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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2-03-22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진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으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17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2-03-16
  • 창원시,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무상지원 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으로 집단생활과 면역수준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시는 7일부터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2,663명에게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배부했으며, 14일부터 관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임신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억9,300만 원 예산을 들여 총 98,419명에게 624,700개의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하여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4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3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2-03-10

실시간 창원시 기사

  • 창원특례시, 2024년은‘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의 해’
    27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미래전략산업국은 2024년도 정책 비전을 ‘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으로 정하고 디지털전환 고도화를 통한 산업혁신 선도, K-방위‧원자력산업의 메카 창원 위상 강화, 첨단산업과 기술창업 선도로 미래신산업 초격차 확보라는 부서별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5개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창원시청사 전경 미래전략산업국 5개 혁신과제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절차 신속 추진 ▲K-방산 중심지역 도약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이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1974년 4월 1일은 창원종합기계공업기지 건설을 위해 산업기지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날로 이날을 기점으로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산업구조의 변화를 주도하며 오늘날 창원국가산단을 있게 한 역사의 시작점이다. 창원시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전환점이 되고, 창원국가산단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15억원 규모의 대규모 기념사업을 기획중이다. 특히, 기념행사 개최시 4차 산업혁명 기반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위한 비전 설계 및 추진전략을 발표할 계획으로 그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행중이다. 지난 12월 중순, 기념행사를 대행할 용역사가 선정되어 행사의 세부 실행계획 등을 수립중이며 2024년 1월 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조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이끌 먹거리 사업으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하고 총사업비 310억원 중 ‘24년도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3년간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솔루션 지원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플랫폼 구축 기업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 디지털전환 관련 솔루션 등을 제조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선도하기 위해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전환을 촉진함으로써 기초수준의 개별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된 디지털 공장으로 만들기 위한 전환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절차 신속 추진 창원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약 103만평 규모의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받았다. 이번 신규 국가산단은 기존 생산중심의 공장형 산단에서 벗어나 연구시설이 집적된 생산과 연구의 선순환을 가져올 미래형 첨단 산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내에 창원시의 주력 산업인 방위·원자력 산업을 중심으로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빔과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과 국책 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등을 유치해 기술발전을 접목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024년 입주기업 공동활용 연구시설 및 인증시설 마련, 투자보조금 확대, 기회발전특구 및 국가첨단산업 지정 등 유인책을 마련하여 기업입주 추가 수요 확보와 그린벨트 해제, 진입도로 개설 산단입지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관계부처와의 신속한 협의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방산 중심지역 도약 지난해 현대로템의 K2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 본계약 체결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장갑차까지 수출하며 창원시는 명실상부 K-방산 수주의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그 여세를 몰아 창원시는 2024년을 K-방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지방정부 차원에서 방산 분야 활황과 건전한 방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방산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방위·항공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방위·항공 네트워크 지원 등의 사업 추진으로 대·중소 기업간의 네크워크 활동 강화와 해외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2024년 상반기에는 방위사업전을 개최한다. 방위산업 중심도시라는 특색과 해군 도시의 강점을 살려 전시와 실물 시연이 융합된 특색있는 방산전 개최에 주력한다. 최근 K-방산 호조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창원시와 국제우호도시를 맺은 폴란드, 호주 등 해외 국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방산 중심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를 개소하여 5년 차에 접어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방산 인재육성에도 앞장선다. 방산 전문인재 신규채용비를 지원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 방산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K-방산 르네상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추진 경쟁력 높은 창원의 정밀 제조업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확충을 위해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을 한국전기연구원과 2024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추진 기반 항공기인 미래 항공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육성시키려면 기체 운전에 필수적인 전기추진 모듈의 주요부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2022년 하반기부터 ‘미래 항공모빌리티 복합연구센터 구축’이라는 사업을 국비 지원 건의하였으나 미반영되어 2024년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재도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5년간)으로 사업내용은 ▲항공모빌리티 구동모듈, 이동모듈 등 부품 기술 개발 실증 및 연구개발 ▲항공모빌리티 부품업체에 대한 시험/검사/실증 지원 등이다.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창원 중심의 항공모빌리티 전기추진 부품 관련 신산업을 창출하고 고품질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에 따른 관내 기업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혁신과제 이외에도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기본 설계비)’과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과 같은 주요 계속사업을 통해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고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2024년도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성장을 견인해온 창원국가산단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원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및 발전전략을 공표할 계획이다”며 “4차산업 혁명 기반 기술변화에 따른 현실태를 점검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미래 50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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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창원특례시, 2023년 하반기 베스트드림팀 표창 수여
    2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창원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일사천리’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9개 부서를 2023년 하반기 베스트드림팀으로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2023년 하반기 베스트드림팀 표창 수여(자치행정과) 2023년 하반기 베스트드림팀에는 ▲최우수(1팀)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우수(3팀)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창구 팔룡동, 마산합포구 행정과 ▲장려(5팀) 청년정책담당관, 교통건설국 신교통추진단, 기후환경국 기후대기과, 상수도사업소 창원급수센터, 진해구 자은동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체육진흥과는 올 한 해 각종 스포츠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체육 선도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고, 실버스포츠의 중심인 파크골프장 조성 및 집중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을 장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보건사업 평가 기관 표창 다수로 우리 시 위상을 올린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주민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각종 숙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의창구 팔룡동, 부서 간 협업으로 도시 기능 정상화 3대 프로젝트를 실시한 마산합포구 행정과 등 다양한 부서가 다방면의 시정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목표 달성과 성과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직원들을 필두로 더 나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반기별 베스트드림팀 선정으로 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직원 사기진작을 돕는 등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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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26
  • 창원시, 문체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5개 사업 선정
    24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총 사업비 1,433억 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체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5개 사업 선정(관광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완료에 따라 유인촌 장관과 5개 시·도지사, 시·군·구,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미래비전 발표행사와 지자체 설명회를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2일에 가졌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선정된 창원시의 사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추진되며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근대 박물관마을 관광명소화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사업이며 총 5개 사업으로 총 1,433억 원 중 국·도비가 863억 원에 달한다.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은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13만여㎡ 규모의 미래지향적인 한류테마 대표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계획은 한국정원, 슈퍼트리, 디지털 예술정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78억원을 포함해 4년간 556억 원이 투입된다.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은 진해구 명동과 경화동,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주요 관광시설에 한국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문화, 예술, 기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인 해양관광 네트워크 사업이며, 주요계획은 오션플레이아일랜드, 진해루 워터프론트, 저도 청사초롱 섬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58억 원을 포함해 4년간 117억 원이 투입된다. ‘근대 박물관마을 관광명소화’는 진해에 남아 있는 군항마을 근대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계획은 근대마을 테마 경관개선, 아트레지던스, 근대문화갤러리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4년간 83억 원이 투입된다.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진해 경화역을 사계절, 낮과 밤 언제나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계획은 트리탑워크(트리탑웨이, 트리타워) 조성, 복합관광공간 및 전망대, 주변 편의 및 녹지공간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억 원을 포함해 149억 원이 투입된다.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은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 일원 도서자원에 해양레저 체험 콘텐츠를 입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계획은 소쿠리 페스티벌 존(웰컴프라자, 전망대, 해수풀장, 피크닉장 등), 오션피크닉 존(커뮤니티센터, 피크닉캠프), 포레스트 존(트리하우스, 숲어드벤처, 해먹촌 등), 포시즌 존(바다교육장, 방사공간 등)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11억 원을 포함해 52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선정된 사업별로 기본계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여 남부권 중 남동권의 핵심 관광거점 지역으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확충 등 창원관광 전반에 대한 경쟁력 향상 및 지역발전 성장동력 확보하여 관광 르네상스 시대와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면적 규모에서 경남권 최대의 메가시티로 자리 매김했으며 특히 항만·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미래형 관광도시·거점형 관광도시 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걸맞은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남부권의 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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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창원시, 지속가능한 하수도사업 기반 구축 마련 총력
    2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하수도사업소는 올 한 해 '지속가능한 하수도사업 기반 구축 마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슬러지혼합조 탈취기 개선공사 완료사진 이와 관련해하여 2023년 ▲하수도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로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및 사용 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시스템 도입과 노후설비 개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 가을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수도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로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 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 요금 등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안정적인 하수도 사업 운영을 위해 매년 인건비, 처리 원가 상승에 따른 하수도 요금을 인상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5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왔다. 이에 하수도 재정 누적 적자는 880억에 이르게 됐고, 추진 중이던 각종 하수도시설 증·개축,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으며, 악취, 침수예방 사업 등 시민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긴급·신속하게 실시되어야 할 사업에도 적기에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조례개정으로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였다.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2~13% 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745억의 재정을 확보해 그간 추진하지 못한 ▲노후 공공하수처리시설 보수 ▲도시침수 대비 관로 준설 및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을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처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더불어 권역별 관리대행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에 따른 재정 누수 예방을 위해 계약, 재정, 안전분야 등 하수도사업소 내 전문 직원 풀을 이용한 『한 번 더 체크√ 타임』을 추진하여 미흡한 분야에 대해 지도·개선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및 사용 개시 진동물재생센터 증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행한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2단계)과 ▲구산 욱곡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공사를 올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139억 원 투입으로 마산합포구 진동처리구역 및 진북(2, 3, 4처리분구), 이명·창포 소규모 처리시설 구역을 진동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통합해 기존 하루 처리용량 4,000㎥에서 6,000㎥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며, 2021년 6월 착공해 올 12월 준공했다. 구산 욱곡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공사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60㎥ 규모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4.5km, 112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51억 원 투입해 올 11월에 준공했다.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적기에 설치 및 증설로 수질오염 방지와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시스템 도입과 노후설비 개선 도로변 나무뿌리 제거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공하수시설 개선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주요 성과는 ▲대산물재생센터 스마트시스템 도입 ▲노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화로 마산만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대산물재생센터 스마트시스템 도입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람경험 중심에 의해 운영했다. 우리 창원시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추고자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그 결과 대산물재생센터가 선정 돼 국비 21억 원을 마련했다. 내년 연말까지 스마트시스템 사업을 완료하여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약품 및 전력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창원시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노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화로 마산만 수질개선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도 시설의 준공 후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저하된 노후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별 주요 정비 성과로는 ▲덕동물재생센터 침전지 슬러지수집기, 방류펌프, 소화조 노후설비 정비, 최초침전지 구조물 보강, 노후 약품공급설비 개선, 슬러지 혼합조 탈취시설 개선을 했다. ▲북면물재생센터 총인처리시설 가압부상설비 교체, 방류동 계측제어설비 설치 ▲진해물재생센터 최초침전지 보수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노후 분리막 및 링크컨베이어 교체 ▲창원가축분뇨처리장 협잡물종합처리기 교체 ▲창원가축분뇨처리장 원심탈수기 교체했다.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완벽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으로 방류수질을 확보함으로써 깨끗한 마산만 환경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천 수질과 하수관로 내 불명수 과다 유입 개선을 위한 권역별 하수관로 정비공사 추진으로 깨끗한 하천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건물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 하수관로로 유입하고 오접된 관로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오수관로로 불명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공사를 말한다. 먼저 창원권역에는 연말까지 의창·성산구 도심 내 15개 하천에 대해 96% 오수유입 차단율을 기록할 것이며, 생물 다양성이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정화하기 위하여 최종 점검을 통해 오수유입 차단율 100%를 달성하여 맑은 도심하천 만들기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예산 약 4억원을 투입하여 창원천, 토월천에 우수관로로 유입되는 오수차단(오접정비)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하수관로 노후화가 예상되는 도심 상업지역 및 주택 밀집 지역의 우·오수관로에 대하여 CCTV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오수유입에 대비를 철저히 하여 도심 속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했다. 마산권역은 노후 하수관로 및 우·오수가 미분리된 관로로 인하여 오수가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을 악화시키고 하수관로 내 불명수가 유입되면서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하수도특별회계 약 5억 원을 투입, 2023년 오접정비 166개소, 노후관로 492m를 정비했다. 내년에도 주요 하천에 대해 CCTV 및 연막 시험 조사 용역을 등을 통하여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진해권역은 석동택지지구 보도 내 노후 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 지역은 30년 이상된 노후관로로 가로수 뿌리가 관로에 침투하여 누수 및 파손 등으로 오수가 유입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길이 200m 노후 오수관로를 보도에서 차도로 이전 설치하여 관로 파손을 방지했다. 더불어 진해구 관내 1억 6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128개소에 대한 맨홀 보수와 관로 준설‧정비로 오수 역류를 사전 예방해 악취 및 역류 등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 가을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덕동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올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청보리밭을, 10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핑크뮬리, 메밀꽃밭을 조성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맞춰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은 하수처리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에 8,300㎡ 규모로 조성했다. 매해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는 총 2만명 시민들이 다녀갔다. 특히, 가을철 핑크뮬리는 방문객들의 각종 개인 SNS를 통해 볼거리와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내년에는 바다전망데크와 벤치를 추가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일상의 편안한 쉼이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친환경 홍보관과 연계 견학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에게 믿을 수 있고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하수도 분야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침수와 같이 시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이다”며, “올해 요금을 인상한 만큼 보다 더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깨끗한 수처리와 노후시설 개선, 도시침수 예방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여 하수행정분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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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창원산업진흥원, 동남권 보건의료 상황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경남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22일 오후 2시,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동남권 보건의료 상황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원산업진흥원, 동남권 보건의료 상황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창원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은 의료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해 동남권 19개 의료, 대학, 기관 등이 모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클러스터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민선8기 홍남표 시정의 주요 역점사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개선방안 토론회는, 토론회 장소가 지역구인 김영선 국회의원(의창구), 부산대학교병원(서성현 팀장), 마산대학교(최은희 교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김경한 단장)과 삼성창원병원(채창호 교수)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먼저 주제발표로서 부산대학교병원 서성현 팀장이 수도권 대비 동남권의 취약한 보건의료 현황을 제시하며, 지방의 소멸위기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취약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음을 발표했다. 이어 발표한 마산대학교 최은희 교수는 의료 차별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료인력 양성 및 의료기술력 확보와 대학과 의료기관 그리고 지자체간의 협업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자인 김경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은 의료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 게놈 프로젝트와 관련된 바이오데이터팜 운영 사업을 설명하며, 첨단화를 통한 지역의료산업 혁신이 가능함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삼성창원병원 채창호 교수와 창원산업진흥원 이윤석 팀장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차별적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료인력양성과 함께 첨단화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서비스 범위의 확대,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 발표된 22개 주요사업은 내년 총선에서 동남권 공약이 될 수 있도록 여야 주요 정당에게 정책제안으로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수 민간 주도로 진행된 금번 토론회에 참석한 A씨는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의료의 서비스는 주민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의료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첨단화에도 정부가 신경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향후, 창원산업진흥원은 홍남표 시정의 역점사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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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경남경총 노사대학 총동문회 이·취임식’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이하 경남경총) 노사대학 신임 11기 총동문회장에 김교수(경남연합일보)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경남경총 노사대학 ‘10·11대 총동문회 이·취임식’ 장면 경남경총은 지난 2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7층 그랜드볼룸에서 ‘10·11대 경남경총 노사대학 총동문회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을 비롯해 경남경총 노사대학 학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김교수 신임 회장은 “인간이 인간인 까닭은 인간과 인간의 결합결합에 있다는 덴마크 철학자 케에르게고르의 말 처럼 우리 모두 노사대 인연으로 만났고 그 소중한 인연을 고리로 자기 자신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애쓰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다”며 “초대 배종갑 회장님으로부터 10대 김선오 회장님까지 역대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내년 한 해 총동창회장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총 노사대학은 기업 및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 노사관계 인적네트워크 구축, 학습조직이다. 도내 CEO들의 자질 함양, 노동관계법의 이해를 통한 노사파트너십 향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 확산의 초석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12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경남경영자총협회 노사대학 10·1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신임 김교수 회장으로 부터 쌀 10㎏ 150여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교수 신임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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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창원시, ‘소리단길 프로젝트’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국비5억 원 확보
    21일 경남 창원시는 지난 20일, ‘소리단길 내동내살(내 동네는 내가 살린다)’프로젝트가 국비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소리단길 프로젝트’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국비5억 원 확보(지역경제과) 동내살 프로젝트는 침체한 상점가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소리단길은 소답동+ ‘리단’(경리단길)의 합성어로 의창구 소답동, 중동, 서상동, 북동 일대의 상권을 일컫는 말이다. 이 일대는 창원의 원도심 구실을 했으나 2015년 39사단 이전 후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며 원도심의 기능을 상실하며 쇠퇴하기 시작했다. 신도시 일대 주변은 대규모 상업공간 입점 등 상권이 새로 조성됐으나 소답 시장 일대는 개발에 대한 상대적 소외로 골목상권 침체가 발생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고자 2021년 민간주도하에 ‘창원 중동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청년 창업가들이 ‘소리단길’이라는 거리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소리단길 내 동네는 내가 살린다> 사업은 침체한 상권의 자생력을 회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딩으로 창원의 대표 지역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방치된 유휴시설을 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업 공간(co-working space)’ 조성 ▲지역의 우수한 식음료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맛있는 소리’ 요리경연대회 개최 ▲주민과 동네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다시 찾아온 ‘골목의 봄’ 환경개선 사업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 연계한 ‘내 당근 어때?’ ▲소리단길 골목 투어, 콘서트, 전시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모션 사업인 ‘세모로’ 등으로 구성 돼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소리단길 일대는 오랜 기간 방치되며 회복하기 힘들었던 상권의 자생력 회복과 함께 침체한 상권에서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상권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철저한 사후관리 및 후속 연계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확장 노력으로 소리단길이 지역경제공동체 기능을 통한 상생 경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 거점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지역 상권을 살릴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소리단길을 동남권의 최고의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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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2023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 개최
    20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 홀에서 2023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 개최(사회복지과) 이날 보고회에서는 창원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15명), 우수협의체 시상(10개소)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 보고, 분과사업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활동 사례 보고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안부 확인 및 밑반찬 지원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 사업(집수리, LED 등 교체) ▲이·미용 지원 ▲어르신 스마트폰 스쿨 사업 ▲돌봄 약상자 사업 ▲따뜻한 등대 사업(아동 결연) 등 55개 읍면동에서 114개 마을특화사업을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2023년 창원 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올 한해 창원시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노력과 열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촘촘하게 지원하고 어려울수록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보듬복지 창원」 이 구현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원시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 기관·단체와의 연계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사회보장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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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창원시, 2023년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축
    1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0만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축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슝슝통통 2호 조성사진 특히,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명품 공원녹지 조성 ▲자연과 삶이 조화로운 숲속의 창원특례시 구현 ▲안정적인 매립시설 확충 및 자연친화 매립장 조성 ▲주남저수지 사계절 생태관광지역 디딤돌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명품 공원녹지 조성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도시를 구성하고 대표하는 도시민의 휴양공간이자 건강, 정서 생활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 한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특색있는 테마형 공원 조성, ▲도심 속 녹지확충을 통한 맑고 푸른도시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일상에서 체감하는 녹색복지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먼저, 시는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먼저, 올해 트렌드로 자리잡은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추어 용지문화공원, 마산조각공원 2개소에 시범사업으로 맨발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조성 확대 요구에 따라 2024년에는 창원·마산·진해 권역별 조성계획을 수립, 상반기 내 9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공원조성 사비 확보 다각화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였다. 달천 에코 그린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2021년에 이어 2023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국비 공모사업에도 선정 돼 국비 13억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그간 이용객 불편이 많았던 노후 화장실 교체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기 조성된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트리하우스, 숲하늘길, 음악놀이터 등 체험 놀이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주도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인 슝슝통통 놀이터 2호를 지난 10월 개장하여 어린이들에게 기존 놀이터의 획일화된 놀이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마련에 힘썼다. 다양한 여가문화 확산에 부응하는 특색있는 테마형 공원 조성 시는 다양한 여가문화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 특색있는 테마형 공원조성에도 주력했다. 먼저, 중앙공원에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과 연계한 야구테마공원인 ‘홈런정원’을 조성했다. 홈런정원은 총 사업비 20억 6천만 원, 사업기간 약 3년여에 걸쳐 키즈야구장, 어린이놀이터, 1·2·3루 쉼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과 야구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또,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신항북측배후부지에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및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하여 내년 개장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도심 속 녹지확충으로 맑고 푸른도시 조성 최근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는 생활권 내 도시숲을 지속 확충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에는 마산합포구 가포공업단지 인근 공원·녹지 약 5ha의 면적에 가시나무를 비롯한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여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 창원대로변의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활용하여 띠녹지를 조성하는 창원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창원대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했다. 자연과 삶이 조화로운 숲속의 창원특례시 구현 시는 환경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생활 트렌드에 따라 늘어난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보존하기 위해 ▲머물고 싶은 산림휴양공간 조성, ▲견고한 산림보호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머물고 싶은 산림휴양공간 조성 최근 등산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도 대표적인 레저활동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숲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에서는 도심 속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3건의 자연 숲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 24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불모산 정상 조망길, 진해만 노을길, 진해 장천동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사업으로 올해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창원시를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인 편백 치유의 숲, 진해드림파크,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등에서 생애주기별 다채로운 산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숲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올해에만 34만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견고한 산림보호체계 구축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림재난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의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견고한 산림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산불 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산불피해가 전년 대비 발생건수 66%, 피해면적 98% 감소하였다. 이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입산객 화기물 소지 단속 및 산 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또, 우기 도래 전 산사태 취약지역의 정기적 점검을 실시하였고, 지난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 카눈 내습 시에는 기상특보에 따라 빠른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 대피명령을 공고, 취약지 주민들을 대피소로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산사태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였다. 이에 산림청 산사태 대응 미담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우화기 전 집중 예찰 및 방제사업을 추진하여 피해목 13,484본을 전량 방제하였고, 추가적인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시행 복합방제를 완료해 그 결과 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정적인 매립시설 확충 및 자연친화 매립장 조성 시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매립시설을 확충하고 반입폐기물의 위생적 처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자연친화 매립장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주민 반대 민원으로 중지되었던 덕산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을 지속적 협의와 설득을 거쳐 올해 7월 재개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덕동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침출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난에 대비하고자 매립장 우수배제시설을 확충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하고,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적 매립장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주남저수지 사계절 생태관광지역 디딤돌 마련 주남저수지 백두루미 사진 시는 생태계와 지역주민들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환경친화적 사계절 생태관광지역을 조성하고자 공을 들였다. 특히, ▲꽃길 및 수생식물단지 조성 ▲연 군락지 관리, ▲생태계보호 가이드라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등을 통해 사계절 시민들이 찾는 주남저수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꽃길 및 수생식물단지 조성 봄에는 주남저수지 낙조대에서 탐방로를 따라 길이 1.25㎞, 폭 8m, 총면적 1만㎡의 대규모 유채 꽃길로 노란색의 유채와 저수지 물빛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하였고, 여름에는 연꽃단지(11,816㎡)에 홍련, 백련, 수련 등이 만개하여 주남저수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여름 정취를 느끼게 했으며, 가을에는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노란 들판과,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된 재두루미 등 63종 2만 7천여 개체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 주남저수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속적인 생태보전 사업의 성과를 증명해주고 있다. 생태환경 보호사업 지속추진 연 군락지 관리, 생태계보호가이드라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시는 주남저수지 내 확산하는 연 군락지를 시기별, 구역별 구분하여 맞춤형 관리로 올해에도 100ha에 걸쳐있는 연을 제거하여 철새들의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으로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공급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주남저수지의 현명한 이용을 전제로 환경적·지역적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여 지역내 건축, 개발행위에 대한 환경성 검토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지도하여 자연환경 보전에도 노력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 한해 창원특례시민이 도시 곳곳에서 쾌적하고 푸른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시민 삶의 질을 올리고, 더 나아가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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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제8회 메디치상 시상식'
    제8회 메디치(회장 서미옥)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메디치 다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8회 메디치상 시상식 장면 이날 메디치상은 조종성(한국화.부산)작가가 수상했다. 우수미술가상에는 김형집(한국화. 창원)·최은혜(서양화 창원)·한재철(서양화 충남 아산-밀양)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메디치상은 트로피·상금 천만원과 함께 개인전 등을 후원 받는다. 우수미술가상은 각각 상장과 상금 백만원을 받았다. 2차심사는 공개로 진행됐으며 미리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별 각 10분의 작품세계 설명과 질의응답 10분 후 무기명 투표로 결정됐다. 질문과 답변은 참석자 누구나 질문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각 작가들은 최선을 다 해 답한 나머지 투표는 전문가 심사위원 70%. 메디치회원 30% 비중을 두고 진행됐다. 오후 6시 30분, 서은주(가야금)·정동주(고수) 가야금 공연이 끝나고 베네르 가든 행사장 내 조명이 꺼지면서 화면에 '몽유도원도' 시문이 펼쳐졌다. 이어 뮤지컬가수 김민지·김지철·김경민이 출연해 '디파잉 그레비티'·'대성당들의 시대'·'아침은 오지 않으리' 주옥 같은 연주가 이어지면서 300여 명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메디치상 시상식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날 서미옥 회장은 "박종훈 교육감님 최충경 경남사회통합위원장님 조영파 창원시문화재단 이사장님, 박금숙 도립미술관장님, 석수근 메세나협회 전무님 등이 소중한 메디치상 시상식에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작가님들과 참석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드린다"면서 "지난 3년 코로나로 주춤했다가 이번에 시상식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제7회 까지는 경남지역을 위주로 시상했으나 이번 8회부터는 부산·울산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또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는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 '코시모'가 문화예술인을 사랑하고 후원함을 통해 르네상스의 꽃을 피웠듯이 저희 '경남메디치'회는 유망한 작가들에게 마음을 담아 후원함으로 더 나은 환경을 통해 서울과 지역문화예술의 거리를 좁히는데 조그마한 힘이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메디치상 시상 취지를 전했다. 제8회 메지치상 시상식에 참여한 관객들 박종훈 교육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조종성·김형집·한재철 작가들의 12월 제8회 메디치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 경남교육도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술교육으로 예솔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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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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