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남 합천군 용주중학교 8회 동창회가 지난 19일, 제8차 용주중학교 총동창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주면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용주중 8회 동창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이번 성금은 용주중학교 8회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행사 기금의 일부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용주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화 용주중학교 총동창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동창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우리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용주중학교 총동창회는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정기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총동창회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이러한 기부문화가 연말행사가 아닌 지역 문화로 자리 잡아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