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제4대 회장선거가 신성델타테크㈜ 구자천(67) 회장과 ㈜무학 최재호(60) 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구자천 최재호.jpg

   현 상의 부회장 구자천 후보                                                   ㈜무학 회장 최재호 후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회장선거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현 상의 부회장인 구자천 회장과 최재호 회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상의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드 호텔(구 풀만호텔)에서 제4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구 회장과 최 회장은 ROTC 선후배 사이로, 최 회장이 최근 선배인 구 회장이 나서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어 임시의원총회 당일 사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상의 안팎의 분석이다.


 추후 사퇴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 선거 규정에 따라 지난 10일 선출된 제4대 상공의원 120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견 발표 등을 거쳐 투표로서 선출하게 된다.


 회장 후보로 등록한 구자천 회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졸업하고, 창원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창원상의 부회장, 경남경총 부회장, (사)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경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해대학교 경제학 석사,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야대학교 석좌교수, 무학그룹 회장,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ROTC경남지구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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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제4대 회장선거 구자천·최재호 씨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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