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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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운세
    오늘의 운세 양력 : 2025년 05월 07일 수요일 음력(04월 08일) ◆쥐띠 : 여럿이 힘을 모으면 기적 같은 일도 이룰 수 있다. 48년생, 친인척간의 불화가 다소 해결될 수 있다.60년생, 여가선용에 눈을 돌려 보도록 해라.72년생,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84년생, 주위를 잘 살펴보면 큰 도움을 줄 사람이 있다. 96년생, 요령이 없으니 남들보다 배로 힘들다. ◆소띠 : 전략만 잘 수립하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다.49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말고 자신의 본분을 지켜라.61년생, 충분한 검토없이 추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76년생, 금전은 얻지만 건강은 잃을 수 있으니 유의해라.85년생, 놓치고 싶지 않다면 용기있게 고백해라.97년생, 시간은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다.◆범띠 : 유리한 위치에서 대응이 가능하다. 50년생, 지나친 기대감으로 일을 크게 만들지마라. 62년생, 두가지의 일을 진행해도 모두 호조를 보인다.74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다.86년생, 때에 따라서는 두뇌를 회전하여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98년생, 유행성 질병에 주의해야 한다.◆토끼띠 : 곤경에 처해도 마땅히 도와줄 사람이 없다.51년생,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빠른 때이다. 63년생, 금전의 지출이 늘어나는 날이다. 75년생, 과음을 하게 되면 망신수가 따르기 쉽다.87년생, 진로에 대해 갈등이 예상되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겠다.99년생, 세상에 공짜란 없는 것이다.◆용띠 : 무심코 지나치면 큰 것을 놓치게 된다.52년생,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64년생, 가장 흥미있는 것을 택하면 좋다.76년생, 실망이 크니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마라.88년생, 정보를 잘활용하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00년생, 주변 분위기에 너무 빠지지마라.◆뱀띠 : 주위 환경을 가꾸면 운도 좋아진다.53년생, 작은 일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65년생, 실물수가 있으므로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77년생, 남의 힘을 빌려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따른다.89년생, 의외의 장소에서 멋진 인연을 만날 수 있다.01년생, 하나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니 잘살펴라.◆말띠 : 폐쇄적인 자세로는 운기가 좋아지지 않는다.54년생, 투자의 시기이니 그 대상을 잘찾아 봐야 한다.66년생, 전화나 편지로 희소식을 접하겠다.78년생, 물적으로 정신적으로 얻는 것이 많아서 여유를 갖게된다.90년생,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채찍질해라.02년생, 지난 경험이 큰 힘이 되는구나.◆양띠 :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55년생, 남의 일로 괜히 신경을 쓰이고 피곤하다.67년생, 지나친 겸손은 불리하다. 자기홍보가 필요하다.79년생, 근심걱정이 있어도 다른 사람 앞에선 내색하지 말아야한다.91년생, 내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라.03년생, 힘으로만 밀어 붙여서는 안된다.◆원숭이띠 :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다. 과소비는 자제해라.56년생, 기력을 회복하려면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68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소득이 생긴다.80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져라.92년생, 잃어버린 물건이나 찾는 사람은 가까운 데 있다.04년생, 흔들리고 있으니 우선 안정을 찾아야한다.◆닭띠 : 유리하게 전개되나 독선적인 모습은 주의해라.57년생, 나이 어린 사람에게 지혜를 얻을 수 있다.69년생, 충분한 계획이 없는 신규사업은 손해 볼 우려가 있다.81년생, 서로 등졌던 사람과 화해를 한다.93년생, 시험운이 따르고 좋은 정보를 얻는다.05년생, 조금 답답해도 기다려야 한다.◆개띠 : 많은 것을 바라보지 말고 초점을 하나로 정해라.58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70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82년생,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94년생, 숨겨둔 일들이 발각될 것이다. 발뺌은 더 큰 화를 부른다.06년생, 인내의 시간이니 말을 줄여아한다.◆돼지띠 : 행운이 멀어지고 불안한 운기가 돌기 시작한다.59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른다. 외출을 자제하라.71년생, 한 박자 늦추어 행동하는 편이 유리하다.83년생, 자신감이 결여되고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하다.95년생, 주변과의 화합이 운기를 호전시킨다.07년생, 어떻게 보면 지금이 기회일 것이다. 동양학박사 허산 신순옥 상담문의 010–6566 -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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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신천지 안드레지파, 가족초청행복세미나 ‘까리하게’ 성황리 개최
    6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지파장 이정우․이하 안드레교회)는 3일 안드레연수원에서 가족초청행복세미나 ‘까리하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가족초청행복세미나 ‘까리하게’에 참석한 부산시민들이 김태훈 강사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 이번 세미나에는 2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연수원을 가득 채웠다.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 가족신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무대에 오른 특별연극 ‘택시 안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를 바라보는 일반인의 시각을 되짚고, 그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풀어가는 시간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강의는 안드레교회의 김태훈 강사가 맡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강사는 “멋있는 사람은 주관이 있고, 멋진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행복”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그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행복은 좋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주위의 소리보다는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강사는 “흔히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교육을 통해 사람은 충분히 변할 수 있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핵심도 결국은 ‘교육’에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통이 안 되면 불통이 되고, 불통은 고통을 낳는다. 고통은 거리감을 만들고, 거리감은 우울로 이어진다”며 “사람은 힘들어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무너진다. 결국 사람은 자기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40대 이모 씨는 “세미나를 들으면서 그동안 가족과 진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집에 가면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며 먼저 말을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30대 황모 씨는 “사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가 많아 중립적인 시선으로 오려고 했다”며 “하지만 직접 와서 보니, 여기 계신 분들이 너무 밝고 행복해 보여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사님의 이야기도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대학생 박모 군은 “부모님을 따라왔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며 “행복에 대한 강의가 인상 깊었고, 체험 부스도 다양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미나 전후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가족 추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됐다. 1층에서는 평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요한계시록의 목적과 성취, 그리고 요한 계시록의 기록 목적과 그 예언을 이루기 위한 평화 행보가 소개됐다. 5층에는 가족존, 프렌즈존, 힐링존, 포토존 등 체험형 공간이 운영됐고, ▲건강상담 ▲백록안과 등 신천지와 MOU를 체결한 기관들이 상담 부스를 열었다. 4층 체험존에는 ▲공 튀기기 ▲판 뒤집기 ▲다트 ▲닌텐도 게임 ▲자서전 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컬러 사진관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안드레교회 관계자는 “행복세미나 ‘까리하게’는 앞으로도 꾸준히 열릴 예정”이라며 “삶을 더욱 멋지게 살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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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경남도,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6일, 경남도는 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시군과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진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속계획에 따라 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시군별 단속 현황을 함께 점검하며, 위반 사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소위 ‘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감시)과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내역을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유선확인과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효과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위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해 도민들의 자율적인 단속 동참도 유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게시판(www.kfmegn.or.kr) 또는 전용 콜센터(1899-9350)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사용 사례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건은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 후 처리된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재정처분이 내려지며, 중대한 사안은 경찰 수사의뢰도 진행한다.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지원제도인 만큼, 일부의 부정행위로 그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통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지역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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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지난달 16일 오태완 군수가 대의면 전입 8인 가구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경남 의령군은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도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우선 기존 취학아동에서 미취학아동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단가도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시락 후원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가구에 아동 급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도 시행한다. 지난 16일 대의면 8인 가구 전입 축하 자리를 마련한 오태완 군수는 "무작정 선심성 현금 퍼주기 복지는 분명히 반대하지만, 저출산 문제에 있어서는 '복지 보편성'에 방점을 두는 게 맞다"는 소신을 밝혔다. 군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자녀튼튼수당, 셋째아 양육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의 효과가 의령에서는 제한적이지 않고 정책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사회조사에서 '임신·출산·육아' 복지 만족도 항목에서 경남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각종 아동복지 지표가 호조를 띠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결혼·출산·양육, 청소년·청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완성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의령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황현태 아동청소년팀장은 "올해 의령군 아동복지 예산은 13억이 늘어난 43억 규모의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며 "생활에 힘이 되는 복지 지원금과 함께 아동 시설 확대와 환경 개선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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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참석
    6일, 경남 창원특례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69년)을 맞아 관내 주요 법회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자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참석(문화예술과) 이날 장 권한대행은 오전 천태종 마산 삼학사(주지 춘광스님)를 방문해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눈 뒤, 대한불교조계종 정법사(주지 광우스님)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안국사(주지 영산스님)에서 진행된 봉축 공연에도 함께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법요식 축사에서 “창원시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과 배려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원시 200여 개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되었으며,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 대행은 관내 모든 사찰에 서한문을 보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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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통영시,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 성료
    6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통영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이 관람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역사를 깨우는 밤, 통영의 유산에 취하다(천영기이사장) 통영시가 지원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월하통영(月下統營) - 달빛 아래 만나는 통영’을 주제로 조선 수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삼도수군통제영 망일루 타종 소리에 맞춰 대형 보름달이 뜨면서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를 초청, 국가유산과 K-Pop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보러온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삼도수군통제영 거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주무대 앞 좌석 5줄을 어린이 배려석으로 지정해 공연문화의 세련미를 더했다. 또, 통영전통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던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통영오광대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통제영 다담상’에서는 조선시대 통제사가 손님을 맞이하던 전통 다례의 품격이 재현돼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몰입한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했다. ▲국궁활쏘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대형인형퍼포먼스‘안녕씨앗씨 공연’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관객참여형 공연‘곤장 한 대면 기억나겠니?’ ▲어린이 박물관 형식의 전시 구성으로 꾸민‘국가무형유산 12공방 전시회’ ▲달빛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통영 문학골목 곳곳을 누비는‘김약국의 딸들과 함께 떠나는 통영의 밤’ ▲관내 문화예술단체 초청공연‘통제영 사계’ ▲한복을 입고 야행을 즐기는‘전통 의상 체험’은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을 밝힌 유등과 조명시설물은 SNS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밤 늦도록 발길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야광 페이스페이팅 체험, 통영 전통연 활용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채롭게 꾸려졌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에 힘차게 펄럭이는 209대 208명의 삼도수군통제사 깃발은 충무공 이순신을 시작으로 303년 동안 조선을 지켜 낸 충성과 결단의 이름들이 바람을 타고 되살아나, 야행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 마음속에 우리가 지켜야 할 정신과 자긍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아이 손을 잡고 활을 쏘고 옛 군복을 입으며, 진짜 통영의 과거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었다”며 “각종 공연들이 관람객 참여형으로 꾸며져 그냥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천영기 이사장은 “통영은 오래된 유산을 단지 보존하는 도시가 아니라 그 유산을 오늘의 언어로 말하고 내일의 이야기로 바꾸는 도시”라면서 “이번 야행에서 시민과 관람객은 조선의 시간을 걷고 전통의 호흡을 들으며 현재 속 역사를 만나게 된 값진 시간으로, 이는 통영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살아 있는 문화도시임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통영이 품은 유산에 현재의 숨결을 불어 넣어 우리의 일상이 되고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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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함양군,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성료
    6일, 경남 함양군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주요 사찰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을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이날 오전 10시 30분 보림사(주지 도오 스님)와 오전 11시 금선사(주지 일여 스님)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신도들이 참석해 함께 법요식을 진행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명종 소리로 시작된 봉축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법어 등 전통 불교 의식에 따라 장엄하게 진행되었으며,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와 지혜가 이 땅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과 함양군의 상생 발전을 발원하는 기도도 함께 올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큰 감동을 전했다. 보림사 도오 스님과 금선사 일여 스님은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마천면 안국사에서는 백삼종 부군수가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안국사 주지 성후 스님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지속적인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군민과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며 더욱 살기 좋은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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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사천시,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 성황리 개최
    6일,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지난 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주항공의 날 기념 2025 사천시 전국청소년 물로켓 대회 본 대회는 당초 5월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5월 1일 신청자들에게 연기 확정을 알리며 공지된 바와 같이 하루 연기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주최, 사천시와 삼성사이언스 공동주관,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모형항공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으로 대회장에 마련된 과녁을 맞히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부문은 초등, 중등, 고등 3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는 ▲금상(우주항공청장상) ▲은상(사천시장상) ▲동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장려상(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 ▲최우수지도교사상(우주항공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국 규모 물로켓 대회가 거의 사라졌던 상황에서 개최 돼 전국 청소년과 과학교육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물로켓 대회 외에도 묘기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과학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초등부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물로켓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력을 겨루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많이 사라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너무 즐겁게 참가했던 이번 대회가 계속 이어져 중등부와 고등부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의 날과 사천시 통합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가 미래 우주항공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도전의 장이 됐다”며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우주항공의 날 연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기념식을 비롯한 다른 연계 행사들도 잘 진행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사천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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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진주시,‘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4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6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민체전’)’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민체전 진주시선수단 입장식 장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주성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을 뿐 아니라,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미래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계를 도입해 미래·문화·스포츠 제전을 치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한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며 “대회기간 수고하신 임원 및 선수단뿐만 아니라 시·도 체육회와 관련 공무원 그리고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단체분들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5. 8.~5. 9.)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 12.~8. 17.) 등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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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6일,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 주제로 오는 5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대구약령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약령시 한방축제 장면 개장 367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올해 4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5월 8일 오전 11시, 대구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약령시 전통 제례 행사인 ‘고유제’를 시작으로 4일간 한방 축제의 장을 펼친다. 대구약령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약재 시장으로, 규모가 크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의 보고이자 우수 한방문화 자원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약령시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도 친숙하게 한의약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매년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해 한방의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에는 13만 명이 약령시를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축제는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와 현대가 융합한 축제 한마당을 체험함으로써 즐거움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여 과거와 현대를 접목한 ▲타임 인 조선, ▲타임 인 약령, ▲타임 인 한방 등 3가지 테마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약령문이 있는 서편 일원의 ‘타임 인 조선’ 거리는 저잣거리 장터를 조성해 한방 재료를 활용한 한방동파육, 당귀순대볶음 등 평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한방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은은한 향기를 따라 동편으로 걷다 보면 30여 종류의 약초와 약초나무로 꾸며진 약초동산을 만나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볼 수 있다. ‘타임 인 약령’은 한의학박물관 앞 광장을 중심으로 개막식 등 축제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며 한방문화의 전통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전승기예 경연프로그램(한약재 썰기)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약재의 효능을 알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김감초의 잃어버린 약초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약령시 전체를 누비며 약초 찾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한약재 이용 한방 막장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국가 무형유산 줄광대의 줄타기 공연, 국악 댄스파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장 동편에 조성된 ‘타임 인 한방’ 거리에서는 조선시대 백성을 무료로 치료하던 혜민서의 정신을 재현한 ‘한의체험센터’를 운영해 한의사의 건강상담과 체형 교정 추나요법 등 무료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축제의 꽃이 될 약초포레스트에서는 한방재료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 연출로 약초 전시와 포토존으로 운영해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가족 방문객을 위한 키즈 놀이터와 쉼터 운영, 한방차 시음공간 마련, 약전골목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 로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홈페이지(https://www.herbfestival.org)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대구한방TV’(daeguhanbang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약령시의 전통과 독창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축제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개최되어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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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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