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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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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09-13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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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2-03-16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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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4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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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3-13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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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3-11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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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0

실시간 라이프 기사

  • 창원시,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市 특색 살려 매력 뽐내는 71점 작품 선보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담은 ‘2019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 주제는 ‘창원의 구석구석 숨겨진 매력을 찾아라’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41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는 5명의 사진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영예의 금상은 김영란의 ‘해양공원의 야경’ △은상 최기선의 ‘용지못의 밤’과 주두옥의 ‘마산국화축제2’ △ 동상 최재원의 ‘전통’, 양숙도의 ‘해양축제’, 이상구의 ‘운무속의 창원시가지 원경2’ 선정됐다. 입선으로 김태수의 ‘여좌천1’ 외 64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창원시를 아름답고 색다른 매력으로 표현해 주신 참여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통합 10주년 창원시를 알릴 수 있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시상식과 함께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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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
    11월 22일~24일, 씨지브이(CGV) 창원더시티 2관 장·단편영화 총 18편 무료 상영, 온라인·현장 예매 가능 ‘경남 초청 섹션’ 상영, ‘경남, 영화를 품다’ 전시 새롭게 선보여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씨지브이(CGV) 창원더시티점 2관(시티세븐)에서 경남예술영화제인 ‘시네마디지털경남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시네마디지털경남 2019’는 <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장·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시네마디지털경남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는 ‘경남초청’, ‘국내초청’, ‘국내프리미어초청’, ‘국내신인초청’, ‘해외초청’ 의 5개 섹션을 구성했다. 영화제가 아니면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장·단편영화들이 각 섹션별로 총 18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특히 ‘경남 초청’ 섹션을 새롭게 선보여 경남의 감독과 배우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 동안 경남 영화인들을 재조명한 <경남, 영화를 품다> 전시를 통해 경남 감독들의 작품 활동 등을 도민과 소통,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1월 2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은 경남 출신 배우 강길우가 출연한 단편영화 4편이다. <명태>, <시체들의 아침>, <마이리틀텔레비전>, <안전거리> 상영 후 강길우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되는 폐막작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미성년>이다. 영화제는 상영작 전체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사전)예매는 11월 11일부터 예매링크(https://forms.gle/9esDs3nJtyvYWare6)를 통해 사전 예매 진행 중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씨지브이(CGV) 창원더시티 로비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 등 영화제와 관련한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진흥팀(T.055-230-88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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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토크시리즈 4탄”
    “이웃 권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로컬을 넘어선 로컬이야기”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거제, 남해, 부산 지역의 여행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행사인“남쪽빛 감성여행 토크시리즈 4탄”이 11월 14일(목) 오후2시, 통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통영,거제,남해,부산)’ PM단으로 활동하는 메타기획컨설팅에서 PM기획사업 중 하나로 진행하는 <남쪽빛 감성여행:토크시리즈>는 권역 내에서 활동하는 여행 활동가들 사이의 소통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함께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네트워크 행사로 기획되었다. 지난 10월 8일(화)에 진행한 첫 토크시리즈는 국내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김기찬 프로젝트 디렉터가 참여하여 활동가들이 궁금해하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10월 18일(수) 두 번째로 진행한 토크시리즈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공정여행사 착한여행의 나효우 대표가 참여하여 권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대해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31일(목) 세 번째 토크시리즈는 부산 영도에서 활동하는 RTBP 얼라이언스의 김철우 대표가 지역의 가치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지역,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진행된 토크시리즈를 통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정보, 추구해야할 가치 특히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면면을 확인하고 교류하는 첫단추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번 11월 14일(목)에 진행하는 토크시리즈는 이웃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만남을 통해 타지역과의 소통,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이웃 권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로컬을 넘어선 로컬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드라마틱 강원여행 권역’에서 활동하는 속초 칠성조선소의 최윤성 대표와 ‘남도맛기행 권역’의 광주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의 정헌기 대표가 참여하여 각각 지역에서의 활동 현황과 타 지역과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 4권역 통영시 관계자는 “이러한 여행활동가들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여행활동가들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 여행 활동가들의 동반성장 및 자립의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며 “앞으로도 지역 여행 활동가들이 소통,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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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창원시민과 함께 나누는 ‘합포문화강좌’
    ‘합포문화강좌 500회’ 맞아 ‘제35회 노산 가곡의 밤 음악회’ 개최.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사단법인 합포문화동인회가 3·15아트대강당에서 ‘합포문화강좌 500회’를 맞아 ‘제35회 노산 가곡의 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노산이 남긴 아름다운시에 곡을 붙인 가곡들과 오페라로 꾸며졌다.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종소리가 서서히 울려퍼지자 공연장 밖에서 대기중이던 관객들이 입장을 시작하며 곧 전개될 공연에 흥분된 가슴을 가누지 못하는 표정들이 역력했다. 장내 실내등이 소등 됨과 동시 1부를 알리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가고파’ 환타지가 연주되자 흥분된 가슴을 쓸어안고 있던 관객들 마음은 차분하게 조율됐다. 그 조율 속에 소프라노 성정아가 등장하면서 애잔하면서도 고음으로 뇌리를 충격하는 ‘그리움’과 ‘장안사’를 불러 관객들이 장안사를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이어 바리톤 김종표가 묵직한 톤으로 ‘그리워’, ‘그 집앞’을 불러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에 질세라 김대욱 테너는 ‘옛 동산에 올라‘, 그리고 노산 이은상 시 ‘오륙도’를 열창했다. ‘오륙도’는 노산의 해학적이면서 풍류가 넘치는 시에 이근택이 곡을 써 느릿한 뱃노래 풍의 8분의 6박자를 첫 부분에 가미시켜 아름다움을 표현한 후 쭉 뻗혀 올라가는 크라이맥스로 마감하는 서정적인 곡이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부른 ‘설악산’역시 노산 이은상 시로 아름다운 우리 산하를 아름다움으로 가르쳐 준 선생의 위대한 시다. 여기에 전인평(현 중앙대 명예교수)이 곡을 쓰고 이날 고음이 풍부한 소프라노 임선혜가 설악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을 여과없이 노래로 표현했다. 2부에서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리아 ‘휘가로의 결혼’ 서곡을 들려주고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리톤 김종필이 무대로 등장해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그대의 손을 나에게’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소프라노 성정아는 이탈리아 가곡 ‘입맞춤’을 부르고 이에 만족감이 부족했는지 테너 김대욱과 오페라 라 트랍아 중 ‘축배의 노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건반 위의 진화론자’로 정평이 나 있는 김대진 지휘자와 함께 주옥같은 연주를 선사한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12년부터 새롭게 탄생한 한국 최초 통합교향악단이다. 국내 최대 편성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겸비한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력을 기반으로 국내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교향악축제, 전주소리축제, 영남현대음악제에서의 호연과 통영현대음악제 주관단체로 참가해 현대음악과 국내 초연 곡의 도전적인 연주로 그 연주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합포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사)합포문화동인회는 지난 1977년 노산 이은상 권유로 조민규 전 이사장을 비롯해 민족문화협회 마산지부를 결성한 것이 모태가 됐다. 우리말을 깨끗이 사용하고 우리글을 가꾸며 우리 얼을 지키자는 표어와 함께 물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우리 고장의 문화예술을 숭상하고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에 동감한 이들이 많아 모임은 일사천리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합포문화강좌는 지난 1977년 3월 17일 마산 희다방에서 노산 이은상 선생이 ‘충무공의 구국정신’을 주제로 제1회 민족문화강좌를 한 것이 시작이 됐다. 1970년대 한국은 농경사회를 막 벗어나 산업사회로 발돋움하던 시기로, 우리 지역 역시 경제적으로 활기가 생기고 외지로부터 많은 사람이 유입되는 상황이었다.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생활환경이 큰 변화에 직면하자 노산은 “경제가 아무리 풍요롭다 하더라도 정신문화가 뒷받침이 안되면 허망한 일”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이들을 모아 합포문화강좌의 전신인 민족문화강좌를 열기 시작했다. 노산 선생이 뜻을 전한 이듬해인 1977년 1월에 김형건, 이순항, 서익수, 이우태, 정재권, 김서곤, 정영희, 손재현 등 20여명이 모여 사단법인 민족문화협회 마산지부를 결성하고, 조민규 지부장 선임과 함께 곧이어 3월에 제1회 강좌를 열었다. 지난 1983년 합포문화동인회로 이름을 바꿨고 1996년엔 33명의 발기인으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에서 매달 문화강좌를 열어 인문학의 등대가 돼온 합포문화강좌가 어느덧 500회를 맞고 있다. 지역에서 인문학 강좌가 42년 동안 지속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를 기반으로 벌여온 지역 문화운동 성과로는 이례적이다.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 7월 11일 열린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즐거운 집짓기’까지 총 498차례 강좌가 열렸다. 그동안 각계 각층의 많은 학자를 비롯해 시인과 소설가, 연극인,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과학자에서부터 재외교포,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마련해왔다. 합포문화동인회는 합포문화강좌를 필두로 인간이 스스로를 업신여기고 생명을 경시하는 세태를 바로잡기 위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위한 세미나’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성강좌’를 개설했다. 또 교육의 위기를 염려해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포럼과 청소년(고등학생)을 위한 ‘영리더스 강좌’도 열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모두 인문학적 소양을 늘릴 수 있도록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정규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 야간학교인 ‘애솔배움터’도 운영하고 있다. (사)합포문화동인회의 문화강좌는 무료로 열린다. 강좌를 열기 위해 소요되는 경비는 운영회원과 후원회원, 일반회원, 법인회원 등으로 나눠 회비를 각출해 운영하고 있다. 정회원은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인사들이 주축이다. 문화운동을 표방한 설립목적에 따라 강좌나 음악회 등 모든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함께 나누고 있다. 이에 한 걸음 더 나가 합포문화동호인회는 지역을 위해 애쓴 이들을 위해 ‘조민규봉사상’ 도 마련했다. 이 봉사상은 벌써 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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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19-11-07
  • 창원시, 스리랑카 국립예술단 팸투어 실시
    참가국 스리랑카 국립예술단 팸투어 실시 27일, 창원시는 지난 23일 ‘MAMF 축제’에 참여하는 스리랑카 국립예술단원들을 초청해 창원의 고택인 창원의 집을 방문하고, 로봇타고 미래를 향해하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로봇랜드에서 짜릿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맘프는 다문화 축제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축제이다.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 Festiva) 2019'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성산아트홀 및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글로벌 아시아 축제로 13개국 국가가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국립청소년예술단원들은 16세 이상 28세 이하의 16명의 단원으로 구성 돼 있다. 이들은 SNS 나 블로거들을 통해 K-pop 이나 한류열풍을 통해 창원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왔다. 팸투어 첫 일정으로 찾아 간 곳은 한국 전통가옥의 미와 옛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원의 집에서 널뛰기, 재기차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이국적인 도심 관광 스팟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거닐기도 하고, 다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꿈같던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 우주항공관에서 우주를 날아다다는 체험을 할때는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우주중력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 숨 고를 틈을 주지 않는 90초의 쾌속열차에서의 짜릿한 비명소리는 보는 이 마저도 즐거운 휘파람이 나올 정도 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DAMINDA PRADEEP 단원은 “이렇게 흥분된 경험은 처음 이었다”며 “다음에 꼭 친구들과 다시 오고싶다”면서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모객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으니 외국인 관광객이 창원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부탁하고 이번 팸투어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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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7
  • 경남문화예술회관, ‘정태춘·박은옥 40주년 콘서트 날자, 오리배’ 공연 개최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23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정태춘·박은옥 40주년 콘서트 ‘날자, 오리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정태춘과 섬세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박은옥이 만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정태춘은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담아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린다.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열성적인 정태춘은 1990년대 초,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하여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은옥은 1978년 정태춘이 작사·작곡한 작품들로 만든 데뷔앨범 ‘회상’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팝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과 한국적인 질감이 배어 나오는 곡들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울림 깊은 목소리로 곡의 아름다움과 무게를 채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정태춘과 박은옥의 40년 음악 여정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서해에서 △회상 △촛불 △윙윙윙 △북한강에서 △꿈꾸는 여행자 △연남, 봄날 △떠나가는 배 등 40년 간 우리 곁에서 함께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정태춘·박은옥 40주년 콘서트 ‘날자, 오리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티켓가격 : (V)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 7세 이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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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2019 ‘맘프’ 다문화축제 ‘다함께 더멀리’슬로건으로 창원서 즐긴다.
    23일 오전 10시 30분, 2019 ‘맘프’ 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이철승 목사)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가 올해로 14년을 맞았다”고 밝히며 “이 행사는 지난 2005년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처음 개최되다 2010년 창원으로 옮겨져 현재를 맞게됐다. 해를 거듬할 수록 행사 규모와 참여인원이 증가, 2반여 명 이주민 행사와 결합하고 평균 20만여 먕(2017년 22만 5000명)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 최대규모의 다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이철승 집행위원장은 설명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오전 10시~오후 9시)개최되는 ‘맘프’축제는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다문화가정 이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창원시 주민들과 함께 즐 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맘프’ 공연과 함께 ‘이주민가요제’, ‘프린지&버스킹페스티벌’, ‘길거리음식축제’, ‘지구마을 프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도 행사도 전개돼 눈·귀·입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25일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케이윌’이 출연할 예정이고, 27일 오후 6시에는 아시아팝뮤직콘서트에 ‘우주소녀’ 출연도 예정 돼 있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 16명 주빈국 스리랑카청소년국립예술단 초청 특별공연이 약속돼 있다. 특히, 27일 오후 4시~6시까지 ‘맘프’2019 하이라이트인 이주민 나라별(14개국 10,000여 명) 조형물 전시와 퍼레이드 공연으로 각 나라의 고유 문화를 전한다. 이철승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맘프’ 축제는 규모와 내용에서 성장한 것과 별개로 이주민이 중심이돼 내국인에게 선보이는 축제로 인식되기도 했다”며 “이에 올해 ‘맘프’ 축제는 내국인이 관람객으로 참여하는 것을 탈피해 다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지향했다. 따라서 2019‘맘프’는 지역주민들의 자원활동가 참여도를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초청된 스리랑카청소년예술단 ‘삼만 아베마르웨나’단장은 “이 집행위원장과 한국정부에 감사말씀드린다”며 “저희가 한국을 처음 방문했지만 결코 여러분들이 실망하지 않는 감격스런공연으로 보담하겠다. 창원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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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창원시립합창단, 뮤지컬 콘서트 ‘레미제라블’공연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정기연주회 “ 창원시향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웅장한 무대 ” 창원시립합창단이 세계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창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83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콘서트 레미제라블’을 개최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1985년에 초연한 영국 뮤지컬이다. 노동자와 농민의 혁명정신과 저항정신, 인간애를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세계적인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트레버 넌이 연출하고 숀버그가 작곡했으며,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사이공’과 함께 세계4대 뮤지컬로 불린다. 공기태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연출은 다수의 오페라 및 뮤지컬 연출을 맡았던 김성경이 연출을 맡았다. 입체적인 무대와, 조명, 시대적 의상으로 원작 뮤지컬의 극적인 효과를 재현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음악적 웅장함도 더했다. 합창단원들이 직접 장발장, 자베르, 판틴, 코제트, 에포닌 등 배역을 맡아 짧은 대사와 함께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뮤지컬적인 동선과 안무로 원작의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추구한다. 특히 군중이 혁명을 노래하는 ‘Do you hear people sing?’, ‘One day more’는 90여명의 전합창단이 불러 웅장한 감동의 순간을 자아낸다. 공기태 예술감독은 “시민들에게 명작뮤지컬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단원들이 3개월 넘게 노래, 연기, 안무 등을 연습했다. 창원시립합창단이 들려주는 뮤지컬 콘서트 레미제라블로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기예매할인 30% 10월 19일까지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예매: 인터파크티켓(T.1544-1555) 취학아동이상 관람가 단체예매문의: 창원시립예술단 T.055-29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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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방탄소년단 스타디움투어, 936억 원 벌었다.
    방탄소년단이 5월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스타디움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가 숫자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다. 14일자(현지시간) '빌보드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12차례 공연으로 티켓 60만6409장을 팔아치워 7890만 달러(약 936억원)의 수익을 냈다. 지난달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출발한 이번 투어는 같은 달 11~12일 시카고 솔저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각 2회 공연했다. 북아메리카 공연을 성료한 뒤 같은 달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도 각각 2회 공연했다. 특히 빌보드는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이 올린 수익이 1660만 달러(약 197억원)라고 특정하며 "이전 테일러 스위프트, U2, 제이Z&비욘세, 에미넘&리아나의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는 일본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6월 6~7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다. 이에 따라 티켓 수익 만으로 1000억원은 충분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한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유료 생중계, 스타디움과 팝업스토어 등에서 판매한 굿즈 등의 수익까지 합하면 이번 스타디움 투어로 파생된 수익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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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굿뉴스코 페스티벌 ‘청춘, 세계를 품다’
    IYF 만난 후 변화된 모습 담은 트루스토리 뮤지컬 ‘큰 호응’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지난 25일 창원 KBS홀에서 열린 (사)국제청소년연합의 ‘제17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단원들이 ‘중남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의 ‘제17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KBS홀에서 대대적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해 1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이 펼치는 귀국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청춘, 세계를 품다’ 타이틀로 500여 명 대학생들이 3월 1일 경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13개 주요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갖는다. 1600여 석 창원 KBS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청춘, 세계를 품다’ 타이틀로 공연될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기대하면서 숨소리를 죽였다. ▲ 제17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 중 ‘남태평양 댄스’ 조명이 어두워지고 6인조 ‘굿 뉴스’ 밴드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서’를 연주하자 관객들은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이들과 하나가 돼 손벽을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이 끝나고 이들이 어두운 조명속으로 사라지자 이번에는 남녀혼성 ‘라이쳐스 스타즈’ 댄싱 팀이 등장해 우아하고 섬세한 동작으로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중남미 문화댄스, 아프리카 문화댄스, 동남아시아 문화댄스, 남태평양 문화댄스, 중국 문화댄스 등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각국의 문화와 전통 공연을 배워서 현지인보다 더 실감 난 현장감을 전해줬다. 그리고 이들은 해외봉사 1년 동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말라리아, 풍토병 등을 경험하면서도 자신들이 봉사활동으로 변화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트루스토리(True Story)를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자기는 마약을 안 한다고 확신했던 필리핀인 ‘로저’가 결국 친구를 따라서 마약을 하게 돼 형까지 받았지만 IYF를 만나서 변화된 모습으로 창원KBS홀 무대에 실제로 출연해 멋지게 노래를 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명을 전해 줬다. ▲ ‘아프리카 댄스’ 공연 모습 하지만 굿뉴스코 단원들이 이같이 성공적인 무대를 연출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진행팀, 전시기획 팀의 노고를 묵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팀들은 굿뉴스코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활동사진전, 포토존, 돌림판 게임코너 등을 기획해 진행했다. ‘말라위’ 봉사 이주희(창원·중국 댄스)단원은 “중국무용은 손동작, 발동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중요한 군무이기 때문에 한 명만 잘해서는 안 돼서 팀원 모두가 잠을 줄여가며 될 때까지 연습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래가 바뀌고 안무도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팀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연습했다”며 “그리고 저희 공연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일 무대 설치하고 안전을 신경써 주는 공연지원 팀이 있었기에 저희가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않았다. ▲ 굿뉴스코 단원들이 ‘아름다운 별들’을 합창하고 있다. 한편, IY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해외봉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94개국에 국내외 대학생 8361명을 파견했다. 현지에 파견된 학생들은 한글과 컴퓨터, 태권도 등을 가르쳐주는 아카데미를 여는 교육 봉사를 비롯해 기술 교육, 문화교류, 민간 외교 활동 등을 한다. 이번 17기 학생들은 굿뉴스코를 거쳐 간 선배들과 한 달 동안의 합숙을 거쳐 음악과 의상 등 공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 봉사 과정에도 보고 느꼈던 것들을 공연장 로비에서 미니컬쳐체험과 사진전 형식으로도 펼쳐졌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은 “80여 개국에서 했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과 가치를 우리와 공유하고 인생 방향을 제시하고 관점을 넓혀주는 이 행사가 우리 창원 학생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비롯해 이주영 국회 부의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5명이 축전을 보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인터뷰 ] “누구나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현지 학교에 단원들이 찾아가 그들과 어울리며 건전한 마음 가르쳐”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과 희망에 대해 박 목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이 자신이 다녀온 나라의 문화와 경험을 가족, 친구,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1년간 배운 행복과 사랑, 변화된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공연자와 관객이 모두 행복해하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이어 “올해는 64개국에 총 301명 대학생들이 파견됐다. 이 학생들이 1년간 해외의 현지 IYF지부에서 지내며 한국어교육, 태권도·음악·컴퓨터·댄스 교육, 환경캠페인 등을 본인의 재능에 따라 가르치고 현지 청소년에게 전하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삶에 소망을 넣어주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는 정부차원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한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학교에 우리 단원들이 찾아가 그들과 어울리며 건전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친다”고 자랑했다. 또 “IYF를 통해 변화한 학생들을 지켜본 각국 정부 관계자, 장관들이 IYF의 활동을 점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각국 대통령들이 IYF가 추진하는 마인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최근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 한국 청소년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청소년의 자살, 약물남용, 범죄, 미혼모 문제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IYF를 통해 청소년들 마음이 ‘행복·소망·사랑’으로 채워질 때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다. IYF를 만나는 누구나 강한 마음을 키우고 꿈을 찾아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연합일보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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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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