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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2-03-22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진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으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17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2-03-16
  • 창원시,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무상지원 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으로 집단생활과 면역수준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시는 7일부터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2,663명에게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배부했으며, 14일부터 관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임신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억9,300만 원 예산을 들여 총 98,419명에게 624,700개의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하여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4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3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2-03-10

실시간 창원시 기사

  • 창원시, 코트라와 해외시장 개척 등 협력관계 모색
    허성무 시장, 정형식 신임 경남코트라지원단장과 면담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형식 신임 경남코트라지원단장과 수출기업 동반자로서의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허 시장은 창원 기업의 원활한 무역을 돕기 위해 10개의 해외 본부,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갖추고 있는 코트라에 해외바이어 발굴,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와 관련해, 대체 수입선 발굴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창원시 주력산업인 기계산업 분야의 새 해외시장으로 헝가리, 체코, 말레이시아 등이 제시됐으며, 추진방안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었다. 코트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약자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의해 출범된 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해외전시회 참가·수출기업 진단·글로벌 역량 진단 사업 등을 시행, 국내 수출 기업들의 제1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거듭되는 악재 속 위기의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무역의 최대 인프라를 갖고 있는 코트라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8-06
  • 유니시티 PIT공간 불법확장(구조변경) 강력 조치
    민관합동조사반 편성, 불법확장 여부 전수조사 실시 4일,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최근 중동 유니시티 PIT공간 불법 확장 공사로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관리주체(유니시티), 경찰, 시·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세대별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비실 입구에서부터 불법 확장공사우려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CCTV를 분석해 자재반입 및 반출 여부를 확인하며, 1일 1회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위법이 적발된 세대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의창구는 유니시티 PIT공간 불법확장 민원이 제기된 금년 7월초부터 불법확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적발된 14세대에 대하여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불법확장 공사를 시행한 6개 인테리어업체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했다. 서정두 구청장은 “PIT공간의 벽체를 철거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행위는 공동주택관리법을 위반한 사항”이라며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입주민 스스로 원상복구토록 유도하되 원상복구를 기피하거나 불법확장을 조장하는 시공자(인테리어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격한 법 집행 등으로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19-08-04
  • 창원시 공론화위, 스타필드 공론화 세부일정 공개
    29일, 창원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어석홍, 이하 위원회)가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의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일정 공개는 지난 9일 언론 브리핑 시 발표한 교통과 상권에 미치는 실태조사 실시와 공론화 기간이 2개월 연장된 것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창원 스타필드 입점을 가정했을 때 주변지역의 교통변화 분석과 상권에 미치는 영향 조사를 실시한다. 그 간 공론화위원회는 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7월 26일부터 대학연구팀과 전문조사기관의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한 달간 약식 실태조사가 진행되며 8월 26일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스타필드 주변지역의 교통변화 분석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교통공학 연구진이 맡아 교통량 변화 추이를 예측 분석하고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대책의 적정성과 교통시뮬레이션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그리고 상권 실태조사는 스타필드 입점 주변상권 지역의 10km 반경 내에 위치한 소상공인 사업체 500곳에 대해 전문조사기관(코그니티브 컨설팅 그룹)의 표본조사로 이루어지며 창원시 골목상권을 이루고 있는 30개 생활업종(소매업 14종, 음식점업 7종, 서비스업 9종)에 대해 사업체 기초정보, 최근 3년 실적 및 변화 전망에 대해 조사한다. 공론화위는 연구팀과 전문조사기관에서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한 교통/상권 실태조사 결과를 8월 27일 소통협의회 찬반 양측에 제공할 예정이며, 소통협의회는 숙의자료집 작성에 활용한다. 아울러, 1차 표본 추가 조사를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6월 6일부터 25일까지 창원시민 3,010명의 1차 표본조사를 완료하여 시민참여단 의향자 253명을 확보하였지만 기간 연장에 따라 참여의향자의 이탈이 예상되고 표본조사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추가 조사를 하게 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추가조사 규모는 1,500여 명이며 조사 방식은 지난 6월 조사와 동일하게 한국갤럽의 전문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표본 조사방식이다. 공론화의 시민관심도 제고와 지역사회의 숙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송토론회를 8월~9월께 2차례 정도 개최한다. 방송 매체를 통해 찬반 양측 패널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정확한 일정은 방송사와 조율 후 별도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홍보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어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1차 숙의토론회는 9월 21일 개최된다”고 밝히며 “이 날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은 본격적인 숙의에 돌입하게 된다. 일주일 뒤 9월 28일~29일 1박 2일간의 2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하며 시민참여단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분임토의 등 다양한 숙의프로그램을 거쳐 창원 스타필드 입점에 대해 최종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9월말 숙의과정이 모두 종료되면 공론화위원회는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의 뜻을 담은 권고안을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언론 발표 후 권고안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전달하며, 이로써 공론화위원회의 첫 번째 의제인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는 끝이 난다”고 설명했다. 어석홍 창원시 공론화위원장은 “공론조사는 대표성과 숙의성을 갖추는 것이 생명”이라며 “금번 시민참여형 조사는 공론조사의 기본원칙을 충실히 반영해 설계됐음을 밝히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처음 시도되는 실험적인 조사인만큼 진정한 시민의 공론을 확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뉴스
    2019-07-29
  • 용접봉의 모든 것 ‘KISWEL 고려용접봉’미국
    1995년 창원공장 이전…효율성·전문성 더해전 단계 공장자동화·무선시스템 구축…가격 경쟁력 확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KISWEL 고려용접봉’ 창원공장 전경. 2000여 종 용접봉을 제조하는 ‘KISWEL 고려용접봉’은 용접재료 분야만을 고집하며 50여 년 외길을 달려온 용접봉 전문제조 회사다. 7~80년대에 기초 산업이 미약한 시대에는 용접재료 국산화를 통한 국가산업기반의 발전을 위해 전력해 왔고 90년대는 고기술 고품질 요구에 부응해 첨단장비를 갖춘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KISWEL 고려용접봉’은 공정 및 설비의 자동화를 조기정착하고 QS-9000 및 ISO/TS 16949 및 ISO 14001 인증체제를 통한 품질제일을 추구해 우리나라 철강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한 2개의 생산기지와 첨단의 기술연구소를 갖췄고 글로벌 시대에 맞게 중국, 미국 및 말레이시아에 현지 공장과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현지 법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룩셈부르크, 멕시코, 두바이, 베트남에 브랜치를 설립해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여기서 자만하지 않는 ‘KISWEL 고려용접봉’은 제품의 우수성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업그레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KISWEL 고려용접봉’ 연구소는 용접산업분야의 용접재료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신념을 갖고 1973년 기술부로 출발, 1987년 동종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처에 기업부설연구소로 등록된 용접재료 전문 연구소다. ‘KISWEL 고려용접봉’은 피복아크 용접재료 뿐만 아니라 MAG용접재료 (Solid wire ), 플럭스코어드와이어, 비철용접재료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995년 현재 위치한 창원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첨단 실험장비와 각종 용접기 및 Arc 특성분석장비 구비를 마쳤다. 또 2002년 R&D CENTER를 신축하면서 각종 프로세스별 PILOT LINE을 구축해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 고려용접봉은 지난 2017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 왼쪽 두번째 최희암 부회장) ‘KISWEL 고려용접봉’ 연구소에서는 재료연구팀, 소재개발팀, 기술연구팀, 분석팀 등의 전문 연구원들이 고객지향, 산·학·연 공동개발 그리고 세계화 지향을 근간으로 MAG(Solid wire), FCW, MCW, SMAW, MIG/TIG, SAW 등의 범용/특수/친환경/고부가가치 용접재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Ti 합금 분말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 업무와 함께 용접 관련업체는 물론 일반 사용자에 대한 용접전문 기술교육 및 고객지원업무도 겸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산업(풍력, 태양광)과 해양 Plant, Offshore, Oil&Gas, Subsea 관련 특수용접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매년 개최되는 IIW(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 학회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용접학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용접재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창원공장에서는 콜리더와이어, 플로스코드와이어 미그 치그 FAW 용접재료를 생산한다. 플로스코드 와이어는 일정한 사이즈로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로 생산 가능성을 높였다. ‘KISWEL 고려용접봉’은 최근 4차산업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전 단계로 공장자동화와 무선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 ‘KISWEL 고려용접봉’ 용접봉 제조 공정 모습.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진행해 더 나은 생산성을 구현했고 가격 경쟁력 확보도 가능케 했다. 그리고 해외 공장을 업계 최초로 구축 가동해 다양한 고객위주로 대응,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고부가 제품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희암 부회장은 “저희 ‘KISWEL 고려용접봉’은 2000여 종 용접재료를 만드는 회사로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철과 철을 붙이는 기술적인 모든 산업부분에 철이 있다면 반드시 따라가야 하는 필연적인 용접재료 회사”라고 소개하며 “‘KISWEL 고려용접봉’은 화력발전소, 저합금용 용접재료와 선박 스크라바에 사용되는 니크랍용접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또 에너지분야 용접재료는 극지해양프랜트 해양구조물에 마이너스 40도 용접재료와 원자력발전소의 핵폐기물을 담는 메탈용접재료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고강도지만 경량화 고온 및 저온에 부응하는 고기능성 용접재료가 ‘KISWEL 고려용접봉’ 핵심 연구아이템으로 선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부가치가 높은 미래 4차산업용 시대에 대비한 3D프린트용 고성능 용접재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 과거 전자랜드 프로농구팀 감독시절 최희암 부회장. 이어 최 부회장은 “저는 과거 연대농구팀 감독에 이어 전자랜드 프로농구팀 감독으로 재직하다 계약을 마치고 고려용접봉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이제 마지막 계획이 있다면 과거 전자랜드 프로농구팀이 우리나라 농구계를 석권했을 때처럼 ‘KISWEL 고려용접봉’을 월드클래스 5위 안에 드는 목표를 가지고 신제품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ISWEL 고려용접봉’은 삼화스틸㈜, 고료열연㈜, 흥국제선㈜, 코리아 오메가-투자금융㈜, 고려제강㈜, 고려특수선재㈜, 지산리조트㈜, 전자랜드㈜ 등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 ‘KISWEL 고려용접봉’은 지난해 10월 27일 고려용접봉(대표 홍민철,최희암)이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서 개최된 ‘2017년도 자본재산업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KISWEL 고려용접봉이 생산하고 있는 신제품. ▲ KW-A82 Ni-Cr-Fe합금(인코넬 600, 601), Ni-Cr-Fe 합금의 클래드강의 클래드면 용접 인코넬과 저합금강, STS와의 이재용접 KS D 7021 : DNiCrFe-3 AWS A5.11 : ENiCrFe-3 EN ISO 14172 : E Ni 6182 JIS Z 3224 : DNiCrFe-3 ▲ K-91TB3SM 650Mpa급 1.25%Cr-0.5%Mo 내열강용 KS D 7121 : YF-2CM-G AWS A 5.29 : E91T1-B3M AWS A 5.36 : E91T1-M21P0-B3 EN ISO 17634-A : T (CrMo 2) P M21 1 EN ISO 17634-B : T62 T1-1M21-2C1M JIS Z 3318 : T62 T1-1M-2C1M ▲ KC-80SNi1 조선, 해양구조물 LNG/LPG 운송장비 및 파이프 등 60킬로급 저온용 솔리드와이어. 저온 충격인성 우수 AWS A5.28 : ER80S-Ni1 EN 14341-A : G 46 5 M G3Ni1 ▲ EF-200UV×KD-EH12K 고염기성계 Flux로 해양구조물, 후육관, 압력용기, 각종 저장 탱크 등 극저온의 충격성능이 요구되는 용접부의 단층 또는 다층 용접용. -60℃의 저온에서 우수한 충격인성과 용접작업성을 나타냄 KS B ISO 14171 : S 46 6 CS S3Si AWS A5.17 : F7A(P)8-EH12K EN ISO 14171 : S 46 6 FB S3Si JIS Z 3183 : S502-H
    • 기업탐방
    • 기업탐방
    2019-07-22
  • 친환경 에너지 절감 페인트 선도 기업 (유)상화도장개발
    열 차단·열 반사 성능서 탁월한 효과로 냉·난방 에너지 비용 절감 옥상바닥 차열 단열 방수공법 시공 후 표면온도 60.6℃→24.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창원시 성산구 소재 한 공장의 지붕을 (유)상화도장개발이 IPS Coat를 이용한 공법으로 시공하고 있다. INSU POWER SHield(인슈 파워쉴드)는 2019년 (유)상화도장개발(회장 이년호)이 야심차게 출시한 차열, 단열, 방수제다. 발명특허 제10-1625115호, 발명특허 제10-1936730호 신기술 특허를 획득한 ‘친환경 에너지절감 페인트’인 ‘인슈 파워쉴드’는 부착성, 내후성이 매우 우수한 고탄성의 아크릴 에멀젼 수지에 NASA(미항공우주국)의 최첨단 과학기술로 개발된 미세한 중공세라믹과 자외선에 강한 안료 등을 첨가해 제조되고 특허 등록된 방수 도료이다. (유)상화도장개발은 지난해 8월부터 인슈 파워쉴드를 이용한 시공을 창원 관내에서 실시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 (유)상화도장개발이 시공한 지붕 모습. IPS Coat는 부착성, 내후성이 매우 우수한 고탄성의 아크릴 에멀젼 수지에 미세한 중공 세라믹과 자외선에 강한 안료 등을 첨가해 제조된다. 중공 세라믹은 알루미늄 실리케이트(Alumino Silicate)를 주성분으로한 초미세 세라믹 원형 중공체(Ceramic Microsopic Hollow Spheres)분말이다. IPS Coat의 차열·단열 원리는 특수 단열 안료로 복사열을 차단, 제거하고 특수 방사 안료로 흡수열을 방사해 차열 안료로 태양 복사열을 반사하는 구조다. 특히 IPS Coat는 특허 등록된 방수도료로써 탁월한 열 차단, 열 반사 성능과 낮은 열전도율을 가져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수용성 도막형 타입의 초 차열, 단열, 방수 도료이다. 상화도장개발은 IPS Coat를 이용한 특허 공법인 ‘산업용 철재지붕 차열 단열 방수공법’, ‘옥상바닥(노출형) 차열 단열 방수공법’, 아스팔트 슁글 지붕 차열 단열 방수공법’ 등의 시공을 확대하고 있다. 시공법은 재질에 따라 하도 프라이머를 도포한 후 IPS Coat 중도, 상도를 도포해 마무리한다. 상화도장개발이 ‘산업용 철재지붕 차열 단열 방수공법’으로 지난해 8월 창원시 성산구 소재 한 공장의 철재 지붕에 IPS Coat를 시공한 결과 시공 전 66.3℃였던 평균 표면온도가 시공 후 40.3℃까지 낮아졌다. 또한 일반 주택에 많이 적용되는 ‘옥상바닥(노출형) 차열 단열 방수공법’으로 IPS Coat를 지난해 10월 창원시 여좌동의 한 주택 옥상에 시공한 결과 평균 표면온도는 시공 전 60.6℃에서 시공 후 24.7℃로 크게 낮아졌다. ▲ (유)상화도장개발의 창원시 의창구 자여동 경로회관 옥상 페인트 시공 전(왼쪽)·후(오른쪽)의 모습. 시공 후 지붕의 표면온도가 62.2℃에서 39.0℃로 낮아졌다. 또 지난 5월, 이 제품의 우수성 정보를 입수한 창원관내 24곳(가정, 경로당, 보건소, 축사, 건물옥상 등) 시공을 마친 후 건물옥상 온도는 시공전 62.2℃에서 -23.2℃가 낮아진 39.0℃를 나타냈다. 또 공장 지붕 차열·단열 성능비교 시험(지붕 표면 온도)에서 시공전 56.5℃에서 -20.7℃ 낮아진 35.8℃를 기록했다. IPS Coat 시공이 가능한 부분은 옥상 바닥, 철재지붕(공장, 축사) 아스팔트 슁글 지붕, 물류창고, 냉동·냉장 및 저온창고, 샌드위치패널, 컨테이너, 각종 저장탱크, 덕트 및 배관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 (유)상화도장개발의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한 주택 슁글 지붕 시공 모습. 상화도장개발 관계자는 “원자력과 화력을 비롯해 유해가스를 줄이는 추세에서 전력 생산 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친환경 에너지 절감 도료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면서 “IPS Coat를 시공하면 내외부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최대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상화도장개발 소비자상담전화 808-805-7788 대표번호 1600-5604전화 055-277-7704 팩스 055-277-7707메일 2777704@naver.com홈페이지 www.shp7.co.kr주소 51387,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113번길 28
    • 기업탐방
    2019-07-20
  • 진해구에 알루미늄 선박 조선소 들어선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조선업체인 ㈜피엠지(대표이사 김지훈)와 진해구 일원에 중소형 특수선 스마트조선소 유치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가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조선산업을 일으키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진해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엠지는 창원시 의창구 소재기업으로, 어선, 상선, 연안경비정 등 중소형 선박과 제트보트 등 레저용 선박의 설계ㆍ건조ㆍ수리전문 기업이다.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특수선 전문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해 5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알루미늄 선박 거점화 및 중소형 선박설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피엠지는 2023년까지 총 매출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이번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초고속여객선을 포함해 올해 수주금액만 이미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현재 30여 명 고용인원도 130명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피엠지의 투자계획에 따라 첨단 알루미늄 선박 조선소 건립에 필요한 투자 부지를 추천했으며, 향후 기업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스마트 선박건조 시스템 구축과 중소형 특수선박 기술지원센터, 첨단함정 연구센터 설립을 통하여 기술 발전 또한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특히 고용위기지역이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진해구에 투자결정이 이뤄져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선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이 혁신으로 되살아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7-16
  •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10월 16일 창원에서 개최한다.
    1979년 10월 부산·마산(현.창원) 학생과 시민들이 유신체제에 대항해 ‘유신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던 부마민주항쟁은 18년 유신독재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한 민주화운동이다. 창원시는 올해 40주년이 되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념’ 하기 위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부마민주항쟁 미래세대 정신 계승사업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 홍보 활동 강화 등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40주년 기념식은 국가기념일로 개최되는 첫 번째 기념식인 만큼 정부, 주요인사가 모인 가운데 10월 16일 창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해안도로매립지(마산합포구), 삼각지공원(마산회원구), 경남대운동장, 경남대 일원 등 4개의 후보지 가운데 최적의 장소가 8월 하순께 선정된다. 40주년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연속성'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에서의 의미'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3·15의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부마민주항쟁의 '연결지점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해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기념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을 찾아가는 ‘열린음악회(7월13일)’, 순회 연극 ‘거룩한 양복(7월 27일)’, ‘부마1979! 유신의 심장을 쏘다’ 주제로 부마항쟁 역사성을 토대로 한 그림, 당시 사진.기사 등을 전시한 아카이브 순회전(9.18~10.1),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대동 큰잔치(10월 5일)’, ‘팔룡산 걷기대회(10월 6일)’, ‘부마민주음악제(10월 29일)등 시민공감대 형성과 부마민주항쟁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시는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이어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6월 15일~16일 부산·경남지역 교사들과 함께 부마민주항쟁의 이해와 교육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고, 10월 18일 청소년들이 부마민주항쟁을 소재로 직접 제작한 뮤지컬 ‘위수령’을 공연한다. 그 외에도 고3 수험생을 위한 부마민주영화제와, 창원시내 학교를 방문하여 부마민주항쟁 강좌도 개최 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은 '4월 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항쟁으로 꼽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해 지난해 10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한 결과 약 59만명(593,858명)의 서명을 이끌어 내었고. 전 국민과 해외동포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 와 함께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서를 5월 9일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현재,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8월 법제처심사 후,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9월말이나 10월초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의 현대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MBC 다큐스페셜 2부작과 KBS 역사저널 ‘그날’ 역사토크쇼 ‘1979(가제)’ 등 기념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구를 위해 NC다이노스와 협의 중에 있다. SNS, 유튜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전국적인 홍보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부마민주항쟁은 창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부마민주 항쟁 40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인식 재조명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뉴스
    2019-07-11
  • 창원시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 시동
    10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를 위해 경남 최초로 시행하는 해양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백승섭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시의원, 창원해양경찰서장, 관내 수협조합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어촌계장 등 어업인과 해양 전문가, 해양환경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최인주 해양수산국장 경과보고와 해양환경지킴이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허 시장 인사와 백승섭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격려사로 진행됐다. 참석자와 해양환경지킴이들의 결의를 다지는 기념촬영도 있었다. 시는 발대식 행사 이후 ‘위기의 바다를 희망의 바다로’ 주제로 해양환경지킴이와 어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바다쓰레기로 인한 피해사례, 해양쓰레기 정책,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어업인들의 행동요령 등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은 해양쓰레기 관리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이다. 창원시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남도, 해양수산부, 국회 등을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바다환경지킴이’ 해양수산부 전체사업비 인건비 국비 8억원 중 11억3000만 원과 도비 76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지난해 12월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4월 15일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 및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위한 해양환경지킴이 운영, 기본계획 수립, 해양 쓰레기 발생 최소화를 위한 재정지원 및 관리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창원시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 조례’를 제정, 경남 최초로 공포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획기적 관리체계의 전환을 마련했다. 또,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세부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성산구 2명, 마산합포구 18명, 진해구 12명의 해양환경지킴이를 배정했다. 각 구청은 채용 공고를 실시한 결과 220명이 응모해 모집 인원 대비 7: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체력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32명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선발했고,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해안 곳곳에 배치돼 창원시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양환경지킴이들은 “교육을 통해 바다쓰레기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고, 해양환경지킴이로서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창원시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324km에 이르는 창원시 아름다운 해안선과 깨끗하고 푸른바다를 가꾸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해양환경지킴이들이 창원바다를 책임지고 만들어나간다는 생각으로 모두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의 시행으로 창원바다의 옛 명성을 되찾는 전국적인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부터는 채용인원을 52명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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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허성무 시장 ‘혁신의 길‘I-Road’ 프로젝트 추진’
    10일, 창원시는 창원대로를 기점으로 좌우에 혁신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추진해 기계산업 중심 제조도시에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로 변모시킬 ‘I-Roa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I-Road’는 혁신(Innovation), 창의(Imagination), 투자(Investment)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물리적, 논리적 공간으로 창원대로 한가운데 혁신 랜드마크인 ‘I-Digital Complex(창원 IDC)’를 구축해 R&D, 창업, 투자, 제품 전시 비즈니스 기능 등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좌우로는 기존의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지역대학, 기업부설연구소와 함께 앞으로 구축될 창원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기술(R&T) 기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4개의 컨센서스(△위기인식과 혁신을 위한 공동행동 △개별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조 △창원과학기술기반 혁신의 길 구축 △고급인력유치 및 과학기술인력 우대환경조성)와 18개 세부핵심사업을 마련했다. 세부 핵심사업으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랜드마크인 ‘I-Digital Complex’ 구축, 기업 R&D 원스톱 지원, 기술자 우대공간, 기술교류활성화 지원을 위한 Engineer House 구축, 창업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상생펀드 조성, 긴급 R&D 지원센터 구축, 창원형 기술개발 플랫폼 지원사업, 지역 인재 인증과정 개발, 창원과학기술원 설립 등이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에는 과학기술기반 산업혁신도시 컨센서스 확정을 통해 실무단을 구성하여 ‘I-Road’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I-Road’ 플랫폼을 구축, 2022년부터 ‘I-Road’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독일 방문기간 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유럽의 대표적인 연구 및 기술기반 혁신선도도시로 거듭난 드레스덴시와 말뫼시를 둘러보며, 창원시의 새로운 미래를 봤다”며 “창원시는 2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지자체 출연연구기관, 67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창원스마트선도산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을 통해 연구?기술기반의 산업혁신도시로 변모할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I-Road’ 프로젝트를 통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구축으로 동아시아권 실리콘밸리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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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허성무 창원시장·공무원 반바지 출근.
    허성무 창원시장과 공무원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수 있는 '프리패션데이' 시행에 맞춰 반바지를 입고 출근해 상큼한 충격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3일 오전 8시께 도보로 20분 거리의 집에서부터 걸어서 출근한 허 시장은 시청 입구에서 취재를 하기 위해 대기하던 기자들에게 “기자들도 이렇게 입어 보시죠”라며 반갑게 인사말을 건넸다. 허 시장은 “정부 지침에서 여름철 실내 온도는 28℃ 이상으로 유지하게 돼 있어 직원들이 좁은 공간에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땀을 닦아 가며 일을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복장을 자유롭게 했다”며 “저는 전면 시행을 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직원들이 더 보수적이라 수요일만 해보고 평가를 통해서 더 늘릴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평소 걸어서 출근하고 있는데, 오늘은 양복을 입고 걸을 때보다 반바지를 입고 걸으니 훨씬 시원하고 자유롭고 좋았다”며 “시장은 의전상 양복을 입어야 할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양복을 집무실에 비치해두고 갈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원 접점 부서들의 경우 민원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원하는 공무원 상이 있지 않어서 맞춰 드려야 한다”면서도 “복무 규정에는 단정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되어 있으며 반팔, 반바지에 대한 제한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반바지도 단정하게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창원시 공무원들도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면서 이구동성으로 “참 시원합니다. 여름철 시원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노타이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을 넘은 완전 캐주얼로 근무하자는 프리패션데이를 매주 수요일에 시행하고 반바지를 혹서기인 7~8월 수요일에 자율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공무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어떤 식으로 입어야 예쁠지?’, ‘제모를 할지 말지?’, ‘체크무늬 남방에 짧은 양말과 운동화를 신고 반바지 출근하는 우리 시장님 센스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허 시장은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니 시원하고 편해서 좋다”며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반바지 문화가 시작됐지만 여름철 시원하고 자유로운 복장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이어져 좋은 정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는 일단 7월 매주 수요일에 반바지 근무를 시행해 보고, 내부 직원들과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8월 전면 확대 시행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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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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