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산불 없는 아름다운 산림,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4. 구인모 거창군수.jpg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은 소백산맥 자락에 있는 산간분지로 서쪽으로는 지리산과 덕유산, 동쪽으로는 가야산의 명산이 군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0m 이상의 봉우리 23개가 거창을 둘러싸고 있어 고산천국(高山天國)으로 불린다.

 

 서부경남의 대표적인 산간지역으로,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생태는 그야말로 큰 선물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다.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재지정을 받았다.

 

 특히, 가조면 우두산자락 아래 2014년부터 시작해 전국 최초 무주탑 교량인 ‘Y자형 출렁다리’와 1.3km 순환형 무장애데크로드, 자생식물원, 숙박동 등을 갖춘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사업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 된다.

 

 지난해 10월 24일 개통한 ‘Y자형 출렁다리’는 한 달여 동안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전국적인 명물로 자리 잡았고, 가조면 전체가 주차공간으로 변하는 진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보다는 탁 트여진 자연에서 힐링하면서 치유하는 웰니스 여행이 트렌드화 되고, 또 봄이 되면서 산나물 채취나 캠핑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거창은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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