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4일, 경남 고성군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3일, 몰아치는 혹한기에 영농인을 격려키 위해 고성읍 죽계리 소재 김병중 새고성부추작목반 대표의 부추재배 하우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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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군수, 강추위 속에 하우스 농가 현장 점검 장면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들어 고성지역이 역대 최저온도인 –10.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져 농업 현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 부추는 7개 단체(45 농가, 73ha)에서 재배하며, 지난해 3,100톤을 생산하고 약 63억 2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경남 최고 생산량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톡톡한 효자 작목으로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한 하우스의 소유자인 김병중 씨는 2.7ha의 면적으로 농사를 짓는 고성의 대표적인 부추 영농인으로, 지난해 약 5억 원 매출을 올렸다.

 

 김병중 씨는 “부추는 연간 4~6회를 수확하므로 꾸준한 수익이 나는 장점이 있으나, 겨울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부는 날은 하우스 환기를 못 해 다습으로 인한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 한번 감염되면 한해 농사를 접어야 한다”고 부추 농사의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항상 현장에서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찾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추는 볶음이나 나물, 특히 오리요리 등에 곁들이는 채소로, 기력을 보충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다.

부추는 씨앗을 한 번 뿌리면 평균 3년은 다시 밭을 갈거나 씨를 뿌리지 않아도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농가에서는 인력을 줄이고, 판매와 유통 등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부추 1단(500g)의 경매가가 역대 최대인 6,200원을 경신해 부추 농가에 희망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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