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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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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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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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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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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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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 뉴스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군, 봉산면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22일, 합천군은 지난 19일 봉산면 봉계마을에서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순회공연인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봉산면에서 ‘신나는 예술여행’공연 개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공연예술BOX 더플레이 & 에이치팩토리가 주관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내 4개군(합천, 남해, 산청, 의령군)에서 무료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합천군은 봉산면을 시작으로 묘산면, 대양면, 쌍백면, 삼가면에서 순차적으로 공연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오늘은 우리 마을 잔칫날&마을한바퀴’ 주제로 마을 노인들이 아기를 키우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내용으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어 트로트와 민요,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마을의 전경과 추억의 장소,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담아내어 유튜브 홍보 및 영상 스틸컷을 마을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공연예술BOX 더플레이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경남의 대표적인 뮤지컬 전문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 뉴스체인>
    • 라이프
    • 공연/전시
    2020-06-22
  • 합천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및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21일, 합천군은 지난 3월 25일 민식이법 도입에 따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 전경 현재 합천군은 21곳(초등학교17, 유치원3, 어린이집1)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중 우선 설치가 필요한 보호구역 4개소(묘산, 가야, 용주, 대양초등학교)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전 보호구역에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군은 6월 29일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도입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전 지역에 주정차 금지표지판, 주정차정지선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등을 정비 추진 중에 있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제도로 6월 29일부터 시행되며, 계도기간(6월29일~7월31일)거쳐 8월3일부터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민신고제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1분 이상 간격의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을 2장 이상 찍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 단 사진에는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되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및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통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6-21
  • ‘갑질‘은 사실무근이고 터무니 없는 ‘억지’
    공노조 힘을 보이며 한 가정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미경 합천보건소장 3일 오전 11시, 이미경 합천소장은 지난 1일 합천군공무원노조가 보건소장 ‘갑질’을 문제삼아 직위해제를 촉구한 내용에 반박하는 해명 기자회견을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이 소장은 배우자를 대동하고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갑질은 사실무근이고 터무니 없는 억지”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 소장은 이어 “지난 2020년 2월15일, 합천군보건소장 직책을 부여받고 보건소장으로 직무상 알게 된 여러 의혹들을 간과하는 것이 저의 도리와 삶의 철학에 상반된다고 판단했다”며 “그간 저의 눈에 들어오는 각종 의혹들을 바로잡고 보건소장 소신을 갖고 공익을 위한 공무를 수행해 유종의 미를 실천한다는 신념으로 합천군청 감사부서와 상의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2020년 하절기 방역소독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에 대해서도 이 소장은 해명했다. “합천군의 잘못된 병폐, 각종 의혹 등이 있어 이를 깨끗이 씻고자 했던 저의 본래 목적과 달리 오히려 감사는 저를 상대로 감사했다”며 “업무상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감사는 매우 소홀히 한 까닭에 부실감사 의혹만 남겼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또 “5년간 수십억 원의 부당한 방역약품과 병리검사시약을 검수조서도 없이 지출된 점을 감사에서 발견하고도 누군가 힘인지 감사관이 불이익을 당할 줄 알면서 덮고자 하려는 의도는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더구나 “前소장의 잘못을 현 시점에서 발견한 보건소장이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말도 있었다”며 “前군수시절 전 보건소장 안모씨, 최모씨는 감사대상에서 배재됐고, 두 보건소장 시절부터 방역약품 등에 2010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소장은 “그 후 저는 오로지 진실을 밝히려는 공심에서 재 감사를 청구하니 전 직원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에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밝히면서 “그런데 이를 알아차린 노조측은 이를 정당화시키고 은폐하려는 듯 저와 배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일삼아 본인은 물론 가족들 명예까지 훼손하는 사태 까지 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 소장은 “노조의 주장은 처음에는 자기새끼 죽이는 소장이라고 떠들고 제 배우자가 무료봉사로 자택에서 매년 노인을 위한 잔치를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노측은 이제를 두고 보건소장 갑질로 몰아 가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이 소장은 “노조의 가지고 있다는 증거 설문지 30여 장과 조합원 증언을 담았다는 녹취록을 제시하지도 않으면서 일방적인 거짓 기자회견으로 전 도민에게 공노조 힘을 보이며 한 가정을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이 소장은 끝으로 “이번 사건으로 저와 공무원노조 ‘진실게임’ 명암이 경찰수사로 꼭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공노조 관계자는 “보건소와 관련해 이 소장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해명은 납득할 있는 부분”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보건소 공무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갑질’에 대한 행위에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소장은 본질을 호도하는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며 ▲10여 년 동안 수십억 원 약품구입 누구에게 혜택을 주려고 한 것인지 ▲10여 년 동안 진주 특정업체와 병리시약 등 계약을 했는데 합천에는 유사한 업체가 없는지 ▲감사과정에서 적발된 문서분실, 소급결재, 물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는데(검수조서) 수십억 원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경남도가 모르는 감사, 공정한 감사였는지 ▲감사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왜 누구 때문에 사법으로 이첩 하지 않았는지 ▲보건소장이 집안 지인에게 “싹 몰아주라”고 했다는 그 증거 제시하라 ▲합천군청 노조설립 목적과 상반된 부패한 관리와 부패한 직원 왜 옹호하는지 ▲합천군수는 이러한 사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등을 반문했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6-03
  • 보건소장을 즉각 직위해제 조치하라!
    직원 향해 욕설, 반말, 협박 공세. 1일, 오전 11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합천지부(이하 합천지부)’는 합천군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소 직원들이 보건소장 갑질로 고통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을 더는 방해서는 안 된다. 합천군은 보건소장을 직위해제하고 피해자 보호 등 신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성토했다. 합천군청 정문 앞에서 보건소장 퇴진 기자회견을 하는 공무원노조 합천지부회원들 기자회견을 통해 합천군지부는 보건소장 갑질과 불법을 조목조목 밝혔다. “올해 방수와 페인트칠 공사는 모두 자신의 동생이 운영하는 특정 업체의 견적서를 주면서 조달가격보다 고가의 약품을 구매하도록 부당 지시했다”며 “또 공개된 자리에서 특정 직원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인사이동을 거론하며 괴롭히는 등 기관의 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해 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이들은 “보건소의 미흡한 업무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조치 할 수 있는데도 코로나-19 방역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특정감사를 7일간이나 받게했다”며 “그리고 감사 결과에 불복해 수사기관 고발을 운운하며 여전히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보건소장은 공개된 자리에서 특정 직원에게 인신공격성 발언, 무시하고 면박을 주는 발언, 인사이동을 거론하며 괴롭히는 등 기관의 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해 왔다”고 전했다. 합천지부는 이어 “보건소장 배우자는 과도한 정보공개청구로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전하며 “직원들에게 반말, 욕설, 협박으로 여직원이 많은 보건소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민간인 신분인 보건소장 배우자는 “보건소장이 없는 장실 상석에 앉아 업무담당자를 불러 ‘×년 저기 때려죽일×이네’라며, 모욕적이고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막말을 서슴지 않는 또 다른 갑질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합천지부는 “직원들 중에는 자살충동, 불면증·우울증 등의 정신적·육체적인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이 다수 발생했다”며 “합천군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보건소장을 직위해제 조치하라”고 성토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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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합천군 덕곡면 율지제 힐링로드, 금계국 황금 물결 이뤄
    합천군 덕곡면은 율지제 힐링로드에 활짝핀 금계국들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덕곡면 율지리 낙동강과 회천변 제방 2km 구간에 조성된 율지제 힐링로드에 식재된 금계국이 현재 만개한 상태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금계국의 꽃말처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을 선사해 주고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숙근초화로 5월 중순 이후 절정을 보이는 대표적 초여름 꽃으로 꽃차로도 즐길 수 있으며 항암효과도 좋은 유용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율지제 힐링로드를 방문하셔서 금계국 꽃길을 걸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상쾌한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덕곡면 내 유휴지를 적극 발굴·활용해 살기 좋은 덕곡 건설에 앞장서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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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합천군 5월 두 번째 간부회의 개최, 주요현안사항 전달
    합천군은 지난 25일 부군수, 실국센터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각종 시설 개방에 따른 코로나 19 감염 예방책과 군민 선행 마일리지 제도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문준희 군수는 부서장으로부터 ▲ 6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전면 개방 ▲ 영호진미 제1호 사용업소 현판식 개최 ▲ 상반기농촌 일손돕기 등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학교 개학에 따른 등교 학생에 대한 보호와 6월 1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경로당 방역에 대한 대책을 지시하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영호진미와 궁합이 잘 맞는 잡곡을 찾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여 코로나 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무엇보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과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사회적 자본이 잘 축적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각 단체들의 재능기부, 사회봉사, 기부ㆍ기탁 등의 선행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격려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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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합천군 쌍백면 이팝 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 개최
    합천군 쌍백면 이팝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우경화)은 지난 22일 쌍백면 종합사회복지회관 2층에서 최규진 쌍백면장 김진석 새남부농협장, 쌍백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팝 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를 목적으로 2019년 12월 발기인 모임 후 금년 2월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몇차례 연기 끝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경화 대표이사는 “이팝 영농조합법인은 쌍백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함으로써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면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쌍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영농조합법인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규진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촌의 경쟁력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아 오늘 이렇게 영농조합법인을 창립한 여러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지금은 작은 출발에서 시작하지만 쌍백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큰 법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이팝 영농조합법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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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문준희 합천군수, 일선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문준희 합천군수와 석만진 군의회의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하여 격무에 시달리는 일선행정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야외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준희 합천 군수 새로 조성된 율곡체육공원 메타세콰이어 힐링 숲길을 점검하고 최근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 봄철 산불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문 군수는 “공무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있으며, 면민들의 휴식공간이 새롭게 조성된 모습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율곡면은 지난 3월 체육공원 내에 양귀비꽃 재배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최근 메타세콰이어 400그루를 이식해 새롭게 단장했다. 율곡 체육공원은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그간 주변 환경이 열악해 주변 경관 조성에 대한 건의가 이어져 왔다. 이에 양귀비꽃 재배단지와 함께 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을 통해 보다 활용도를 높이고 다함께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뉴스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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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합천의 여름은 은행나무 숲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합천의 또 하나 볼거리·체험거리. 18일 합천군(산림과)은 2019년부터 신소양체육공원 야구장 주변을 미세먼지 녹색숲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하천의 명소가 될 소나무 은행 길 군은 우선 야구장 2곳 주변으로 녹색숲을 만들기 위해 2019년 미세먼지녹색숲 조성사업으로 대표적인 녹음수종인 느티나무 31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미국풍나무 188주를 식재, 야구장을 찾는 군민들과 내방객들에게 허허벌판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나무 길 또 금양천과 황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쓰레기장으로 방치돼 있던 부지를 활용해 합천군 양묘장을 조성해 합천군 전역 소공원에 밀식된 소나무, 배롱나무 등 70여그루를 육성하고 있다. 군은 또 2019년 국도24호선 초계지구위험도로 개선공사시 제거 대상이던 은행나무 가로수를 이식해 은행나무 숲(가로300m 세로 15m)을 조성했다. 가을이면 노란 잎이 휘날릴 은행나무 길 따라서 차를 타고 스쳐지나 가는 은행단풍 놀이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의 명소로, 여름철에는 그늘이 형성돼 황강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장소로 가꾸고 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합천군 하수종말처리장 리모델링 사업으로 시설내 밀식된 소나무 50여주를 이식, 송림을 조성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소나무 식재로 황강의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송림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소양 체육공원은 기존의 어린나무 식재 위주의 조경식재에서 소공원과 녹지공간의 밀식된 나무들과 각종 사업으로 제거 대상 나무를 재배치 이식했다”고 밝히며 “이 같은 효과는 군민들에게는 휴식 공간, 나무들에게 새생명을 주는 사업으로 기존 나무식재에서 사후관리중심으로 바뀌는 계기를 바탕으로 합천군 조경정책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전망했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방향은 주차, 그늘, 물, 어린이, 휴식 등, 아이들이 마음껏 달리고 놀 수 있는 자연생태 중심의 놀이터와 합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합천의 또 하나의 볼거리, 체험거리로 가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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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합천군,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 협약 체결
    2020년 추계, 2021년 춘계·추계고등연맹전 합천군에서 개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2020년 추계, 2021년 춘계·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합천군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국고등축구연맹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청와대 세트장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김인권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계, 2021년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국 고교축구 최고 권위를 갖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매년 2월 춘계, 8월경 추계연맹전을 개최해 왔으며, 합천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풍부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운영을 바탕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합천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춘계고등연맹전의 경우 개막 2틀을 앞두고 코로나19로 7월로 대회를 연기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은 금번 대회 유치 소식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합천군과 한국고등축구연맹의 7년간의 인연을 바탕으로 대회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이며 이번 대회 유치에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7,8월에 춘계고등연맹전 및 추계고등연맹전 외에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예정해 놓고 있으며, 춘·추계 고등연맹전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참가규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고등연맹 측에서 방송중계료 등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합천군과 협의를 하고 있다.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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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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