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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선정확인증 수여
    경남 함안군은 2일 오전, 여항면 마을문화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 팀에게 선정확인증을 수여했다. 함안군이‘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선정확인증 수여을 가졌다. 수여식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정된 예비창업가 10팀(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 팀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2박 3일간 워크숍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업지원 사업 운영‧회계지침 교육,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유명 강사진(김석호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장, 강영수 농업회사법인 희망토(주) 이장, 엄주환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 기초심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10개 팀은 창업지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으로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역 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꿈꾸며 이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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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 실시
    2일, 경남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류호경)는 지난달 23일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참석대상은 센터 등록기관 시설장으로 총 219개 기관이 참석,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집합교육이 불가피해 비대면교육(ZOOM프로그램 활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올해 센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경된 체크리스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풀무원푸드머스 전문 영양강사(장현서)를 초청해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교육함으로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수료 후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를 참여한 기관에 대하여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시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따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을 관리하고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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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개최
    2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거제시지속협')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장면 제11기 거제시지속협은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 위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제10기에 이어 이행규 회장을 중심으로 3월 1일부터 제11기 공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시지속협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의제21사업 추진기구로,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지속협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새로 위촉된 제11기 위원들에게 거제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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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사천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25일까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육성을 위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농업기술센터 모집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소득작물과 등 2개 과정이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20명, 소득작물과는 40명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거나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 목 2일간 진행되며, 전문이론, 선도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대면교육, 소득작물과는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메타버스, SNS 활용 등)을 습득함으로써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설됐다. 소득작물과는 다양한 소득작물(노지 및 시설작물, 아열대작물 등)의 기초 재배기술에 대해 배운다. 합격자는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되는데, 4월 5일 최종 발표된다. 사천농업대학 관련 세부일정은 사천시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안내’, ‘농업대학’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831-38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단감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회,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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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신천지예수교회, “비유한 인, 나팔, 노래는 하나님 계시말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28일,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드레지파 김만근 강사가 ‘비유한 인, 나팔, 노래’를 증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이날 세미나는 안드레지파 김만근 강사가 ‘비유한 인, 나팔, 노래’를 증거했다. 김만근 강사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예수님은 천국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요16:25 말씀에 때가 이르면 밝히 알려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다”며 “이제 때가 되어 오늘날 예언이 성취되어 실체들이 나타났으므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를 통해 천국의 비밀의 실체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인사로 시작했다. 이날 김 강사는 ‘비유한 인, 나팔, 노래’에 대한 비유를 실상과 함께 공개했다. “비유한 인은 하나님의 말씀, 비유한 나팔은 알리는 말씀, 비유한 노래는 설교 말씀”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김 강사는 비유한 '인'을 도장의 특성에 빗대어 설명했다. 그는 “도장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이 이름이듯이, 도장이 곧 이름을 찍는 것과 같다. 이름을 찍는다라는 것은 곧 계약서의 내용에 내가 동의하고 인정한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나의 소유를 나타내는 의미가 된다. 비유한 영적 인의 참뜻은 바로 인 맞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7:2~3절에서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인을 친다고 한 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인을 쳐서 자기 소유의 백성을 택한다”는 의미라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을 새기듯이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과 반대되는 사단의 표(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강사는 “사단의 표를 맞으면 사단의 소유가 되어 지옥 유황 불못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말씀에는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천국 첫째 부활에 들어간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사단의 표를 받지 않도록 잘 분별해야 되겠고, 반드시 하나님의 인을 맞아 천국의 백성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두 번째 비유한 나팔은 영적인 나팔로, 그 참된 뜻은 바로 사건을 알리는 말씀”이라고 했다. 김 강사는 “주 재림 때가 되면 나팔을 불어 택하신 자들을 모은다고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나팔로 삼아 알려주신다. 초림 때 예수님도 나팔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택함을 받았다. 재림 때는 예수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어서 나팔을 불어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시온산으로 모은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 때에 불려지는 나팔 소리는 계시록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을 알리는 소리이며 그 나팔 소리를 듣고 시온산에 모인 이 사람들이 바로 이때 구원받는 천국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강해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때 불려지는 나팔이 총 7개이며, 그중 일곱 번째 나팔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섯 번째 나팔까지는 장막의 죄와 허물을 고하는 나팔 소리이지만 일곱 번째 나팔 소리는 구원의 나팔로서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소리”라면서 “그러므로 신약이 성취된 계시록 실상을 알리는 마지막 일곱째 나팔 소리를 듣고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듭나도록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유한 노래는 “증거하는 설교의 말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설교의 말씀에는 예언도 있고 또 이루어진 실상도 있다고 밝힌 김 강사는 “성경에는 육적인 노래와 빙자한 영적인 노래가 있다. 육적인 노래의 특징을 빗대어 말씀하신 영적인 노래의 참뜻은 증거하는 설교 말씀이 된다”고 했다. 또, 김 강사는 “신31:19~21절처럼 하나님은 장래 일을 노래로 만들어서 후대에 전하게 하셨고 예언이 이루어질 때 바로 이 노래가 증거가 된다”며 “비유한 노래의 참뜻은 증거하는 설교 말씀”임을 거듭 강조했다. ‘새 노래’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계14:3에서 본바 시온산에 있는 14만 4천 명들이 새 노래를 배우고 부른다고 되어 있다. 노래가 증거하는 말씀이라면 새 노래는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이 된다. 계시록 성취 때는 요한계시록대로 이룬 그 실상이 새 노래가 된다”고 했다. 덧붙여 “새 노래는 세상 만민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새 복음이며, 새 말씀이다. 이 새 노래는 시온산의 인 맞은 열두 지파에서만 배울 수 있다. 그 이유는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오늘날 재림 때에는 약속의 목자인 이긴 자가 증거하는 새 노래로 인 맞아야 하나님의 소유가 된 나라와 제사장이 돼 구원받을 수 있다”며 이 말씀을 끝까지 듣고 천국 비밀의 실체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천국 비밀 비유풀이 강의를 공개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신천지예수교회 무료 성경교육센터) 초등 과정에 해당하는 강의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대표전화(02-502-6424) 또는 안드레 지파 070-4441-867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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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창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창원시협의회(회장 강점종)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 최충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자문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장면 이날 회의는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자문위원만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점종 협의회장 개회사 ▲허성무 창원시장 축사 ▲최충경 경남부의장 격려사 ▲장기영 주관지회장 인사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열렸다. 특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을 주제로 생산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엄혹한 상황이며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은 평화에 대한 신념을 더 확고히 가지고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에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통일기반 사업들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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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실시간 종합 기사

  • 사천에어쇼 홍보대사 ‘위플레이’, 종이비행기대회 세계챔피언 등극!
    20일, 경남 사천시는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가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종이비행기대회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위플레이' ‘위플레이’ 소속 이승훈 선수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드불 페이퍼윙스 2022(Red Bull paper Wings 2022)’에 참가해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공기역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집중력, 신체능력 등 다양한 능력과 지혜가 요구되는 대회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로이북스 주관으로 ‘레드불 페이퍼윙스 2022’ 곡예비행 분야 1등을 축하하는 팬사인회를 계획하고 있다. 로이북스는 <국가대표 종이비행기(1~3권)>, <종이비행기 학습만화(1~3권)> 등의 도서를 출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출판사다. 특히, 사천에어쇼 홍보대사로 5년째로 활동하고 있는 ‘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과정 등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 한편, ‘2022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11개 분야 1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종이비행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시범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사천에어쇼 종이비행기대회를 여는 등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주요 공식행사인 공군 군악 음악회와 개막식,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 T-50의 시범비행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공군수송기 및 헬기, 민간(대학, 경량) 항공기의 무료체험비행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를 통해 8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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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공동연구진, 테라헤르츠파 활용 고분자 가교 모니터링 기술 최초 개발
    18일,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연세대 의대,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우테크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고분자의 기능화를 개선 시킬수 있는 가교(cross-link) 모니터링 기술을 첨단전파 자원인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전자빔 가교 모니터링 기술 개발 개요. 가교상태에 따라 테라헤르츠 측정값이 달라진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지영빈 박사와 연세대 의대 오승재교수가 구성한 공동연구진은 김해시 지역기업인 ㈜현우테크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본 연구를 시작했으며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폴리머스(polymers)’에 13일자로 게재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가교 모니터링 기술’과 정교한 가교가 가능한 ‘전자빔 가교기술’을 활용해 고분자의 기능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이는 고분자를 응용한 산업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고분자를 이용해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으며 특히 폴리에틸렌옥사이드(polyethylene oxide,이하 PEO)를 이용한 고분자는 생체적합성 및 생분해성이 우수해 유착방지막과 같은 의료용필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의료용필름은 기계적 강도와 생체 적찹력, 생분해 기간등 기능성 요소들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고분자 가교를 통해서 기능성을 개선 시킬수 있다. 그동안 고분자 가교정도를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기능개선에 애로점이 있었으며 이를 지역기업과 연구 초기부터 협의 및 공동연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남김으로 지역특화센터의 기술로 지역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 또, 본 기술에 활용된 테라헤르츠파 측정기술은 과기부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었으며 산자부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OCT(광학단층촬영영상장비)등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기술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진흥원은 확보된 특화기술인 테라헤르츠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영역의 산업화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논문의 공동교신저자인 지영빈 박사는 “본 연구결과는 전자빔을 이용한 고분자가교상태를 테라헤르츠파로 구분한 세계최초의 논문이며 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속연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옥 원장은 “김해시 의생명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을 통한 산업의 첨단화가 필수이다”며 “진흥원의 연구개발역량 제고를 위해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의료기기 업종전환지원 기반구축사업, 전파의료응용 핵심기술개발 사업등을 통해 연구개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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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캠프 운영
    15일, 경남 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캠프 ‘작은 습관의 힘, 체력단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치유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진행한 캠프에 청소년 및 지도자 50명이 참여,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수련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일차에는 힐링 태권체조, 공동체 놀이, 집단 심리검사를, 2일차에는 태권도 수련명상, 체인지로 트레킹을 하며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웠다. 노기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미디어 과의존을 해소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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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양산시 웅상도서관, 부산대 여성연구소와 함께하는 인문학 운영
    14일, 경남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은 양산시 올해의 책인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와 연계해 ‘전쟁과 여성’ 주제로 부산대 여성연구소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부산대연구소와 함께하는 인문학 안내 리플렛 이번 인문학 강의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 '전쟁과 여성: 참여자, 희생자, 반대자'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총4회 진행한다.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양산시민(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의는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교수진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양산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상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392-5952, 59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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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합천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협약 체결
    11일, 경남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의 관광자원화 등 지질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천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간의 협약식이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운석 출돌구 전경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을 위한 지질관련 제반 업무 협력 ▲ 합천운석충돌구 주제전시관 운영 콘텐츠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 운석충돌구 국제학술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 운석충돌구 연구성과 창출·홍보 및 교육, 세미나, 포럼 등 공동개최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한 합천군 관광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운석충돌구는 2020년 12월 14일 지질학 국제 학술지 ‘곤드와나 리서치’에 공식 발표되면서 한반도 최초, 동아시아 두 번째 운석충돌구로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협약식에서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운석충돌구 연구에 큰 힘을 얻게 됐다. 대한민국 유일한 운석충돌구인 합천운석충돌구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는 지역이다.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합천운석충돌구 세계 지질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둬 추진에 큰 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합천군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5만년의 비밀을 간직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 테마 관광지로 육성 개발해 교육·연구·관광 수요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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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거창군, 통합사례관리사 업무 역량강화 간담회
    23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사 업무 역량강화 간담회 장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방안과 10개 영역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군은 통합사례관리사 7명을 군과 읍·면에 배치해 지역 내 다양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동범 복지정책과장은 “거창군 특성에 맞는 탄탄한 통합사례관리로 주민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 마련과 워크숍 등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 사례관리 분과를 추가 신설하고 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내실 있는 사례관리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복지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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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김해시 드림스타트, 비대면 교육지원 사업 선정
    23일, 김해시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주관, ㈜에누마 코리아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사업인 <글방>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 비대면 교육지원 <글방>사업 선정 비대면 교육지원사업 <글방>은 한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학령 초기부터 학습격차가 발생하는 취약계층/다문화가정의 아동이 학습 컨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소화해 보호자 도움없이 비대면 방식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서비스이다. 지원규모는 총 30가구 / 5,000만 원 상당으로 가구당 약 120만 원(태블릿pc기기, 컨텐츠, 운영비 포함)의 수혜를 받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2007년 “희망스타트”로 시작하여 매년 300여명 김해시 아동들이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해 1인 1특기 꿈잡이 학습, 가족사진촬영, 언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도 부모교육과 진로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설립된 행정협의회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자치단체의 연합이다.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경제 대표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과 소셜벤처 기업 에누마코리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0명 아동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급증한 교육격차는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결손으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비대면 교육솔루션을 통한 최소한 교육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경남 도내에서 외국인 거주가 제일 많고 취약계층은 두 번째로 많은 특성상, 해당 부모들이 적절한 교육기회를 모색해도 여러 여건상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선정으로 해당계층 아동들이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즐겁게 공부하여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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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경남연합일보 창간 16주년 맞아
    중도를 지향하는 종합시사지 ‘경남연합일보’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남지역 350만 경남도민들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 아래 김교수 대표가 16주년 창간 전문을 경남도민들에게 전했다. 경남연합일보 김교수 대표 경남연합일보 독자 여러분! 코로나19 감염병 대 유행이 시작된지 3년, 누적 확진자가 천만명이 넘어서고 있는 현실에서 독자여러분은 과연 안녕하시냐고 묻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어려움은 물론, 신문을 쉬지 않고 발행한다는 것 또한 녹록치 않은 현실로 변형시키고 있습니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 경남연합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애정으로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경남연합일보는 2006년 청명절(淸明節)인 4월 5일 탄생했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민주 언론구현과 지방문화창달쇪 신선한 신문 가치 혁신을바탕으로 블루오션을 지향해 오면서 날로 생성되는 숱한 정보의 늪 속에서도 한결같이 중도 정론지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정체성은 어느 정파와 이념에도 흔들림 없이 공정한 시각으로 오로지 350만 경남도민을 위해 참 신문을 만든다는 각오로 어렵고 험난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블로그(blog), 트위터(twiter), 와이브로(wibro) 등 새로운 뉴미디어 등장은 오프라인 신문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많은 부침(浮沈)을 거듭케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지는 작지만 결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나 아름다운 미담을 발굴해 기사화하며 가까운 이웃의 모습도 찾아 전할 것입니다. 현실은 비록 우리의 내일을 약속해 주지 못하는 미완성의 공간이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사명감은 언제까지나 버릴 수 없는 본지의 신념입니다. 이러한 사명감으로 본지는 신속 정확한 소식을 전해 지역민의 결속과 애향심을 북돋아 주는 올바른지역언론으로 이끌어가겠습니다. 아울러 본지가 운영하고 있는 ‘경남연합일보TV’는 메이저미디어가 미처 조명하지 못한 우리 지역의 세심한부분까지 조명해 함께 울고·웃고·감격·감동하는 기록을 남기겠습니다. 존경하는 350만 경남도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경남연합일보 임직원 일동은 16주년 창간을 계기로 지방자치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역할을 더 겸허한 자세로정진(精進)해나가겠습니다. 2022년 4월 5일 대표이사 김 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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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2022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제1기 성료
    26일,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2022년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제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전국 공직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공직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20기로 운영된다.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통제영 특강, 통영케이블카 탑승 및 루지체험, 박경리 추모공원,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 제승당 참배 등 이순신 리더십 강의와 유적지 답사로 이루어졌으며, 강원도교육청, 대전광역시, 철원군청, 광주광역시 교육청 등에서 온 44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일정에는 국내 최초로 통영에서 개최되고 있는 섬연계 융‧복합종합예술제인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람 또한 포함되어 참가자로 하여금 시각미술뿐아니라 공연예술, 영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많은 교육생들은“한산대첩 승전의 고장인 통영에서 공직자로 리더십을 배우고 통영 문화예술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아카데미는 몸과 마음이 즐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름다운 통영을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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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정계·학계 한 목소리
    24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3일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의령군에서 1차 학술발표회 개최 후 4개월 만에 국회에서 두 번째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 사진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정치인과 학계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해진 국회교육위원장 등 정치인과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 서울대 이병근 명예교수, 연세대 홍윤표 명예교수, 한국기술교육대 정재영 교수, 국립국어원 이대성 연구관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령군에서는 오태완 군수, 문봉도 의장 및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의령군의 초청에 흔쾌히 참석을 결정한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적극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역시 후보 시절 공약으로 이를 내세워 어느 때보다 의령군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의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 큰 기여를 한 고장으로 임진왜란 때의 곽재우 장군,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숨결이 있는 곳"이라며 "우리말과 글을 지킨 조선어학회 의령 출신 세분의 정신을 기념해야 할 책무가 정치인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당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 원내대표와 조 의원 역시 의령군과 조선어학회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면서 "다른 어디보다 의령에 꼭 세워져야 한다", "명분 있는 의령이 마땅히 0순위"라는 말로 이 대표를 지원 사격했다. 이어 열린 학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에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의 학술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의 건립 의의와 과제, 입지선정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 권위 있는 국어학자인 홍윤표 교수의 '의령 건립 지지'는 큰 화제가 됐다. 홍 교수는 평소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의 건립의 필요성은 역설하면서 장소에 대해서는 특정 지역을 손꼽지는 않았다. 홍 교수는 "국어사전에 대한 진심과 의령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니 의령군에 박물관을 건립해도 손색이 없다"며 "의령에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자랑스러운 한국어 교육의 근간이 되는 박물관을 건립되면 좋겠다"라고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말 사전과 우리말 표기법 제정의 모태가 되는 곳이 의령군"이라며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한다면 의령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의령군민의 염원을 담아 꼭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물과 학술발표회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해 범국민 사전 유물 기증운동을 포함해 관련 사업들을 하나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은 우리말과 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대별, 세대별, 역사별 언어문화를 정리,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말 의령에 완공 예정인 전국최초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해 새로운 교육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의령군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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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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