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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농업인 공익직불제 자동전화 교육 실시
    9일, 경남 사천시는 고령 농업인 공익직불제 교육이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동전화(ACS) 교육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경 시는 2022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 전면 시행에 따라 농업인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과정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농업교육포털), 문자‧누리소통망(인터넷주소 송부) 교육, 집합교육, 자동전화 교육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사무소장 조성희, 이하 사천농관원)는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1644-3656)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교육이 완료돼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하여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카카오톡‧문자(인터넷 주소)를 이용한 간편교육(15분)도 동일한 기간에 실시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1644-3656)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지역농협 등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농업인은 편리한 방법으로 이수하면 된다. 만약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사천농관원 조성희 사무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의무교육에 대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 교육‧홍보를 지속해서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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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사천시, 불법어업 및 어획물 유통행위 지도·단속 강화
    경남 사천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과 어린고기 포획 및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불법어획 지도·단속 장면 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4월까지 본격적인 실뱀장어 소상 시기를 맞아 관내 기수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정치성 어구 등에 혼획된 붕장어 어린고기(방언: 병아리, 백어)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도 지도·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사천시 용현~사남 일원 기수지역에서의 실뱅장어 불법포획과 남해안 정치성어구에 혼획되는 붕장어 어린고기 불법 유통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어업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역에서만 포획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가을~겨울철 심해에서 부화해 봄철 대마난류를 타고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던 중 각종 어구에 혼획되는 어린고기는 즉시 방류해야 한다. 포획이 금지된 어린 물고기를 잡거나 소지‧유통‧가공‧보관 및 판매할 경우 어업인뿐만 아니라 비어업인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회복은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아닌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더 중요하다”며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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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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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봄맞이 관광시설물 일제 점검·정비
    6일, 경남 사천시는 본격적으로 바깥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관광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봄맞이 관광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시는 상춘객들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청결상태를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춘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삼천포 대교공원 음악분수대 시운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가족단위 상춘객이 많은 관광명소를 비롯해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백신 패스 해지, 기온 상승에 따라 야외 나들이 인파가 증가하고 있어 관내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를 방문하는 상춘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관광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도시 사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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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사천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5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하게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시는 체납액 징수 상설 기동반을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차량 인도 공매처분,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급여·금융재산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기간을 운영해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고질 체납차량을 일제히 정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또한 유보하기로 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겠지만,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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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5
  • 사천시도 공공파크골프장 신설 추진
    사천시가 오는 10월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장 전경(자료사진) 4일 시에 따르면 1억 50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2년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5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7월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사업 예산의 부족으로 유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물론 노년층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에 편성해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도시경관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재미와 건강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04

실시간 사천시 기사

  • 사천문화원, 제26회 성황당 산성제 봉행
    16일, 경남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은 지난 14일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에 소재한 성황당 산성에서 사천시민의 평안과 시의 발전을 비는 ‘제26회 성황당 산성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원, '제26회 성황당 산성제'봉행 장면 이번 산성제는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정대환 문화원장이 아헌관, 문성열 문화원 수석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제전행사로 지방문화재 제3호 한량무 살풀이 이수자 박옥란 선생이 진혼무를 펼친 후 양정권 문화원 이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성황당 산성제는 조선 태조 14년 예조에서 산천에 지내는 제사에 대한 규정을 상정할 때 이미 전국의 명산과 함께 성황당에 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사천문화원은 이러한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성황당 산성제를 복원해 매년 나라의 안녕과 복을 빌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째 제를 모시고 있다. 한편, 성황당산성은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지만 부근에서 출토된 기와와 토기조각으로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하고 1993년 12월 경남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돼 있다. 이곳을 고읍성이라고도 부른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시의 발전과 전염병 극복을 염원하며 제를 올렸다. 요즘 코로나로 힘든 사천시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
    2021-11-16
  • 사천시 용현면, 희망나눔 건강걷기대회
    경남 사천시 용현면체육회(회장 강종석)는 지난 13일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 체험마을 광장에서 ‘2021년 용현면 희망나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700여 명이 참가한 사천시 용현면, 희망나눔 건강걷기대회 이번 걷기대회는 ‘위드코로나 GO! 일상으로의 회복!’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제 국회의원, 김현철 도의원, 박정열 도의원, 황재은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용현면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개회식과 경품추첨도 생략했다. 특히, 코로나19 2차 접종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자로 참가대상을 한정했다. 걷기대회는 거북선 체험마을을 출발해 무지개 해안도로변을 따라 부잔교 앞 자전거 교육장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3km로 1시간 정도 소요됐다. 강종석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무지개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면서 위드코로나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1-11-15
  • 사천시새마을회-삼천포제일병원,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14일, 경남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정경수)와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은 지난 10일 지역 상생과 새마을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양기관은 밝혔다. 사천시새마을회-삼천포제일병원,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정경수 사천시새마을회장, 송영무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장, 이향선 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조덕래 직장새마을운동사천협의회장, 조용백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회원들을 위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질 높은 보건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천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대 사양의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사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경수 회장은 “사천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1-11-14
  • 사천시, 사천읍 도시침수피해 예방 완료
    경남 사천시가 사천읍 일원의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을 2년 9개월만에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는 사천읍 도시침수피해 예방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에 사업비 150억 원(국비 99억 원, 시비 51억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1월 착공했으며, 2년 9개월여 만에 하수관로 신설 2.25㎞, 하수관로 개량 2.69㎞ 등 총 4.95㎞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한 것.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천읍 시가지의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소돼 시민의 안전, 생명,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여름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후 우수관로 정비 등 근본적인 하수도 시설물 개선으로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읍뿐만 아니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1-11-13
  • 사천시, 홍민희 권한대행 체제로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
    12일, 경남 사천시는 송도근 시장의 대법원 상고심 확정판결로 시장 궐위상태에서 지난 11일부터 홍민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11일부터 홍민희 권한대행 체제에서 변함없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홍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분히 마무리 해 나가는 등 변함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12만 사천시민들이 우리 시를 믿고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미래먹거리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KAI와 손을 맞잡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해양관광 거점도시와 도시재생까지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 시민들의 걱정과 불편 그리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집단감염의 재발방지와 일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행정
    2021-11-12
  • 대법원, 송도근 사천시장 상고 기각... 시장직 박탈
    11일 오전,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송도근 사천시장(75) 상고심 판결에서 원심과 같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로 시장직 상실이 확정됐다. 송도근 사천시 전 시장 이에 사천시는 홍민희 부시장이 시장 직무 권한대행을 맡아 내년 6월까지 사천시정을 이끈다. 이날 대법원 3부는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송 시장 상고를 기각했다. 상고 기각에 따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던 원심이 확정됐다. 송 시장은 1·2심에서 뇌물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받았으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송 전 시장은 “시민들께 시정 중단이라는 불미스런 일을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며 “홍민희 부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시정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송 전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을 향해 “시정이 흔들리지 않고 시민들만 바라보고 갔으면 한다”고 공무원들에게 당부 말을 전하고 시청을 떠났다. 한편, 송 전 시장은 2016년 11월 사업가들로부터 각 821만 원 상당의 의류, 300만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2018년 1월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부인을 통해 건설업자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선거자금용 현금을 받은 혐의(뇌물 및 정지자금법 위반) 및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자 소속 공무원을 통해 아내에게 증거은닉을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도 받았다. 1심에서는 “시장으로 소속 공무원들 누구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부정청탁금지법 입법위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를 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 송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21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뇌물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2심에서는 송 시장의 부정청탁금지법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상품권 몰수을 명했다. 2심 재판부가 실제 의류구매금액을 708만 원으로 인정하면서, 추징금은 708만 원으로 1심보다 경감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거나, 형사 사건에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직위를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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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사천시, 붓 끝으로 전하는 희망 - 장애인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사모’ 작품 26점 전시
    11일, 경남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영재)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사천읍에 위치한 리 미술관에서 ‘제9회 먹사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붓 끝으로 전하는 희망 - 장애인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사모’ 작품 26점이 전시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의 서예·문인화 등 모두 2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서예부문 대상을 받은 보천 김재우 의 작품 ‘만리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장애인 서예·문인화 동아리인 ‘먹사모’는 지난 2012년 결성됐으며, 지체·지적·뇌병변·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14명의 회원이 2013년부터 매년마다 회원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제8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대상을 비롯해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55-830-5513)으로 문의 하면 된다. 먹사모 김재우 회장은 “일 년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주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1-11-11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ㆍ장애인국민체육센터 '제1회 사천시 장애인탁구대회 '
    경남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12일 경남지역 장애인 탁구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제1회 사천시 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전경 이번 장애인탁구대회는 사천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우수선수 발굴 및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장애인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 사천시 장애인체육회, 경남도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휠체어, 스탠딩, 발달장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리고, 각 부문 체급별 단식 및 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된 선수 및 인솔자 130여 명이 참가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체육지원팀(055-830-55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재 관장은 “사천시 장애인탁구대회는 사천시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장애인체육대회로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는 사천을 대표하는 장애인스포츠대회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천시 장애인체육에 더 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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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송도근 사천시장·오태완 의령군수 ‘선고’ 관심집중
    10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대법원 선고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오태완 의령군수 1심 선고 공판은 12일로 각각 예정돼 있어 350만 경남도민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 로고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송 시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 상고심 선고 기일을 9월 30일에서 오는 11월 11일로 변경했다. 변경 이유는 송 시장 변호인 측이 대법원에 요청한 선고 연기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송 시장은 크게 3가지 혐의를 받아왔다. 송 시장은 2016년 11월께 사업가 등으로부터 의류 4점과 백화점 상품권 300만원 어치를 수수한 혐의(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 위반)다. 또, 그는 2018년 1월께 부인을 통해 건설업자로부터 관급공사 수주 편의 청탁과 함께 현금 5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뇌물)다. 더구나 그는 자택 압수수색을 앞두고 자택에 보관 중이던 현금 5000만 원을 치우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도 적용돼 기소됐다. 송 시장은 지난해 1심과 2심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죄가 인정돼 시장직 상실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 위반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등을 선고 받고 추징금 700여만 원과 상품권 300만 원 몰수 명령도 받았다. 11일, 대법원이 원심 결정을 그대로 확정하면 송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되고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경우 송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고 3선 도전이 가능하다. 한편, 4·7 재·보궐선거에서 잘못된 경력을 선거 공보물에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의령군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12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린다. 검찰은 오 군수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다. 오 군수는 당시 책자형 공보물 등에 자신을 경상남도 1급 상당 정무 특보를 지냈다는 잘못된 경력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 군수가 정무 특보 재직 당시 급수가 사실과 다르다고 공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같은 이유로 오 군수를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고발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그 직을 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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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사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1월9일 첫 수매
    경남 사천시가 삼천포농협 봉남사업소와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1월9일 첫 수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장 코로나19 대응수칙’에 따라 매입이 진행된다. 2021년산 사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매입량은 4,380t(건조벼 3,692 산물벼 688)으로 작년대비 2.5% 증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중간정산금으로 40kg당 3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의 다른 품종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새일미와 영호진미가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 혼입되었을 경우 2022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는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800kg)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 (1,000원/40kg)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에 따라 수매가 진행된다”며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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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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