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림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추진위, 기금 지역사회 환원
이웃돕기 물품 기탁·장학금 전달…공식 활동 마무리
20일, 경남 의령군 부림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추진위원회가 그동안 모금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림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반대 추진위원회 기탁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부림면사무소에서 떡국떡 132kg과 라면 32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복지취약계층에 기탁하고, 지역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 11월 결성 이후 주민 건강권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추진위원회가 해단을 맞아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편,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은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신청되었으나 최종 반려됐으며,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3일 해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조충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겠다는 뜻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금 역시 그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