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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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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22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진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으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17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2-03-16
  • 창원시,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무상지원 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으로 집단생활과 면역수준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시는 7일부터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2,663명에게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배부했으며, 14일부터 관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임신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억9,300만 원 예산을 들여 총 98,419명에게 624,700개의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하여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4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3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2-03-10

실시간 창원시 기사

  • 허성무 전 창원시장,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12월 12일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허성무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 2년을 지나면서 무너진 경제, 날로 힘들어지는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출마했다. 특별히 이 선거를 통해 국민이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출마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출마하는 성산구는 도시의 재구조화, 재건축 등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그런 면에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장 중요하다”면서 “창원은 무엇보다 국가산단의 활성화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면서 “창원국가산단의 고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싶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후보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언제나 후보단일화에 열려있고 찬성하는 사람이며, 과거에도 늘 능동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앞장섰던 사람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이 많은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일 120일 전인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선관위 후보 등록장이 문을 연 9시 가장 먼저 출석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 뉴스
    • 정치
    2023-12-12
  • 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에 소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된다(미래전략과)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년(‘21.7 ~ ’23.12)간 시비 약 17.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6개 관내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창원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고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산업단지를 3차원으로 구현하면 각종 서비스의 제공 및 현실 문제 해결 접목 등 혁신성장의 기반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산단 내 90개 기업 기업정보 및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울러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전환(DX)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의 고도화와 탄소 중립 및 재난대응 사업 등과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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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2-11
  • 홍남표 창원시장, 시정현안 공유 위한 읍면동장 회의 개최
    10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5개 구청 행정과장과 55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 시정현안 공유 위한 읍면동장 회의 개최(자치행정과) 이날 회의는 읍·면·동장과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행정 최일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홍남표 창원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 정치적 중립 준수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 추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동절기 민생안정과 현장행정 강화 등을 지시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서는 각종 행사나 회의 시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언행에 주의하는 등 엄정한 선거 중립을 강조했고, 통‧리‧반장과 주민자치위원 등도 선거 중립 대상이므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장은 ▲버스승강장 내 냉온열의자 설치 ▲조직개편(팀 신설, 증원) ▲공영주차장 조성 ▲이 달의 이웃愛 발산 시보 지면 할당 등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본청 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 한해 읍면동장 여러분의 대민행정 덕분에 시정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혁신성장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홍 시장은 “본격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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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창원특례시 나누미 가족봉사단 수료식
    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기 창원시 나누미 가족봉사단 30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나누미 가족봉사단 수료식 나누미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테라리움만들기, 환경교육 및 줍깅, 현충일 추념식 행사지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전통한과 만들기 및 나눔, 우리지역 역사탐방, 지역명소 플로깅, 농촌일손돕기 등 8개월 간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을 위한 ▲수료증 전달 ▲활동 우수 단원 표창 ▲웃음코칭을 통한 힐링 강의 ▲2024 소망화분만들기 활동과 함께 나누미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단원은 “한 달에 한 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시간이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매월 가족들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봉사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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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연말 맞아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김장김치 600kg 전달
    8일, 경남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는 추운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는 지난 7일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해마다 꾸준히 시행하는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 창원지부 회원 30명뿐 아니라 서진항공여행사(주)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김치 600kg(봉사단 창원지부 300kg, 서진항공여행사 300kg)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전달했다. 특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는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환경 정화활동과 장애인 정서지원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활동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봉사단 창원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미현 봉사자는 “적은 양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마음을 다해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용대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장은 “경남지역에 아직 보훈 가족이 많은데 사람들이 잘 찾아 주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창원지부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전국 78개 지부가 있으며 ▲정서지원 봉사 다다익선 ▲평화 행사인 나라 사랑 평화 나눔 ▲환경 봉사 자연아 푸르자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3-12-08
  • 동북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창원특례시
    8일, 경남 창원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한 올해 초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펼쳐 왔다. 창원시, 복지급여·소방안전교부세 확대, 의대 설립 총력 등 시민 삶을 보듬는 행정(자치행정과) 그 결과 특례 시 출범 2년 차를 맞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 복지급여 추가 혜택과 소방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재정 상태에서도 시의 살림을 제대로 돌봐 118억 원 이자 수입을 달성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149억 복지급여 추가 혜택, 소방안전교부세 50% 증액 사회 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광역시와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10,648명 창원특례시민이 연간 149억 원의 복지급여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말기 준) 소방안전교부세도 50% 이상 대폭 증액되면서 연간 20억 원 정도의 재정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방관리무역항(진해항)에 대한 자주적 개발·관리 권한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항만 개발과 그로 인한 혜택을 시민들이 고스란히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례사무가 이양되어 창원시가 직접 업무처리를 함에 따라, 지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7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지휘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자마자 홍남표 시장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을 건의하면서 특례 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권한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시는 지방시대위원회의 권한이양 비용평가 전문위원회 구성 등의 일정에 발맞춰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30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 총력 지원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의지에 부응하여 104만 시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다했다. 지난 3월 범시민추진위원회 궐기대회 개최와 100만 서명운동 추진, 2차례 국회 토론회 개최 등 각계각층의 염원을 한데 모아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국에 알렸다. 시민 한 명씩 서명운동은 총 60만 명을 돌파하였고, 최근 여론조사 결과 84% 이상이 창원 의과대학 신설에 찬성하는 등 의대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또, 인구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사회변화로 인해 직업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원 내일의 학교」 직업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14개 과정 총 287명의 시민과 재직자들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창원 SW 아카데미」를 6개 대학에 운영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였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자격 과정을 더욱더 확대하기로 했다. 적극적인 자금 운용으로 118억 이자수익 달성 시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자금 운용으로 올해 이자 수입 118억을 달성했다. 불확실한 세입 여건 등으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절박하게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자 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또, 계약법령 내 분할발주 등 효율적인 관급계약 운영으로 지역업체의 입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등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음건강센터를 준공하고, 스마트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를 10월에 착공하는 등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했다. 혁신 시정을 이끌어갈 공무원 역량 강화에 집중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평소 “시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공무원 역량 강화를 줄곧 강조해왔다. 이에 직원 교육을 통해 자질을 높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인사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챗GPT, 인구정책, 항공우주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경향을 반영한 특강을 개설해 700명가량을 교육했고, 창원시 핵심 사업인 원자력과 수소 분야의 심화 과정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총 5회에 걸쳐 200여 명을 수료시키는 등 직원들이 변화하고 있는 정책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을 막는 방법은 수도권보다 더 나은 정주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시정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정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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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홍남표 창원시장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형 자족도시 될 수 있도록 노력”
    7일, 경남 창원시정연구원과 창원특례시, 그리고 창원특례시의회가 공동주최한 ‘지방소멸 위기시대 창원특례시 대전환 한일 국제세미나’가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홍남표 창원시장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형 자족도시 될 수 있도록 노력”(창원시정연구원)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전략이 요청되는 시대에 창원특례시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일본의 사례를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전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새로운 남해안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공급망에 대한 대안으로 동남아와 인도지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시장이 떠오르고 있지만, 창원을 포함한 남해안 지역은 교역 전초기지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 돼 있었다. 이에 김 선임연구위원은 남해안 지역의 부진은 지역 자체의 쇠퇴뿐 아니라 전체 국가 성장 및 지역 균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제 남해안권에 스마트 그린 융복합 거점을 조성함으로 새로운 성장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와무라 카즈노리 교수(토호쿠대학)는 ‘일본 지방의 인구감소와 자치단체 대응’에서 인구감소 시대에 있어 가네자와시와 타가오카시의 사례를 통해 신칸센 등 교통인프라와 지방대학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히, 신 지역의 ‘강점’을 부각하면서 교통인프라를 강화하고 지방대학이 청년인구의 외부유출을 막는 댐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인구감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구본우 연구위원(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에서의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은 적정 직업 기회의 제약, 인적 역량 형성 체제의 부족, 사회적 돌봄의 불충분, 낮은 문화 수용력, 주거환경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과거의 성장거점 산업도시의 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치 창출이 이루어지고 튼튼한 기초역량 형성의 토대가 자리를 잡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도전에 직면하여 이번 세미나가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창원특례시의 대전환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은 “지방정부의 주도성이 강조될 새로운 균형발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100만 특례시로서 정부의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지금 추세대로라면 인구 100만 명 유지에도 큰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창원이 청년들이 머물고, 배우며, 꿈꾸는 미래형 자족도시로서 대한민국 지방소멸의 국면 전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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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성료
    6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 외과 김태한교수는 지난 5일,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암의 치료와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장면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위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료의 최신 경향 및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주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태한 교수는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해소되고 생활 속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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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창원특례시, 미래도시에 걸맞은 주거지역 만든다
    6일, 경남 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지난 5일, 창원시 13개 동 단독주택협의회(회장 윤상원)의 ‘창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발표에 대한 입장문’과 관련해, 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편리함을 더한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주거지역을 만들 계획을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미래도시에 걸맞은 주거지역 만든다(도시계획과) 시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공간이라는 이상을 가지고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중으로 주거지역은 재정비의 대원칙으로 ‘살고 싶은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조성’을 정했다. 이에 따라 제1종전용주거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여 현재 생활양식에 부합하는 편리한 주거지역 조성을 유도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 정책변화(복합용도구역 도입 등)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용적률이 높은 용도지역으로 지역을 변경하는 경우 난개발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등의 우려가 있어 기존의 용도지역의 용적률을 적용하도록 국토계획법으로 정하고 있다.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도 주차와 공원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부분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적용되던 밀도(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유지하였다. 시에서는 향후 기반시설 확보에 따라 점진적, 단계적으로 밀도를 완화할 계획을 고민 중이다. 시는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상가가 허용되지 않는 필지도 주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소매점, 휴게음식점 등을 추가로 허용하고, 기존에 소매점과 휴게음식점을 허용하던 4차선 변・상업・준주거지역에 접한 필지는 일반음식점과 사무소를 추가로 허용했다. 특히, 2002년 최초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부터 주거지역의 위치별 여건에 따라 용도를 구분하여 양호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계획에 편리함을 더한 부분은 기존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한 계획이라고 시에서 설명했다. 현재에도 단독주택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5년간 창원시에 단독주택 신축허가 854건이 발생하였고, 특히 이 중 36%에 달하는 308건이 주거환경이 양호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 이뤄졌다. 이번 재정비(안)에서는 한정된 주거지역을 탈피하여 점포주택, 다세대주택(주거지 전역 허용), 연립주택(4층 허용, 20% 용적률 완화), 공동주택(주민제안시 주거지 30% 공동주택 허용) 등의 새로운 주거 형태를 허용하였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많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거의 형태가 다양해져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살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현재 시에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더욱 효율적인 계획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의견서 검토하고 있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면밀한 검토로 창원특례시가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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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창원특례시, 미래 혁신성장 기틀 다진 2023년 마무리
    4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미래 혁신성장의 기틀 완성”을 목표로 출발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의 2023년이 마무리 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청사 전경 시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성실히 수행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둬 “혁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를 맞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창원특례시의 주요 성과들을 ‘5대 시정 전략’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향후 계획도 살펴본다. 창원경제 재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의 디딤돌 마련 시는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듯이,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져 창원이 먹고사는 ‘경제 문제’는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것이 올해 최우선 과제였다. 우선, 방위·원자력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2.0을 유치하며 창원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최첨단 대형 공동연구시설과 인재양성 인프라까지 집적된 ‘국가산단 2.0’이 완성될 경우, 상당한 경제 시너지 효과(고용유발효과 51,601명, 생산유발효과 15조 2,581억 원)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도화에 나서며,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 50년의 창원시 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위산업의 경우, 지난 9월 폴란드 MSPO 국제방산전에서 포즈난 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비엘코프스키에 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협약도 맺는 등 “전방위 방산외교”를 통해 K-방산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원전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중소·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도 각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지원 정책이 정부의 방위·원자력 산업 활성화 전략과 맞물린 결과, 대규모 수출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며 창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의 소중한 삶을 세심히 챙기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그 일환으로 생애주기별(연령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경남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261개소, 887명)하는 등 전폭적인 처우 개선에 나섰다. 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융화를 위해 올해 5월 ‘진해가족센터’를 개소했고, 노숙인의 자립을 도울 창원시립복지원도 50년 만에 이전 신축하며 안정적 보듬복지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년·신혼부부를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2023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세 사기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긴급거처와 금융지원, 상담소 운영 등의 긴급 지원도 신속히 단행했다. 아울러 ▲석동·대산·북면·칠서 4개 정수장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취득, ▲우수저류시설 확충, ▲의창소방서, 마음건강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보건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교육·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품격도시 창출 창원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 측면에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토론회 개최로 전국에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에 집중했다. 문화·관광 측면에서는 창원의 3대 축제(진해 군항제, 창원 월드K-POP페스티벌, 마산 국화축제)를 비롯한 모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며, 관광객 490만명 유치와 함께 2,747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시는 앞으로 단편적인 축제 개최를 넘어, 축제 연계 기획의 전문화로 ‘다시오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파크골프장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친화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 공간 혁신 단행 홍 시장은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공간 혁신’에도 돌입했다. 우선 도시 내부의 유기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18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단행했고 ▲지난 4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 승인으로 도시철도(트램) 도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이에 더해 ▲원이대로 S-BRT 공사 착공 등으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외부적으로는 타 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서행 SRT 경전선 운행 횟수 증편, ▲창원~동대구 KTX 직선화 및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신설 등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간 혁신 측면에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수립 및 발표와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50년 만에 진행하는 전면 재정비로 “도시공간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원칙하에 의창·성산구 일원 19개 지구(11.39㎦)를 대상으로 수립됐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노후 도심이 편리하고 창의적인 도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 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문화 거점 및 정책 참여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강화, ▲고립 청년을 포함한 청년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다. 2024년 창원 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과 '안정'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4년을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 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시정은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및 인프라 조성 ▲미래 공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유기적·입체적 도시 설계 ▲배려와 포용의 복지 생태계 조성 ▲일상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 창출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 이 5가지 목표를 토대로 세계 무대에서 견줄 수 있는 창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올해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창원의 혁신성장 기틀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라며 “올해의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4년은 ‘안정된 시정’을 기반으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해, 우리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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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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