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그라피 Helio graphy 사진전
참여작가 서석장, 이상수, 옥경진 , 최윤서 , 노호봉 , 김도남 , 김숙이, 장귀자, 고영호 등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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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6 17:01
헬리오그라피 Helio graphy Ⅰ,Ⅱ 사진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 IPA gallery'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 12길 107 3층에서 개최된다.
(위)고영호 작. 김숙이 작
사진은 1826년 니세포르 니에프스가 최초로 촬영에 성공했고 그가 사진의 이름을 헬리오그라프(Helio graphy)라고 명명했다.
이는 태양으로 만들어진 사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이름을 차용해 이번 전시 제목으로 정했다.
이번에 기획한 전시는 9명 사진가들이 사진발명 초기의 사진프로세스 방식으로 태양광으로 노광해 만들어진 고전적인 스타일의 사진50점이 2회(11월19~24일 과 11월25일~30일까지)에 나누어 1830년대에 발명된 시아노타입(존 헤셀의 발명)과 벤다익브라운 타입의 사진이 전시된다.
(위)노호봉 작, 서석장 작
한 여름의 태양볕 아래에서 구운 푸른색조와 갈색의 모노톤인 옛스러운 사진은 쉽게 접 할 수 없는 희귀한 사진으로 40cm×60cm의 제법 큰사이즈로 제작되어 전시된다.
작업과정은 직접 종이위에 화공약품을 배합해 만든 유제를 바르고 말리고 수세하는 등 전 과정을 오직 수작업으로 오랜 시간이 통해 실패를 거듭하면서 어렵게 완성한 작품들이다
(위)옥경진 작. 이상수 작
이번 전시 기획자는 "디지털사진이 범람하는 요즈음 지극히 아날로그 방식의 사진을 감상하는것도 온고지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좋은 감상의 시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장귀자 작. 최윤서 작
일시: 2020.11.19.(목)~11.24(화)/11.25(수)~11.30(월). 장소: IPA gallery (관람시간 14:00~20:00).
작가와의만남 2020.11.19./11.25 오후 6:30.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 12길 107 3층(055. 296. 7764)
기획 GROP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최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