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대구시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상용화 협력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16일, 에이직랜드는 지난 12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대구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유망 팹리스 기업들과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국산 AI반도체 실증 상용화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국내 팹리스 기업이 설계한 AI 반도체를 대구의 주력 산업인 로봇·모빌리티 분야 수요처와 연계해 ‘기획-설계-실증-상용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실증 협력 환경 조성과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참여 기업들은 수요기업 맞춤형 AI 반도체 실증과 산업 현장 적용, 레퍼런스 확보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직랜드를 비롯한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의 TSMC VCA(Value Chain Aggregator) 파트너로서 보유한 첨단 공정 설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차세대 패키징 칩렛(Chiplet) 기술 적용 ▲MPW(Multi Project Wafer) 서비스 지원 ▲설계 IP 검증 ▲실증 과정 기술 이슈 대응 등을 통해 지역 수요기업에 최적화된 반도체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실증 단계와 사업화 사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한다.이들 기관은 수요기업 발굴, 실증 매칭, 기술 자문, 전문 인력 양성 등 전 주기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 AI 반도체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산 AI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팹리스 기업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디자인하우스 역할에 걸맞게 실증과 사업화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대구시와 함께 AI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산 AI 반도체의 레퍼런스 확보와 실증 기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반도체 상용화 모델 구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