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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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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 전통제례행사 개최
    10일, 경남 함양군은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 춘기 제향을 함양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고 전했다. 함양 남계서원 전경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수 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풍영루 앞에서 고천무(鼓天舞)와 수동면민 여울소리패의 나희공연, 춘기 제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향의 초헌관은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재웅 경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한다. 남계서원 관계자는 “이번 제례는 남계서원이 2019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향행사의 격을 높이고, 전통제례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힘썼다”며 “함양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제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15일에는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송호서원(원장 이병오·병곡면)·청계서원(원장 김영상·수동면), 화산서원(원장 임채갑·수동면)에서 유림원로 등 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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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 2022년 상반기 기획전
    9일, 경남 (재)김해문화재단은 11일부터 3개월 동안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가율 전시관에서 유튜브 채널 ‘달려라치킨'의 미니어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기획전 작품 ‘달려라치킨'은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활동해오다 최근 KBS 1TV ’아침마당‘, KBS 2TV ‘생생정보’ 등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김해 소재 크리에이터 정지화씨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정지화씨는 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나 장면을 미니어처로 제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올려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전시는 정씨의 그간 작품들 120여점을 한 자리에 모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5월 주말엔 정지화 작가의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달려라치킨’ 캐릭터 미니어처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남기는 관객에게 미니어처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제작 체험도 개최한다. 다만, 시간당 5팀으로 인원제한이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전시 관계자는 “만화, 게임 캐릭터 같은 대중적인 소재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www.wg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055–340-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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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고성향교 제2573년 춘향제례 개최
    7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5일 교사리 소재 고성향교에서 공기 2573년을 맞아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문화인 고성향교 문묘석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고성향교 2573년 문묘석전 춘향제례 봉행 장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잇기 위해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춘향제례 초헌관은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정돼 제를 올렸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행정과 의회, 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박정식 고성향교 전교는 “석전제례를 통해 공자의 높은 학문과 가르침을 기리는 한편 선비정신 함양을 통한 도덕과 사회질서를 세우는 데 힘쓰겠다”며 “향후 젊은 사람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성향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림을 마을 교사로 육성하고 고성향교와 교육청은 이를 연계해 향후 행복교육지구사업인 마을 학교를 충효교육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오늘날 요구되는 올바른 인성과 예절,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덕목들을 학생들이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성향교는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된 이래 ‘청소년 인성교육’, ‘전통문화계승사업’등을 통해 충효 사상 고취 및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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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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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의령군, 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경남 의령향교(전교 남도현)는 5일, 공자탄생 2573주년을 맞아 의령읍 서동리 소재 대성전에서 헌관을 비롯한 지역유림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초헌관 오태완 의령군수가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됐다.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문봉도 군의회의장, 종헌관은 한금조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와 분헌례, 음복례, 그리고 축문을 태워 없애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의령향교는 1982년 경남도 유형문화제 제201호로 지정되었고 매년 음력 2월(춘기)과 8월(추기)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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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실시간 문화 기사

  • 함안군, 사회적기업(예비)‘풍물패 청음’
    2일, 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에 함안군 사회적 기업(예비)인 ‘풍물패 청음’이 최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사회적기업(예비) ‘풍물패 청음’ 2023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 우수단체 선정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 및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풍물패 청음은 올해 상반기에 전국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었다. 이후 전문가 자문, 컨설팅 및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국제교류 사업추진 기획안을 구체화했으며 기획안이 타 지자체 내 민간단체와의 경합을 통해 최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우수단체로 선정되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소정의 사전준비 지원과 추진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풍물패 청음의 성과는 함안군이 젊고 혁신적인 문화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지난 2011년부터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업 선정을 계기로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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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사천문화재단,'올 가을 인문학과 만난다'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2023 인문학 콘서트’를 9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인문학콘서트 이금희, 최태성, 김영하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 회 차 강연 일시 강 사 강연 주제 장 소 1회차 23. 9. 26.(화) 19:00~ 이금희 아나운서 한마디 말로 우리는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2회차 23. 10. 13.(금) 19:00~ 최태성 강사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3회차 23. 10. 31.(화) 15:00~ 김영하 작가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1회차 강연에서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9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방송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3만여 명과 이야기 나누며 경험하고 익혀온 말과 대화의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2회차 강연은 누적 수강생 수 600만 명을 보유한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10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조선 후기 김득신이라는 인물을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알아보며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3회차 강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 씨가 10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인문학적 통찰력과 동심의 순수 예술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해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알쓸신잡’, ‘세바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독자와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작가이기도 하다. 사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강연은 모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연 2주 전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천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강연 청취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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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진주시 ‘제2회 2023 진주건축문화제’ 개막
    29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도시재생과 공공건축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제2회 2023 진주건축문화제’가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진주시 제2회 2023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식(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이날 옛 진주역 철도문화공원 내 차량정비고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삼영 총괄계획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강진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진주시 도시재생센터, 진주시 공공건축가, 지역건축가회‧건축사회 등 참여기관 관계자, 시의원, 건축 관련 대학교수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남강으로 엮다: 강, 도시 그리고 사람’ 주제로 남강의 역사와 문화로 이어지는 진주의 도시와 건축,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4개의 도시재생지구 활성화 도모 등을 내용으로 각종 전시, 강연, 참여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9월 5일까지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열린다. 테마별 전시로 도시재생뉴딜사업 4개 선정 지구(성북·강남·중앙·상대)별 전시와 진주시 공공건축물 현상공모 및 당선작이 전시되고, 전시장 한편에는 진주 차(茶)문화를 홍보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하정용 단무장 외 11인)의 공연과 박채란의 병창, 박염 고수의 공연, 들숨 앙상블(이진희, 표주홍)의 성악 공연이 특별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이어 ‘지역에서 5년: 경남에서의 건축사례’를 주제로 김태윤 건축가의 강연, ‘전통의 창신: 물빛나루쉼터’를 주제로 김재경 교수의 건축강연이 있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선언과 함께 이번 진주건축문화제의 총괄 큐레이터인 경상국립대학교 김근성 교수의 행사 개최배경 및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사전 행사였던 ‘진주찾기’ 대학생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심사평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상 1팀에 200만 원, 공동 최우수상 2팀에게 각각 100만 원 상금을 시상했다. ‘진주찾기’는 전국 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진주의 뜻깊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열렸다. 전국 건축학과와 지역 건축학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의 기회 제공과 함께 경상국립대학교 김동규 교수의 특강 및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진주지역건축’을 주제로 한 건축가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BSD건축사사무소 이관직 건축가, 조호건축사사무소 이정훈 건축가, 유타건축사사무소 김창균 건축가,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 엠플레이건축 김태윤 건축가, 경상국립대학교 김동규 교수 등 유명 건축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조규일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차량정비고는 옛 진주역을 철도문화공원 내 문화․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장소로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하며 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시의 건축문화와 공간환경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건축문화제 이후 9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국립진주박물관 등 다수의 설계 공모작과 당선작이 차량정비고에서 전시되며, 11월에는 경남건축문화제가 진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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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2023 꿈의 댄스팀 사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사전공연 완벽
    29일, 경남 사천시는 ‘2023 꿈의 댄스팀 사천’이 지난 26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라이징스타’의 사전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2023 꿈의 댄스팀 사천’ 공연 장면 이날 ‘꿈의 댄스팀’은 그동안 연습한 K-POP댄스와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꿈의 댄스팀’은 취약계층 포함 지역 내 아동·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무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비공모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천시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과정을 교육하고,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신체 단련하기, 창작하기, 스토리텔링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교육받고 있으며 이번 사전공연 무대에 오른 경험을 토대로 오는 11월 말 ‘사천의 과거와 미래를 시간여행하는 나’를 표현하는 창작무용 작품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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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대구미술관 도슨트 체어로봇 실증 개시,
    28일, 대구광역시는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대구미술관에서 도슨트 체어로봇(자율주행 이승로봇*)을 활용한 이동약자의 전시관람 지원 서비스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승로봇 :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가 필요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봇 대구미술관 도슨트 체어로봇 체험행사 해당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국가공모사업으로 2022년 4월 ㈜대동모빌리티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및 도슨트 서비스 시스템을 탑재한 대구미술관 맞춤형 도슨트 로봇체어와 현장 적용을 위한 관제 솔루션, App을 개발했다. 서비스 실증은 8월 21일부터 2단계 사업으로 2대의 로봇을 활용해 10월 6일까지 대구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개발된 도슨트 체어로봇(자율주행 이승로봇)은 실내 자율주행으로 이동약자의 장시간 보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활용해 미술품 위치에 따라 미술품 정보를 전달하는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까지 이동도 자율주행으로 지원한다.* 도슨트 서비스 : 관람객에게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 서비스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승로봇 보급은 관람 이용 접근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센서, 안전장치를 활용해 장애물 또는 일반관람객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관람객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이동약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휠체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의료·공항 등 시설에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가전으로 이미지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안내, 서빙에서 시작한 서비스로봇 산업이 사회 곳곳에 확산된 만큼 이번에 선정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연계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로봇서비스를 발굴하고, 대구가 로봇산업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 전역에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로봇을 실증·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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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함안문화예술회관, 군민위한‘함안자동차 극장’영화 무료 상영
    25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6일, 13일, 20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3회에 걸쳐 함안공설운동장 옆 마사토구장에서 함안 군민만을 위한 함안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자동차극장 포스터 9월 6일 첫 상영작은 ‘바다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육지 넘어 하늘까지!’로 전체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58분이다. 탐험선 테라 6호의 시험비행을 나갔다가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9월 13일 두 번째 상영작은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로 극장판 도라에몽은 시리즈가 약 40편 정도가 있으며 국내에 이미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하늘에 수수께끼의 초승달 모양의 섬을 발견하고 비밀도구 비행선 타임 제플린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로 8월 기준 현재 영화관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이다. 전체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7분이다. 9월 20일 수요일 세 번째 상영작은 ‘몬스터 패밀리2’로 몬스터 패밀리2의 감독은 호거 태프로 2017년 몬스터 패밀리1에 이어 이번 몬스터 패밀리2로 다시 돌아왔다. 몬스터에서 인간으로 겨우 돌아온 위시본 패밀리가 슈퍼소녀 밀라에게 납치된 몬스터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몬스터로 변해 그들을 구하는 스토리로 이달 초 개봉했으며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전체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3분이다. 자동차극장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일상에 지친 함안 군민들이 가을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 극장에서 보는 영화가 아닌 익숙한 자동차에서 편안하게 간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동차 극장은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상영 1회당 100대(승용64대, SUV36대)로 제한한다. 무료 상영으로 인터넷 예약으로 진행하며 함안 군민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상영 당일 신분증을 통한 군민 확인이 가능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 영화 상영을 취소한다. ‘함안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go.kr/art.web)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5,3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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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거제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에 문화예술인 발벗고 나서”
    23일, 경남 거제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회장 원순련)가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활동에 나섰다.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서명운동 지난 19일 동부면 해금강농협에서 열린 '파도소리 음악회'에 예총 회원들과 함께 참석해 공연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며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의지에 힘을 보탰다. 앞서, 시가 지난 달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맘마미아’공연장에서 펼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에 시민 염원을 담는 서명운동을 펼친 바 있는데 이번엔 한국예총 거제지회가 그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기대와 염원을 간과할 수 없다고 했다. 도립미술관 거제분관이 설치된다면 높아진 문화감수성으로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빛을 발하겠냐며 흥분된 목소리로 한분 한분 공감을 자아냈다.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도 한결같이“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가 바로 고지인 듯하다. 시민들이 결의한다면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며 지지를 보냈는데 이로써 거제시민들은 모두 한마음임이 확인됐다. 한국예총 거제지회는 앞으로도 각 예술지부를 주축으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를 위해 계속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그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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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즐거운 선사시대 생활체험!
    23일, 경남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동기 시대로의 시간여행 ‘청동기문화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즐거운 선사시대 생활체험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가진 역사 콘텐츠를 활용하여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돌,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반달돌칼을 만들고 갈판을 활용해 곡식을 갈아보기, 마와 꽃 등을 활용한 직물 짜기, 옥 모양 방향제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 한 천연염색 에코 프린팅, 뗀석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12개 체험부스 운영과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및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또, 9월 9일 토요일에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대평마을의 평화를 위해 ’참여자들의 결과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하루 3회 오전 9시 30분, 12시 30분, 오후 3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4~11세 어린이로 회당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취소 분에 한하여 현장 입장도 가능하며 1명이 4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8일 행사는 진주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로 운영된다. 8월 28일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와 어린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진양호의 풍광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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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양산시립박물관, 숲속음악회 개최
    21일,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박물관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숲속음악회 별 헤는 밤, 여덟 번째 이야기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숲속음악회 포스터 ‘동행’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숲속음악회는 성황산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무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 돼 팝페라 테너 박종수, 클래식기타 고충진, 5인조 탱고밴드 메츠클라, 통기타 신은섭 밴드가 출연한다. 1부는 양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 테너박종수의 노래와 고충진의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공연, 2부에서는 클래식과 재즈메츠클라와 신은섭 밴드가 만들어내는 정열적인 탱고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당일 9시까지 전시실 야간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음악회 공연을 열게 되었다”며 “여름 끝자락에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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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3회 야외문학전시회 개최
    18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3회 야외문학전시회 ‘산책길에서 만나는 시의 거리 시인들’ 전시회를 지난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15일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3회 야외문학전시회 장면 마산문학관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산호공원 시의 거리에 있는 창원의 대표적인 시인 14명의 시비 작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됐다. 산호공원 시의 거리는 마산합포구 용마산 산호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 5월에 전국 최초로 시의 거리로 조성됐다. 권환, 김세익, 김수돈, 김용호, 김태홍, 박재호, 이광석, 이석, 이선관, 이원수, 이은상, 이일래, 정진업, 천상병 등 창원을 대표하는 14인의 시비가 건립되어 있으며, 2008년에는 ‘마산 시(詩)의 도시 선포’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시의 거리에 있는 14편의 시 작품과 산호공원 시의 거리 소개, 시의 거리 스토리텔링 등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시의 거리 지도’에는 시의 거리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시비의 위치가 표기되어 있다. 시 작품 스토리텔링은 마산문학관 김란 상주작가가 작성했으며, 「고향」(권환), 「오월이 오면」(김용호), 「관해정에서」(김태홍) 3편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산호공원 시의 거리와 창원의 문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의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시의 거리와 시비, 시인의 생애 등에 대해서 마산문학관 학예사와 상주작가의 전시해설이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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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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