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경남 하동군은 쌀 수급 안정을 돕고 논콩 등 타작물 생산 확대를 통한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해소를 위해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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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감축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 전환 후 올해도 계속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지난해 벼 재배 농지 중 올해 신규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지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과 주말체험 영농자로 휴경지를 포함해 일반작물, 풋거름작물, 두류 재배농지에 ㏊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2022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대상 농지 중 하계조사료 재배농지에 한해 ㏊당 430만 원이 지원된다.

 

 또, 농업인의 논타작물 재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40㎏ 조곡)까지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동군 감축 목표 면적인 186㏊ 조기 달성을 위해 쌀 전업농, 축산농가, 농협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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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벼 재배면적 감축 본격화‘쌀 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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