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9(토)
 
 25일, 하동군은 지난 15일 군내 악양면 출신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로 널리 알려진 가수 손빈아(29)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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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빈아가 윤상기 군수로부터 홍보대사 패를 건네 받았다.

 

 이에 따라 손빈아 가수는 향후 2년간 하동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윤상기 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보물을 품고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하동의 매력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가수활동을 하면서도 하동을 널리 알리는데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손빈아 가수는 “하동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고장 알프스 하동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한 걸음에 달려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수 손빈아는 하동군의회 손종인 의원(화개ㆍ악양ㆍ적량면)의 자녀로 알려졌다.

가수 손빈아는 지난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사랑해 당신을’을 발매한 이후, SBS ‘트롯신이 떳다2’ 라스트찬스 TOP4를 차지하며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틀히, JTBC ‘히든싱어6’ 설운도 편에 출연해 ‘하동의 설운도’라는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지난달 싱글앨범 2집 ‘가가가, 인생이란 길’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SBS ‘미운우리새끼’ 등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끼를 뽐내고 있다.

 

 한편, 군은 예술적 자질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관련조례에 따라 지난 2006년 ‘효녀가수’ 현숙 씨를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배우 류승수·차광수, 가수 정동원 군 등 이날 현재까지 모두 20명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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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홍보대사 가수 손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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