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5회 관광객과 단장면민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정해진 출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2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회(회장 장상명)는 3일 오후 6시 밀양댐 생태공원 내 공연장에서 제5회 관광객과 단장면민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한여름 밤의 음악회 장면(자료사진)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음악회는 만인이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단장면의 대표적인 축제 행사로 주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본 행사는 장구 난타 공연,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서는 트로트 초청 가수(정해진, 박채영, 김수진),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모기퇴치제 만들기, 시음회장 등을 운영하며 음악회의 분위기를 더할 행운권 추첨의 시간이 예정돼 있다.
장상명 회장은 “이번 행사는 밀양댐과 생태공원 내 아름다운 경관조명 설치로 여름밤 운치를 더해줄 것이라 기대되며, 장기간 장마로 움츠러들었던 여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단장면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