말씀, 비유한 나팔은 알리는 말씀, 비유한 노래는 설교 말씀”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김 강사는 비유한 '인'을 도장의 특성에 빗대어 설명했다. 그는 “도장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이 이름이듯이, 도장이 곧 이름을 찍는 것과 같다. 이름을 찍는다라는 것은 곧 계약서의 내용에 내가 동의하고 인정한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나의 소유를 나타내는 의미가 된다. 비유한 영적 인의 참뜻은 바로 인 맞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7:2~3절에서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인을 친다고 한 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인을 쳐서 자기 소유의 백성을 택한다”는 의미라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을 새기듯이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과 반대되는 사단의 표(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강사는 “사단의 표를 맞으면 사단의 소유가 되어 지옥 유황 불못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말씀에는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천국 첫째 부활에 들어간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사단의 표를 받지 않도록 잘 분별해야 되겠고, 반드시 하나님의 인을 맞아 천국의 백성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두 번째 비유한 나팔은 영적인 나팔로, 그 참된 뜻은 바로 사건을 알리는 말씀”이라고 했다. 김 강사는 “주 재림 때가 되면 나팔을 불어 택하신 자들을 모은다고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나팔로 삼아 알려주신다. 초림 때 예수님도 나팔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택함을 받았다. 재림 때는 예수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어서 나팔을 불어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시온산으로 모은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 때에 불려지는 나팔 소리는 계시록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을 알리는 소리이며 그 나팔 소리를 듣고 시온산에 모인 이 사람들이 바로 이때 구원받는 천국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강해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때 불려지는 나팔이 총 7개이며, 그중 일곱 번째 나팔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섯 번째 나팔까지는 장막의 죄와 허물을 고하는 나팔 소리이지만 일곱 번째 나팔 소리는 구원의 나팔로서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소리”라면서 “그러므로 신약이 성취된 계시록 실상을 알리는 마지막 일곱째 나팔 소리를 듣고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듭나도록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유한 노래는 “증거하는 설교의 말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설교의 말씀에는 예언도 있고 또 이루어진 실상도 있다고 밝힌 김 강사는 “성경에는 육적인 노래와 빙자한 영적인 노래가 있다. 육적인 노래의 특징을 빗대어 말씀하신 영적인 노래의 참뜻은 증거하는 설교 말씀이 된다”고 했다. 또, 김 강사는 “신31:19~21절처럼 하나님은 장래 일을 노래로 만들어서 후대에 전하게 하셨고 예언이 이루어질 때 바로 이 노래가 증거가 된다”며 “비유한 노래의 참뜻은 증거하는 설교 말씀”임을 거듭 강조했다. ‘새 노래’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계14:3에서 본바 시온산에 있는 14만 4천 명들이 새 노래를 배우고 부른다고 되어 있다. 노래가 증거하는 말씀이라면 새 노래는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이 된다. 계시록 성취 때는 요한계시록대로 이룬 그 실상이 새 노래가 된다”고 했다. 덧붙여 “새 노래는 세상 만민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새 복음이며, 새 말씀이다. 이 새 노래는 시온산의 인 맞은 열두 지파에서만 배울 수 있다. 그 이유는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오늘날 재림 때에는 약속의 목자인 이긴 자가 증거하는 새 노래로 인 맞아야 하나님의 소유가 된 나라와 제사장이 돼 구원받을 수 있다”며 이 말씀을 끝까지 듣고 천국 비밀의 실체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천국 비밀 비유풀이 강의를 공개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신천지예수교회 무료 성경교육센터) 초등 과정에 해당하는 강의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대표전화(02-502-6424) 또는 안드레 지파 070-4441-8677로 가능하다.
    • 뉴스
    • 종합
    2022-02-28
  • 창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창원시협의회(회장 강점종)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 최충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자문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장면 이날 회의는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자문위원만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점종 협의회장 개회사 ▲허성무 창원시장 축사 ▲최충경 경남부의장 격려사 ▲장기영 주관지회장 인사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열렸다. 특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을 주제로 생산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엄혹한 상황이며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은 평화에 대한 신념을 더 확고히 가지고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에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통일기반 사업들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2-02-26

실시간 종합 기사

  • 창녕군, 내년도 지적재조사 속도 낸다.
    19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일제강점기에 측량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를 내년부터 3배 늘려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실시할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창녕읍 말흘퇴천지구, 대합면 합산신안지구로 총 1,117필지를 새로 지정해 준비 중에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3배 증가됐다. 군은 토지소유자와 현장 접촉을 최소화하고 지적경계 협의 등 주민이해도를 향상시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3D 드론영상과 최신측량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했다. 이번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창녕군 토지의 13.1%, 148개 지구, 36,643필지를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지구를 선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2013년 고곡·수개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지구 990필지를 완료했고 명리1·2지구와 남지1지구 1,032필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재 지적도의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이끌어낼 수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0-10-19
  • 거창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속 역사교실 운영
    19일, 거창군은 지난 17일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속 역사교실’ 대상지로 수승대 일원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거주 초등생 학부모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속 역사교실’ 대상지로 수승대 일원을 답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되었던 타 지역 답사계획을 관내로 변경하여, 그 첫 번째 테마인 ‘거창 정자에 얽힌 조선시대 선비이야기’를 주제로 정했다. 이번 답사는 침류정, 병암정, 수승대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과서속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역사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씨는 “결혼으로 거창에 온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관광지로만 알고 있었던 수승대 등이 이번 역사교실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이 수승대에서 민요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참석자들은 수승대에서 김진찬 민요교실의 민요공연에 대해서는 보는 공연을 넘어 민요를 직접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현장학습의 효과에 대해 몸소 체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역사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우리군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10월 24일 거창의 한옥, 10월 31일 한국전쟁과 거창사건, 11월 8일 거창의 불상 답사 등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과서속 역사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 940-8822)으로 문이하면 된다.
    • 뉴스
    • 종합
    2020-10-19
  • 밀양 부북면 재활용 집하장 두번째 ‘詩’는 ‘대추 한알’
    14일, 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면 소재지 입구에 있는 노후화된 재활용 집하장을 ‘아름다운 詩 한 구절’로 표현한 아름다운 집하장 두 번째 시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 관문에 있는 재활용 집하장에 아름다운 시 한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번째 시는 부북농업협동조합에서 선정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알’이다. 지난 8월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첫 번째 나태주 시인의 ‘풀꽃’에 이어 게재한 것이다. 그동안 부북면 관문에 있는 재활용 집하장은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인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모습으로 부북면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부북면행정복지센터는 ‘클린 밀양’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낡고 녹슨 외벽 도색과 주말 쓰레기 반입금지, 주위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쓰레기 재활용 집하장 외벽에 아름다운 시를 적은 이색적인 현수막을 제작해 내걸었다. 부북면은 아름다운 시 한 구절을 적은 현수막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도록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매달 한 점씩 시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처음 게재한 시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으로 재활용 집하장을 찾는 시민과 주변 버스 정류장에 대기하는 면민 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부북면 기관단체에서 순차적으로 재활용 집하장에 시를 게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기관단체와 함께 매달 계절에 맞는 예쁜 시를 선정해 게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0-10-14
  • 윤상기 군수,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윤상기 군수가 대한민국 헌정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한 윤상기 하동군수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가 현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 군수는 1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루나미엘레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현직 자치단체장 29명과 함께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윤 군수는 하동의 100년 미래 경제창출을 위해 군정 전 분야에서 현장중심, 실천중심, 사람중심, 세계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 6~7기 동안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우리나라 차 시배지이자 왕의 진상품 하동녹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이어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최종 승인으로 하동녹차의 우수성과 한국 차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 구축, 도심지중화 사업, 폐철도 공원화 등을 통한 도심미관 변화를 비롯해 농·특산물 세계시장 개척을 통한 3년 연속 수출탑 수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70억원 조성 등의 정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윤 군수는 “수상의 영광을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사업성과 가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뉴스
    • 종합
    2020-10-14
  • 창녕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시설물 재개장
    13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방역체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내 관광시설 4곳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산토끼노래동산 전경 이번에 재개장하는 시설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으로 13일 동시 개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다만, 산토끼노래동산 체험장 등 일부 실내시설에 대하여는 이용인원을 50%로 제한·운영할 계획이다. 창녕박물관, 충효관, 도서관도 부분개관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창녕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도 12일부터 강좌 및 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와 영화도 상영 계획에 있으며, 콘서트 및 연극 등 대형 공연은 추후 코로나 상황과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은 10월 4일부터 실외시설을 개방하였고, 실내시설도 12일부터 개방했으나, 창녕군립수영장은 재개장 준비 후 16일부터 개방 할 계획으로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시설별로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
    • 종합
    2020-10-13
  • 석탄화력발전소 30년 설계수명 제도화하라
    산업화 이전 280ppm이던 온실가스 양은 현재 417ppm에 도달했다 석탄을 실은 배가 당진화력발전소로 향하고 있다. 12일 오후,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경남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삼천포화력발전소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석탄화력발전소 설계수명을 명문화해서 삼천포 1·2호기 연장에 또 연장 결정처럼 전력거래소의 불안에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맡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삼천포 1·2호기가 계획 중간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1호기는 2020년 10월 1일 10시, 2호기는 9월30일 23시에 정지됐다. 삼천포 1·2호기는 1983년, 1984년 각각 준공돼 38년, 39년째 가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환경운동연합 집회 모습 이어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의 폐쇄 예정일보다 1년 앞당긴 2019년 12월에 문을 닫고 노후석탄발전소 조기폐쇄를 공약으로 내세운 첫 사례에 해당하지만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 같은 지속적인 연장 발표는 국민들을 지치게 하며 대미를 장식했다”면서 “하지만 이 마저도 폐쇄가 아니라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다는 계획 중간 정비 상태”라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력거래소에서 삼천포1·2호기 가동을 지속적으로 연장한 이유는 예비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전국 26개 LNG발전소 중 절반은 가동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예비전력이 부족해서 석탄화력을 가동시킨다는 것은 설득력을 잃는다”고 비판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집회에 참여 할 수 없는 사람은 신발이라도 참여케하라는 퍼포먼즈 또 “9월 초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원전의 절반이 가동을 멈췄어도 블랙아웃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도 현재 예비전력공급량을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라 봄철, 겨울철 노후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일시 중단에도 전체 전력 수급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던 점도 고려하면 예비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전력거래소의 지나친 불안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이어 “2016년부터 산업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30년 이상 지난 노후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2025년까지 폐쇄하기로 했고 현 정부 들어서는 이 일정이 2022년까지 3년 앞당겨지기도 했다”면서 “심각한 기후위기로 유럽의 클라이밋 애널리틱스는 대한민국이 파리협정을 준수하려면 2029년까지 2030년까지 탈석탄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행정은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산업화 이전에 280ppm이던 온실가스 양은 현재 417ppm에 도달했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 15년 이내 450ppm에 도달할 것이고 기온 2도씨 상승은 인류 파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을 인정하고 빠른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부가 탈석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면 지금 바로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 절차부터 제도화하고 공식화해야 한다. 석탄화력발전소의 설계수명을 명문화해서 삼천포 1·2호기 연장에 또 연장 결정처럼 전력거래소의 불안에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맡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뉴스
    • 종합
    2020-10-12
  • ‘업그레이드된 성산구정 구현’
    12일 오전, 성산구청은 상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성산구정 자문단 발대식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성산구를 위해 성산구정 자문단을 발촉했다. 이날, 오성택 구청장은 자문단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산구정 자문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문영두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구는 앞으로 위촉된 26명을 중심으로 정책자문, 정책제안, 현안사항 공유 등 구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오 구청장은 “통합 창원시 10주년이 되는 해로 창원시에서는 시장님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구민들이 시정 정책을 보다 빠르게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공감·소통·참여하는 구정 구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상산구정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발대식 취지를 설명했다. 성산구정 자문단은 격월제 모임을 통해 ▲생활불편사항 및 주민 건의사항 의견수렴과 건의 ▲구정의 제도 개선 및 주요 현안사항 정보 논의 ▲각종 시·구정에 대한 대 시민 홍보 등 구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상시 모니터링 역할 등을 하게 된다. 문영두 위원장은 “성산구정 자문단 출범을 축하하고 자문단 위원 26명이 다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솔선수범하는 자문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한 ‘성산 구정 자문단’은 구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정 자문단의 의견과 노하우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산구정 구현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스
    • 종합
    2020-10-12
  • 사천공항 활주로 활용률 0.2%…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김포, 김해, 제주 등 일부 공항을 제외한 국내 지방 공항 활주로 이용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공항 전경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공항 중 원주(0.1%), 사천(0.2%), 군산(0.3%), 포항(0.3%), 무안(0.6%) 등 5곳의 활주로 활용률이 1%에도 못미쳤다. 특히, 소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서 올 1월부터 8월까지 사천공항 활주로 활용률이 0.2%로, 원주공항(0.1%)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천공항 활주로 활용률은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기록됐다. 최하위로 나타난 원주공항은 연간 11만5000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실제 이용한 항공기는 118편에 그쳤다. 그간 활주로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지방 공항들은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됐다. 원주공항의 활주로 활용률은 지난 2016~2019년에는 0.6~0.8% 수준이었다가 코로나 이후 0.1%로 떨어졌다. 사천, 군산,포항공항은 지난해까지 1%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 이후 0%대로 급감했다. 원주공항 여객터미널은 연간 28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됐지만 지난 8월까지 터미널 이용객은 1만2000명으로 하루 평균 50명만 이용했다. 사천공항은 연간 14만 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지만, 올해 8월까지 실제 이용한 항공기는 320편에 그쳤다. 활용률이 1%에도 못 미치는 공항은 사천·원주를 비롯해 군산(0.3%), 포항(0.3%), 무안(0.6%) 등 5곳이다. 사천공항은 지난해까지 활용률 1%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이후 0.2%까지 떨어졌다. 유일하게 양양공항만 1%에서 4.1%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천공항의 적자도 2016년 46억 원에서 지난해 57억 원으로 1.2배 늘었다. 이로 인해 사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일 사천-김포 운항을 끝으로 공항 노선이 끊겼지만 지난달 25일 소형 항공운송 사업자인 ‘하이에어’가 사천-김포 간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7개월 만에 하늘길이 열렸다. 소 의원은 “지방공항 중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수익이 발생해 나머지 공항의 적자를 메워 지방 공항을 유지하는 실정”이라며 “양양공항의 사례처럼 지역 행사와 연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방 공항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항공사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뉴스
    • 종합
    2020-10-06
  • 검찰, 전두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전 씨측 “헬기사격 없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결심공판이 열린 오늘(5일) 고소인인 조영대 신부는 “이번 재판은 5·18 진상규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결심공판 고소인 조영대 신부(오른쪽) 조 신부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전 씨 결심공판을 참관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개인의 감정으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조비오 신부께서는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하면서 진상규명의 중요한 획을 그었다”며 “(재판을 통해) 5·18 진상규명을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디딜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5·18 진상규명을 위해 재판이 중요한 길목에 있는 만큼 검찰도 사안을 가볍게 다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로 명예훼손 범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을 구형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날 결심 공판에서 전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전 씨 측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그동안 나타난 증거만으로 결론을 내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무죄를 자신했다. 정 변호사는 이어 “헬기 사격이 있느냐 없느냐의 진실은 하나다. 저는 진실을 발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그동안의 재판에 임했다”고 말했다. 전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사자(死者)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 뉴스
    • 종합
    2020-10-05
  • 국산 참돔 위협하는 수입수산물 단속 강화 건의
    국내 생산 어류로 대체 가능한 레저용(낚시터용) 품종 이식 승인 대상 제외 낚시에 낚인 대형 국산 참돔 5일, 경남도는 일본산 참돔 수입증가에 따른 국내산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국내 양식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역·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를 해양수산부와 관련 기관에 건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산물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저가 수입(중국·일본)산 참돔이 들어와 국내산 참돔 출하가 적체돼 물량이 증가했으며 이에 산지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또한 레저용(낚시터용) 중국산 참돔 이식 승인 등으로 어업인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게 돼, 경남도는 수입수산물에 대한 수입 제재를 강력하게 요구하게 됐다. 국내산 참돔 현재 식용 수입수산물 모든 품종에 대한 정밀검사의 비율은 6%로 매우 낮은 상태다. 이에 도내 양식 어업인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또 수입수산물의 보관시설 위생관리가 취약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 인력부족에 따른 계도·홍보 미흡으로 일본산 참돔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밀검사 비율 : (’09~’17) 100% → (’18.1) 50% → (’18.4) 4% → (’20.1) 6% 단속인원(경남) : 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 31명 / 수산물품질관리원(통영지원) 4명 이에 따라 경남도는 양식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해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수부 등 관련 기관으로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식용으로 수입되는 모든 품종에 대한 정밀검사 비율을 50%로 상향 조정 ▲국내 양식어류 보호를 위해 방어 수입시기(10~2월)에 한시적으로 정밀검사 100% 실시 ▲수입수산물 보관시설 관리 인력 보강 및 보관시설 위생 강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인력 보강으로 활수산물 정밀검사(사후관리 포함)와 원산지 단속강화 ▲국내 생산 어류로 대체 가능한 레저용(낚시터용) 품종은 이식 승인 대상에서 제외 해줄 것 등이다. 또, ‘해수부가 주관해서 국내 양식어업인들의 수입수산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도 건의했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입수산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내 양식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에 건의한 내용이 받아들여지도록 해수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종합
    2020-10-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