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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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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22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진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으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17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2-03-16
  • 창원시,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무상지원 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으로 집단생활과 면역수준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시는 7일부터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2,663명에게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배부했으며, 14일부터 관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임신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억9,300만 원 예산을 들여 총 98,419명에게 624,700개의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하여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4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3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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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3-10

실시간 창원시 기사

  • 창원시민 축구단, 「창원FC」 슬로건 공모
    14일, 경남 ‘재단법인 창원FC’가 지난 10일 법인화를 완료하고 새롭게 본격적인 출발을 딛으며, 그 첫 번째로 「창원FC」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창원FC」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 방향 담은 문구. 이번 공모전은 ‘창원시청 축구단’에 창원시민의 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FC」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명문구단으로 비상할 수 있는 「창원FC」의 방향이 될 효과적인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시민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슬로건을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창원FC」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1인당 1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신청서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내용 작성과 서명 후 공고문에 안내된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창원시민e랑>공모전>창원FC 슬로건 공모), 우편 또는 방문 주소(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FC 사무국)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재)창원FC는 오는 25일까지 슬로건 응모작을 접수한 뒤 내부 심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 시상금은 총 100만 원(최우수 1건 50만 원, 우수 2건 각 25만 원)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재)창원FC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다양한 매체 홍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재단법인 창원FC의 이사장인 홍남표 시장은 “슬로건은 축구단의 비전과 그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원FC」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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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14
  • 창원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1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현지시간 지난 12일,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미래신산업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세계가전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표 창원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각 12일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 홍남표 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시장 권한대행은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도시간 경제교류 및 창원기업의 미국통상활동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홍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으로부터 한미 도시 간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메달을 받았다. 풀러턴 시장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의 마창진 통합의 의미를 담아 7월 1일을 ‘창원시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문을 통해 “7월 1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창원시와의 돈독한 관계를 축하하고 기리는 날로서 선포하게 되었다”며 “창원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인구 14만명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도시다. 한인 인구가 4만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강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한 도시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 지난 11월에는 당시 시장이었던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이 창원시를 방문해 우호교류를 위한 면담을 가졌으며, 올해 1월 협약체결을 위해 풀러턴시를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경제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풀러턴시는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 풀러턴시가 오렌지카운티 내 가장 중요한 유통, 물류, 무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홍남표 시장은 풀러턴시 내 삼성전자 남가주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인 굿맨 로지스틱스 삼성물류센터와 James Worldwide를 시찰하였다. James Worldwide 조셉 리 대표는 해운, 항공 등 물류사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4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의류, 태양광 패널 등 선적지부터 도착지까지 토탈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풀러턴시 내 대표적인 사업가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풀러턴 시와의 경제교류 협력이 미국시장을 필두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풀러턴시와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1-13
  • 창원특례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12일, 경남 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환경정책과) 지원대상자는 창원특례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전기 및 철망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농가당 60%(자부담 40%)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1월 11일 ~ 2월 8일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신청서, 산출내역서 등 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최근 3년 이내 피해보상 신청 여부, 전년도 신청자 중 선정 여부, 설치금액 및 설치지역 면적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 야생동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확정된 최종 대상자들에게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피해예방시설, 피해보상금 등 꾸준한 지원을 통해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사업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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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박춘덕 前경남도의원,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12일, 박춘덕 前 경남도의원은 지난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춘덕 前 경남도의원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 공식선언 기자회견 박춘덕 예비후보자는 제2, 3대 창원시의원으로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2대 경상남도 도의원에 당선되어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해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춘덕 예비후보자는 “지독히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지나 진해에서 트레일러 기사로 취업해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20살 청년이었던 제가, 이제 삶의 터전이자 정치적 고향인 진해의 혁신을 위한 희망의 꿈을 꾸고 있다”며 “진해에서 지역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고락을 함께 했던 주민들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고 있기에, 이를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실현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역출신의 검증된 후보로서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힌 박 (예비)후보자는 다음과 같이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진해지역 시내버스 전면개편을 위해 ▲진해 중부지역 복합버스 터미널 설치 ▲부산하단 ~ 진해구청 급행버스 신설 ▲진해용원 ~ 진해고·창원시청·경남대 구간 각각 직행노선 신설 ▲간선버스에 대하여 진해동부 ~ 진해서부 직행노선 신설 ▲지선버스 4개 권역별 분리, 간선버스와 환승 운행을 공약했다. 다음으로, 진해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부산강서구 & 진해구 아·태 경제관문 특별시 조성 ▲부산강성구 하단 ~ 명지 ~ 진해구청 구간 지하철 개통 ▲가덕도신공항을 이순신국제공항으로 공식 명칭 지정(남해안시대 개막) ▲62비행전대 이전 추진, 고도제한 폐지 ▲해군시설단 기지사령부로 이전, 제황산 공원 확대 ▲미군 탄약수송 철도 노선 이설(장천 ~ 진해역 구간 철거) ▲진해루 앞 공유수면매립으로 수변공원 조성 ▲진해항 1부두 국가항 전환으로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외에도, 진해지역 초·중·고, 국제학교 유치를 비롯한 준비된 공약들은 분야별, 사업별로 구분하여 추후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는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거치며 지난 10여 년간 의정생활을 하면서 경남 최대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조성사업을 진해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배후도시 건설 및 물류터미널 구축, 주민 피해보상,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심지 군사시설의 역외 이전 등 최선을 다해 왔으나 도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제도개선과 예산을 확보하기에 지방의원으로서의 한계를 뼛속 깊이 실감했다”며 “국회라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거침없는‘탱크박’의 추진력으로 진해지역 숙원사업을 완수해 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진해는 전통적으로 평지가 적고 수많은 개발규제에 묶여 있으며 고 도심의 상당 부분을 국방시설이 차지할 뿐 아니라 주민들은 신항만 건설을 위해 생계터전까지도 내어주는 등 끊임없는 희생이 요구되어온 지역”이라며, “낙후된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출신 정치인으로서 박춘덕을 응원해달라”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자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불체포 특권을 비롯한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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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12
  • 홍남표 시장 CES2024서 “창원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11일, 경남 창원시는(시장 홍남표) 현지시간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참가기업 간담회를 실시하고 해외투자유치 MOU체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 CES2024서 “창원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미래신산업과) 이날 간담회에는 CES 2024에 참가한 창원시 관내 10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들과 창원시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경남대·창원대 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은 경남대 및 창원대 LINC 3.0사업단에서 창원시 CES 참가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시회 참가기업과 재학생 10명을 매칭해 지난해 11월부터 부스운영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CES 전시회 통합한국관 현지 기업부스에서 상품PR 및 B2B, B2C 글로벌 고객 응대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CES 2024에 참석한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CES 2024는 신기술 및 글로벌시장 동향 파악과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라며 “창원시 참가기업과 경남대⁃창원대 재학생 간 협업으로 기업은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학생들은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KOTRA 통합한국관에서 의료바이오 분야 참가기업인 미라클레어, AI바이오틱스, 오션스바이오와 현지 투자사 M3 Global 간 해외 투자유치 지원 MOU를 체결한 이후,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인 씨티엔에스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압테라(Aptera)는 미국 배터리 팩 및 에너지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한 JV(조인트 벤쳐)를 설립하고 공동기술개발 등을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는 압테라의 태양광 및 전기차 기술 및 미국내 영업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과 씨티엔에스의 배터리 팩 제조 기술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엔에스는 지난 12월 압테라와 총 120억 원 이상 규모의 EV 배터리팩 생산 설비 및 초도 물량 생산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해외 투자유치 지원 MOU를 체결한 M3 Global사는 미국 현지 엑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해주는 기업)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투자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MOU를 체결한 ㈜미라클레어(변정환 대표)는 2022년 설립한 의료기기 업체로 AI 기반의 임플란트 케어 솔루션인 ‘베러아이케어(Better I Care)’를 개발 중이다. 베러아이케어는 구강카메라와 챗봇, AI 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플란트 주의염을 판별하고 치과진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또, 수면 중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수면이갈이 관리기기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이갈이 완화 시스템 관련 5건의 특허를 등록·출원 중이다. ㈜에이아이바이오틱스(마상배, 마상혁 대표)는 2017년 설립한 의료기기업체로 현장 진단과 멀티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PCR) 장비를 개발 중으로 질병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하나의 검체에서 다양한 병원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Multi Target 검출 기술이다. 창원시 C-블루윙펀드 1호인 ‘인라이트 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 200백만원을 포함해 955백만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관련 특허 5건과 PCT 국제출원 3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션스바이오(주)(이현웅 대표)는 2018년 설립한 의료기기 개발업체로 미주신경 전기 자극형 전자약을 개발하여 귀를 통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 기능 조절에 관여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인 TaVNS(Transcutaneous Auricular Vagus Nerve Stimulation)를 개발했고, 출원 특허 42건, PCT 국제출원 3건, 등록 특허 1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과 2021년 TIPS 창업기업에 선정되며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오션스바이오 이현웅 대표는 ”올해 처음 CES 2024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CES2024 참가와 더불어 M3 Global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세계진출을 위한 협력의 문을 새로이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벤처・스타트업 업체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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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창원시, 청년농·스마트 농업 중심 농업구조 대전환 총력
    10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기후 위기 심화, 저출산·고령화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한해 청년농·스마트 농업 중심의 농업구조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촌구조개선(서부생활권 활성화계획 종합계획도)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 구조 개선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 ▲농식품 유통 선진화 ▲반려동물 공존 도시 조성 ▲치유농업 복합기반 구축을 5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 구조 개선 고령화된 농촌 구조 개선을 위해 청년농 육성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청년농업특별시 선포 후 교육, 컨설팅, 멘토링 도입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농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농 지원자격 요건을 당초 만 40세 미만에서 만 50세 미만으로 일부 완화하여 농촌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영농주축인 40대 경영주를 집중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청년농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영 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을 대상으로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주변 시세 대비 50% 이내의 저렴한 가격에 최대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타·시군 대비 농지 가격이 높아 초기 영농정착에 애로사항이 있는 우리 시 청년 농에서 창업 성공의 희망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 농촌의 열악한 생활권은 농촌 거주를 망설이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생활권 SOC(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는 대산면·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대폭 확대된 교육·문화·복지시설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서부농촌생활권 인프라를 조성하는 농촌협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발전 중장기 계획을 실천하는 ‘농촌협약’은 상반기 농식품부와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유해시설 정비를 통해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 매년 지속되는 이상고온, 가뭄,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위기와 부족한 노동력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통해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고 환경위기와 노동력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은 드론 활용 벼 직파 재배 기술을 20ha 추가 보급한다. 드론 활용 직파 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벼농사 전 과정에 대한 기계화율 100% 달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 집적단지 조성과 농가의 스마트팜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동읍 노연리 일원(20.2ha)에 조성 중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이 올해 준공된다. 또,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창원형 혁신모델 구축, 스마트 단지 확대 등 전반적인 스마트 농업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와 더불어 후계농 및 청년농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유통 선진화 창원 농식품의 우수성과 지역성을 활용하여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점령하고자 유통 선진화에 앞장선다. 우리 시 대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승인 업체를 확대(33개소→50개소)하고, 가공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보육형에서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특히, 농식품 수출 최고액 160백만불 달성을 위해 품질 향상과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 선별비 지원대상을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 창원 단감을 기반으로 가공과 유통, 관광을 융합한 6차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단감 테마공원에 복합문화공간 단감마켓과 단감스쿨을 조성한다. 매년 11월 홍수 출하로 인해 고품질 단감의 가격까지 하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상품과 단감을 식품기업과 연계하여 가공상품으로 만들고 이를 체험과 관광산업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전년도에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필요한 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였으며, 10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유통 구조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농산물공영도매시장은 매출액 2300억 원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설 개선, 유통거래 시스템 확충,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12억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이어 올해는 지역 내 먹거리 소비 확대와 통합먹거리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완공된다. 2025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공급시스템이 완성될 전망이다. 반려동물 공존 도시 조성 반려동물 공존 도시 조성(삼정자공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반려동물 1500만 시대' 급증하는 반려동물에 따라 반려인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과 길고양이 학대 등 사회적 갈등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동물 공존 도시를 조성한다. 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은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개 지역에 분산된 유기동물보호소는 상반기에 동물보호센터로 이전하며,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 교육 프로그램 구축 후 하반기에 개관한다. 또, 전국 최초 반려견 비문등록 서비스 『창원퍼피』를 개발하여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문인식 기반 반려견 개체등록 시스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정확도가 높으며 간편한 촬영으로 인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현재까지 약 1,900두의 반려견이 등록하였으며, 올해는 5,000두 등록을 목표로 운영한다.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는 길고양이 인식 개선에도 앞장선다.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50개소를 설치하고, 학대 방지 등 길고양이 공존 캠페인을 추진하여 동물보호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치유농업 복합기반 구축 시민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창원형 도시·치유농업을 육성한다. 도시농업과가 위치한 진해구 웅천동에 생활원예와 농업자원을 활용한 도시민 여가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공형 치유농업 공간을 조성한다. 또, 도심 생활에 익숙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농가를 중심으로 농촌형 치유농업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창원 꽃벵이 등 농가형 치유농장 6개소를 육성하여 새로운 농촌 체험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요양원 등 사회서비스 관계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등 신성장 산업 발굴과 청년농·스마트 농업 중심의 농업구조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농촌구조·생산·유통 전 단계에 걸쳐 흔들림 없는 농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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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창원시 장구항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경남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장구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원 포함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장구항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해양사업과) 시는 2023년 공모선정지 65개소에 대비 2024년 공모선정지는 35개소로 선정지가 줄어드는 여건에도 공모선정을 위해 작년 상반기부터 대상지 선정용역, 예비계획서 작성, 해양수산부 현장평가에 만전을 기해 왔다. 주요사업은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어업활동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방파제 확장, 회차로 설치, 파도막이 설치, 안전시설 개선 등 어항별 특성에 맞는 어촌·어항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창원시가 가진 어촌 고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어촌지역을 혁신적인 경제·생활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경제, 교육, 문화, 의료, 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3년 공모사업에 율티항・옥계항・용호항이 선정되어 국비 157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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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창원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준비 총력
    8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미래50년을 내다보는 전환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으고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TF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준비 총력(미래전략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TF팀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출범한 TF팀은 ▲미래 비전 수립 ▲상징조형물 설치 ▲국제컨퍼런스, 주력산업분야 전시회 개최 ▲기업사랑 시민축제 연계 ▲각종 문화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공업지역 고도화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여 창원국가산단의 가치 확장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또, 창원특례시는 2024년 확보된 국비사업 중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지원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등 9개 사업 1조 3천여 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디지털전환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AI 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등 24개 사업, 6588여 억 원 규모의 주요 계속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창원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을 견인하고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2024년은 과거 50년의 경제‧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준비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정부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 입법화로 노후화된 창원국가산단의 구조재편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는 만큼, 역량을 결집해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50년 대변화와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기념행사주간을 지정해 창원국가산단 50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50년 대전환을 위한 비전 및 마스터플랜을 공표한다. 기념주간에는 국내‧외 전문가 초청하여 진행될 국제컨퍼런스와 기업사랑 시민축제, 각종 문화행사도 연계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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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6일 출판기념회 성황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6일 오후 2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 출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6일 출판기념회 성황 이날 출판기념식은 박용호 검사의 지인들과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2천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루었다. 먼 곳에서 행사를 축하해 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장제원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엄용수 전 국회의원 김대식 전 여의도 연구소 이사 등 정 재계 인사들의 축전과 축하 동영상을 소개해 박용호 검사의 폭넓은 인맥을 증명했다. 특히 저명인사들의 축사를 대신해서 “함께 가는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아름다운 동행 순서에 함께한 8명의 동행인들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런 어르신 대표로 정영혜 창녕노인회장, 호국의 간성 이정수 전 육군소장, 이국만리 낯선 땅으로 시집와 누군가의 엄마와 아내로 우리사회의 한 축이 된 이정민 다국가 캄보디아 청년연합회장, 저자가 검사시절 정의롭게 사건을 처리하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늘 지켜 본 단국대 김도형교수, 장애인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장애인 대표 창녕군 장애복지관 김성길 관장, MZ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청년대표 전 경남학생회 연합회 장성호 회장, 40대 여성 대표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희 요양보호사, 우리지역 농업인을 대표하여 현재 함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조완제 농영경영인 등은 저자의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을 읽고 저자의 평소 생각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삶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각자의 바램과 소감을 밝혔다. 박용호 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생 2모작을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한다”며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박 전 지청장의 자서전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과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 검사 생활에서 중요했던 사건 기록’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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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창원특례시,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첫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
    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이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첫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미래전략과) 마산해양신도시 내 공공부지에 33,089㎡ 규모로 지정되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단 형태를 벗어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D.N.A(Date. Network. AI) 기업이 집적화된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실시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 절차를 거쳐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검토를 완료해 현재 산자부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고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유·무형의 재화를 생산·수출하는 지능형 기계·제조 특구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거, 문화, 산업,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업 등을 유치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자부품, 첨단 물류 등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 연구협력 공간인 DNA혁신타운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2027년 총 4년이고 사업비는 총 3860억 원으로 국비 2900억 원, 지방비 9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완료되면 생산액 약 5,412억 원, 부가가치 약 2,264억 원, 취업자 3,441명 등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경남도와 협력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전국 최초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혁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IT 기업과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 그리고 젊은 인재를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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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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