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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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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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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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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프로젝트‘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 개최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및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아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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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구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27일, 대구시는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전경 기념식은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주제로 진행되며,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시인 김선우 시(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의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를 시작으로 3·8, 3·15, 4·19로 이어진 2·28 민주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각오가 담겼다. 포스터에 담긴 꽃은 차가운 눈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얼음새꽃’으로 엄혹한 시대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대구 2·28민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기념탑 참배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대표가 나란히 참배해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을 전한다. 여는 영상(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1960년 2월 28일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으로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기념공연 제1막(민주의 봄을 보다)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의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을 '침묵의 봄 → 생동하는 봄 → 꽃피는 봄' 3가지 주제 복합예술로 구현한다. 공연에서 ‘침묵의 봄’은 독재와 억압이라는 침묵의 시대를, ‘생동하는 봄’은 암흑의 땅을 뚫고 나온 민주화의 과정을, ‘꽃피는 봄’은 대구 2·28민주운동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기념공연 제2막은 지치고 험난한 길을 헤엄쳐서 두려움 없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흰수염 고래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곡명 ‘흰수염고래’)으로 응원한다. 끝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2·2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3․8, 3‧15, 4‧19로 이어지는 민주운동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책임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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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
    26일,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8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포스터 앞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파인그로브관광호텔, 호텔k에서 진행된다. 또,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한 콩쿠르(본선) 및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55-320-3863, www.gimf.kr)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노경원 교수는 “그간 김해 국제음악제에는 부산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방문이 매우 많았으며 마스터클래스 등에는 유명 교수 레슨을 위해 서울에서 대거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콩쿠르&우수신인 선발 오디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메인 공연 ”색채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김해국제 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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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실시간 공연/전시 기사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비발디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 전곡,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제2번 A장조 작품번호 81’을 국내 정상급 연주 단체로 평가받는 현악4중주 앙상블 동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악4중주 앙상블 동성 앙상블 동성은 국내 유수·해외 명문대를 졸업 후 다양한 실내악 축제, 리사이틀을 통해 20년 이상 음악적, 인간적 교류를 이어온 연주자들이 결성하여 4년째 활동하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현악 4중주 앙상블이다. 바이올린 이은정, 나윤아, 비올라 배은진, 첼로 이윤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끄는 다른 앙상블과 달리 비올리스트인 배은진 씨가 맏언니로서 포근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으로 앙상블 동성을 이끌고 있다. 실내악의 대중화 및 전문화에 힘쓰기 위해 구성했다고 포부를 밝힌 이들은 이번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을 위해 첫 계절 시작 봄을 함께 만끽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 가을, 겨울의 꿈과 희망을 연주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 전했다. 이번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앙상블 동성의 4중주 구성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여름, 가을, 겨울’ 전곡을 연주한다. 각 계절의 모습과 풍광을 묘사한 소네트(정형시)에 곡을 붙여 곡 각각이 모두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해 음으로 그린 풍경화라 평가받는 아름다운 곡이다. 특히 공연을 위하여 실내악 편성의 ‘사계’를 현악 4중주 편성으로 편곡하여 많은 음악적 관심을 받고 있다. 2부에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제2번 A장조 작품번호 81’을 연주한다. 피아노 5중주 역사에 있어 가장 아름답다 평가받는 곡으로 드보르작 특유의 서정성과 함께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의 긴밀하고도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인다. 앙상블 동성과 함께 좋은 연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을 졸업 후 다양한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종현이 객원 단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앙상블 동성의 중견아티스트 시리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중년, 원로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올해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앙상블 동성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중년, 원로들과 함께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지역 기초예술 발전의 근간이 되는 실내악단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중한 자원으로 함께 아끼고 가꾸어 나아가고자 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s://artcenter.daegu.go.kr / 문의:053-606-6135) 및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하여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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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재)거창문화재단, 공연·전시 공모사업 5건 선정 쾌거
    24일, 재단법인 경남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2022년을 시작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 전국 공연·전시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 등 5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전했다. 서울시무용단 공연장면 먼저, ‘2022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은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산하 단체인 서울시립 공연단체의 지역 방문 공연과 지역의 단체를 서울시로 초청하는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무용단 공연이 선정됐다. 서울시무용단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제작비 5000만 원을 지원받은 작품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행사에서 고품질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비 3천200만 원 등 사업비 4천900만 원으로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를 유치하여 8월부터 9월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또,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국비 2천100만 원을 전액지원 받아 '2022년 거창국제공항, 100인승 전세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국비 1천300만 원 등 사업비 2천200만 원으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선정된 경기도극단의 악극 '명랑시장'공연을 진행한다. 끝으로 ‘2022년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공모사업’은 도비 3천만 원을 전액지원 받아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라는 순회공연으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5월정도에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거창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공연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거창군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감성가득 힐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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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클레이아크김해 돔하우스 키움관 2022년 기획전
    22일,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는 25일 어린이전용 기획전‘원더 큐브’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레이아크김해 돔하우스 키움관 2022년 기획전 장면 이번 전시는 대학 출강중인 노주련 작가가 '코로나-19'와 3년째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경험을 통한 무한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용 갤러리인 클레이아크김해의 돔하우스 키움관에서 열린다. ‘원더 큐브’는 말 그대로‘대형 정육면체’를 이르는 영어표현. 놀랄만한 크기와 신기한 문양을 지닌, 컬러풀한 풍선 큐브가 어린이들에게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숨겨진 조명과 거울 장식은 아이들 스스로 공간의 일부가 된 듯 착각을 유도하기도 한다. 전시 관계자는“아이들이 TV 등 전자기기로만 지내다보니 잃어가고 있는 실제 감각을 회복하고, 작품과 직면하는 순간 무한 상상력을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시간대별 관람인원 제한이 있고 보호자 동반 12개월 ~ 13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 가능하므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시스템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게 유리하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이아크김해 누리집(www.clayarch.org) 또는 전화(055–340-7049 또는 매표소 70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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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사천문화재단 3월 문화가 있는 날 '퓨전 플라멩코 옴팡'
    21일,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공연산책_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30일 오후 3시 사천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사천문화재단 3월 문화가 있는 날 '퓨전 플라멩코 옴팡' 공연 장면 <퓨전 플라멩코 옴팡> 공연은 스페인 예술의 꽃 플라멩코와 클래식 기타 연주, 우리 민요와 한국 대중가요의 만남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원예술공연이다. ‘공연산책_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공연시설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3월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시작으로 5월 국악공연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6월 뮤지컬 공연 <위대한 여인 마리퀴리>, 7월 음악공연 <빈티지프랭키>, 10월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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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2022년 갤러리 거제 봄 특별기획전 김춘재Kim choonjae작가 초대전
    20일, 갤러리거제(GalleryGeoje, 대표 정홍연)는 2022년 봄 특별기획전 김춘재Kim choonjae 작가 초대전을 지난 8일 4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호' 김춘재 작 김춘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사회적 현상, 동.서양의 재료와 기법의 경계를 넘어 내면의 성찰을 예술로 승화, 고뇌했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한 10년간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아울러 전통적인 동양화 풍경의 일루전illusion의 묘한매력과 현대적 감각의 텍스쳐, 깊은 색채감의 연출은 美의 철학적인 깊이를 더 해 줄 전망이다. 물성의 차이에 따르는 표현의 문제와 붓질의 문제를 역으로 이용해, 세필을 이용해 피마준 과 미점준, 난침법, 점염법등 전통산수화에서 사용되는 표현법을 유화로 구현한다. '찬란하게 어두운...' 김춘재 작' 이 과정에서 수많은 붓질과 노동을 투입하여 삶에 대한 끈질긴 집착과 생명력, 수행적 태도를 표현하고 있으며, 화면의 구성은 전통회화의 조형을 차용해 여백과 부감, 산점투시(散點透視)와 적층법을 이용하여 화면에 서사적 구조를 형성하고 관조적 태도를 표현하며 작품에 조형적인 개성을 부여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전통회화 특수성은 그 기반이 되는 유교, 불교 도교의 철학적사유에 있다. ‘세계를 대하는 관점과 태도에 관한 내용이라고 보았다. ‘나’의 ‘외부세계’와의 접점으로서의 태도를 유교에서는 ‘인의예지신’으로, 불교에서는 색증시공공즉시색으로 도교에서는 무위자연상선약수로 표현한다. 작가가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 삶에 대한 고민하는 지점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대상을 관조하고 풍경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미지로 구현하려는 것은 현실의 풍경과 이상향의 충돌에서 떠오르는 감각적 지점을 전통회화의 관점과 태도와 조형으로 표현 한다. 위과 같은 美철학적 개념을 기반으로, 시기별 변화하는 모습을 챕터별로 전시구성을 해 장편 대서사시를 보는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chapter1 '타인의 도시' 에서는 작가로 살아야겠다. 마음먹은 이후 나는 평범한 삶을 살기는 틀렸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일상적인 풍경속에서 나는 더이상 속하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한발자국 떨어져 바라본 세상을 통해 타자화 된 개인의 공허를 그렸다. 동.서양의 재료와 기법을 융합하여 독창적인 김춘재 작가만의 예술세계를 모색했다. chapter2 ‘will of gaia ‘는 2011년 전후 일어났던 각종 환경재난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과 문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속수무책의 상황에 혼돈과 허무를 느끼며 우리의 유한한 삶을 고민, 사회참여적인 작업으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민들레' 김춘재 작 chapter3 ‘낮과 밤’은 낮과 밤이라는 시간의 변화를 통해 세계의 양면을 바라보았다. 자동차가 바쁘게 달리는 도로를 중심으로, 낮풍경에서는 숨막히는 빌딩숲을 자연의 숲으로 환훤하여 인공의 삶에 대한 관조를 보여주었고, 밤풍경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우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빛과 그림자를 통해 문명의 발전-우리가 만든 빛 에 대한 관조를 보여 주었다. 낮풍경과 밤풍경의 두 갈래로 나뉘게 된다. 자연은 도시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 곧 인간에 의해 변형된 자연의 또 다른 모습이다. 인간에 의해 변형된 자연의 또 다른 모습은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보듯이 인간의 다양한 문화적인 풍습을 전시해 놓는 전시장이나 또는 어린아이들의 놀이 공원들, 그리고 사람들이 거주할 고층건물들과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들인 것이다. 즉, 도시는 자연의 또 다른 모습이며, 끝없이 펼쳐지는 산과 들은 <강산무진, 2013~2014>에서 보듯이 이제 고층건물과 아스팔트와 놀이시설들로 끝없이 탈바꿈한다. 달리 말하자면 조선 후기 이인문(李寅文,1745 ~ 1821)의 <강산무진도>에서 보는 끝없이 펼쳐지는 산과 강과 수목들은 이제 김춘재의 <강산무진, 2013~2014>에서 고층건물과 아스팔트와 놀이시설들의 장소로 해체되고 재구축되어 간다. 도시는 <강산무진, 2013~2014>에서 보듯이 자연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을 탈바꿈해 놓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조관용 비평문에서 발췌> chapter5 ‘찬란하게 어두운’은 밤풍경을 주제로 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정서와 ‘빛’의 환영을 통해 (나의 , 또는 우리의) 가공된 환타지로서의 화려한 빛을 그렸다. chapter6 Tiny wood 에서는 깊은 상실감과 우울이후 만나게 된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좁은틈, 갈라진 콘크리트 틈에서도 훌륭하게 자라는 민들레를 통해 민초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성실함과 공허의 본질이 잘 먹고 잘 사는 문제에서 탈락함에 따른 욕망의 거세였고 나역시 화려한 환타지를 꿈꾸었으나 이루지 못한 ( 못 할것 같은 ) 현실에 대한 성찰과정들이였다고한다. 김춘재작가의 <강산무진>의 장면과 같이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터전도 언젠가 개발을 하여 또 다른 풍경너머의 실체로 청사진을 꿈꾸고 있는가. 김춘재Kim choonjae 작가 초대전시 기간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공공공Project 김춘재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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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3-20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
    19일, 경남 통영시는 국내 최초 섬을 매개로 한 국제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52일간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포스터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주제전과 기획전,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으로 구성되며 통영 시내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펼쳐져 통영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를 위한 별도 공간을 새로 짓지 않고 옛 신아SB조선소 등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식은 18일 저녁 주제관으로 사용될 통영 조선업의 상징이었던 옛 신아SB 조선소 건물에서 열린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통영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동원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더샵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사장의 개회사, 경남도교육감의 환영사, 국회의원 축사, 통영시의회의장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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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22년 첫 기획전
    “짧게는 10년 길게는 40여 년, 또는 평생토록 활동해온 원로작가들이 덕질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회를 개최하오니 많이 보러오세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22년 첫 기획전 작품 18일, 경남 김해문화재단은 3월18일부터 5월1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덕업예찬> 2022 김해원로작가조명전을 개최한다. 서예 서각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설치미술 영상 등 분야에서 원로작가 9명과 청년작가 7명이 함께 참가한다. <덕업예찬>은 예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수십 년간 예술을 해오다보니 작금의 칠순 ~ 구순 나이에 이르러선 업(業)의 경지에까지 이른, 이른바‘원로 덕후(?)’들을 찬양하는 전시회다. 예술을 좋아하고 또 실제 작품을 만들어내는‘덕질’의 가치를 각각 <담다> <잇다> <남다>의 3가지 주제로 엮었다. <담다; 예술가의 자유정신>은 이동신, 김명훈, 이동대, 남효진, 전다빈 작가가 서각 등을 통해 삶과 죽음, 자연과 시간 등 다양한 관계 맺음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잇다; 시와 서의 변주>는 허한주, 권인수, 선병길, 백보림, 이성곤 작가가 서예 등 작품을 통해 과거 문인정신을 잇는 시대정신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남다; 글과 그림>은 변호원, 김예림, 송우진, 조예솔, 이정희 작가가 각각 글과 그림 활동을 일상을 기억하고 삶을 기록하는 도구로서 소개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해원로작가회 창단 이래 20년 이상 창작활동을 이어온 원로들의 공로를 기리고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김해가 삶의 기반인 동시에 예술무대인 작가들의 삶과 작업세계를 조명함으로써 지역미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qasc.or.kr) 또는 전화 (055–320-1226, 12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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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따뜻한 봄날, 책과 연주가 있는 북콘서트를 감상해 보자.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23일 오후 5시 홍진호 콘서트 <진호의 책방> 공연을 펼쳐진다. 홍진호 콘서트 포스터 ‘홍진호’는 2019년 JTBC에서 방영한 ‘슈퍼밴드’의 우승 팀 ‘호피폴라’의 멤버이자 정통 클래식 연주자(첼리스트)다. 슈퍼밴드의 홍진호도 좋지만 클래식 연주자로 홍진호도 계속 보고 싶다는 한 팬의 편지로부터 양쪽 활동을 병행하는 데 용기를 얻은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첼로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진호의 책방>은 그 연장선에서 시작된 북콘서트로 책에 대한 감상과 음악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독서를 즐겨 하는 홍진호가 주제가 되는 책을 직접 선정하고, 책과 어울리는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문학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음악 선율로 전한다. 이번 김해 공연에서는 정세랑의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를 주제로 선정했다. ‘시선으로부터’는 모계 중심의 삼대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2020년 올해의 책, 2020년 최고의 한국문학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게스트로 초대된 아티스트는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쌓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진세’다. 또한 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에 함께한다. JTBC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진행 및 연주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의 티켓 금액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이며 김해시민은 30% 할인 가능하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ww.wgc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344-1800)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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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경남도교육청,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전시회 개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5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개막했다. 박종훈 교육감이 외부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주체로 하는 통합예술축제다. 트리엔날레(triennale)는 ‘3년마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3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미술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해 열린다. ‘이음’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매개로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전문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디자인, 조각 등 170여 점을 선보인다.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전시한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세자트라센터 실내에는 학생 공모전 수상작품 34점, 창원예술학교 학생작품 30점, 교직원 초청작품 32점을, 야외전시장에는 성백 문병탁 등 국내 유명작가 7인의 조각작품 16점이 전시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작품은 온라인(http://www.ty-cre-tri.or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캠프 ‘미술로 놀자, 놀면서 배우자’ ▲다문화 교류캠프 ‘공동창작 다름과 같음’ ▲예술놀이 ‘예술하듯 놀고, 놀이하듯 예술하고’ ▲아트 콘서트 ‘초대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창의적 예술세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술놀이 체험은 22일부터 5월 7일까지 통영RCE세자트라숲(매주 월요일은 휴관)에서 ▲티셔츠에 탁본을 ▲나무랄 데 없는 나무체험 ▲민화풍경 만들기 ▲재활용 예술 ▲와이어 공예가 요일별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http://www.ty-cre-tri.org)으로 하면 된다. 경 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지역주민, 학교-지역사회의 이해 증진과 발전의 기회로, 교육의 장과 시선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에 유의하여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작과 체험중심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기회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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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진주시,‘한국 채색화 흐름’기획전 21일 개막
    경남 진주시는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구대회 기획전시실무 추진부위원장과 함께 ‘한국 채색화의 흐름: 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공동 기획전 최종 작품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채색화의 흐름 기획전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 남원향토박물관,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금성문화재단, OCI미술관, 이영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황창배미술공간과 여러 작가들 그리고 개인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은 색채화의 거장, 한국의 피카소로 알려진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내 채색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전을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기획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5월에 개최될 현대 채색화 기획전을 추진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작품은 총 72점이다. 고려시대 (전)공민왕의 ‘천산대렵도’를 비롯해서 김홍도, 신윤복의 채색화와 ‘수갑계첩’, ‘호혼례도’, 리움 소장의 ‘경기감영도’, ‘십장생도’, 이형록의 ‘책가문방도’, ‘일월오봉도’와 민간에서 민화로 일월오봉을 그려 사용했던 ‘일월부상도’ 그리고 (전)채용신의 ‘팔도미인도’와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춘향과 논개 그리고 아랑의 초상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특색을 담은 박생광의 촉석루와 진주 뒤벼리 풍경이 담긴 작품 및 강렬한 색채의 무당, 무녀, 제왕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이성자미술관에서는 이유태의 ‘호국’, 박래현의 ‘회고’, 박노수의 ‘여인’, 천경자의 ‘사군자’, 오태학의 ‘소와 아이들’ 등 총 16명의 작가 작품들이 소개된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미술이 오늘로 이어지면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변화했고, 향후 한국 전통회화가 우리 문화예술에 어떻게 구현되고 발현될 것인가를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과 이성자미술관 2곳에서 일반인에게는 3월 22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날 전시 계획 발표를 통해 이번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을 계기로 서부경남과 영·호남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하여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박물관·미술관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가 남부권의 문화 분권과 향유권 확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주시의 국립문화시설 유치에 디딤돌이 되어 향후 남부권 역사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남해안남중권 문화관광벨트 조성에도 중추적인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기획전을 기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가능성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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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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