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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했던 시험, 결국 신앙을 살렸다’ 안드레지파 천국고시가 남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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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의 침체된 분위기와 교인 감소, 성경에 대한 무관심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으면서도 신앙보다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머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으로는 편안함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앙의 의미 상실과 교회의 역할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같은 흐름과는 달리, 성도들에게 성경을 적극적으로 암송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함께 점검하며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교회도 있다. 성경 말씀을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것이 신앙의 기준이 된다는 인식 속에서, 이를 스스로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천국고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회생활도 힘든데 교회에서까지 공부를 해야 하느냐”는 반문도 나온다. 그러나 정작 말씀을 외우고 익히기 시작한 성도들은 “삶이 변화됐다”, “신앙인다운 삶을 살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달 28일 안드레연수원서 실시된 천국고시에서 성도들이 답안을 채워나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안드레지파]
◆ 외우고 점검하며 얻은 소중한 ‘습관’과 ‘변화’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이하 안드레지파)가 실시하는 ‘천국고시’는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천국에 이르기 위한 신앙의 기준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안드레지파 ‘천국고시’ 현장은 서로 다른 출발선 위에 선 성도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자리였다.
“이 나이에 다시 시험이라니, 처음엔 막막했죠. 하지만 이제는 알겠어요. 천국고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머릿속이 하얘질 만큼 긴장됐던 시험을 떠올리며 부녀회 성도 하주영(45세·가명)씨는 이렇게 말했다. 같은 시험을 두고도 누군가는 사랑으로, 다른 누군가는 소망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습관으로 받아들였다.
처음 천국고시를 접했을 때 하 씨는 “백지장이 된 느낌이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곧 일상 속에서 시험 준비를 이어갔다. 매일 암송 영상을 올리고, 출근길 버스 안에서도 말씀을 되새기는 식이었다. 그는 “반복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졌다. 그 과정에서 신앙인으로서의 습관을 갖추게 됐고, 일상생활에서도 성경 구절이 생각나더라. 진짜 신앙인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자문회 성도 김순복(72세) 씨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잠과의 싸움’을 견뎌야 했다. “시간이 없어 늦은 밤에 공부하다가 졸기도 하고, 영상을 찍으면서도 졸았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천국고시에 도전한 이유를 “말씀을 더 온전히 깨닫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이루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청년회 성도 박정원(29·가명) 씨는 직장 생활 속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시험 준비를 이어갔다. 그는 “직장 업무가 적은 날이나 이동 시간을 활용해 매일 4구절씩 암송했고, 한 장을 완성하면 통으로 반복하며 모의시험으로 틀린 부분을 다시 암송했다”고 말했다. 박 씨는 “남은 분기 합격을 위해 서로 격려하며 암송을 챙기고 있다”며, 천국고시를 '나를 이기는 습관'으로 정의했다.
◆ 천국고시, 핵심은 ‘성경대로 살아가는 신앙인’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세 사람에게 공통된 것은 ‘말씀을 반복하며 익히는 노력’이었다. 천국고시는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말씀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성경대로 창조된 존재인지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천국에 나아갈 준비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진다.
준비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 씨는 “외워지지 않는 부분 앞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믿음과 인내를 시험받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다시 마음을 잡았다”고 했다. 김 씨 역시 “이전에 성경을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해 부분적으로만 준비했던 것이 실수였다”며 “어설프게 준비해서는 안 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돌아봤다. 박 씨도 “매일 반복하며 암송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지나쳤던 구절을 곱씹으며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천국고시는 ‘만만하지 않은 시험’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변화도 함께 따라왔다. 하 씨는 “이전에는 말씀 없이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설교 중에 익숙한 구절이 나오면 이해와 집중이 훨씬 잘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암기가 생활화되면서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허전할 정도로 습관이 됐고, 신앙의 소망도 더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김 씨 역시 “계시록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합격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암송을 통해 말씀을 묵상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늦지 않았다, 지금 시작하면 된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천국고시가 단순히 당락을 가르는 시험이 아님을 보여준다. 계시록 22장 18~19절의 말씀처럼 성경을 가감하지 않는 신앙에 이르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드레지파 내부에서는 이를 순위를 가리는 경쟁이 아니라, 각자가 얼마나 말씀으로 ‘인을 맞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동시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시간’이라는 인식도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8일 안드레연수원서 실시된 천국고시에서 성도들이 답안을 채워나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안드레지파]
◆ 참여가 수 갈수록 증가하며 긍정적 변화 지속
실제 참여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천국고시에는 총 7,459명이 응시했다. 최근 시험은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응시자 수가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레지파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단계적인 목표도 세웠다. 우선 응시자 1만 2000명 달성을 1차 목표로 삼고, 이후 합격자 1만 2000명을 넘어 전 성도가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전 성도가 계시록 통달을 이루겠다는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결과는 달랐지만, 세 사람이 남긴 말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하 씨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했고, 김 씨는 “비록 합격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해보며 다시 도전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 씨는 “천국고시는 이기는 습관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같은 시험을 두고 한 사람은 ‘사랑’, 또 한 사람은 ‘소망’, 또 다른 한 사람은 ‘습관’이라 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천국고시는 단순한 시험을 넘어 말씀을 삶으로 이어가는 하나의 신앙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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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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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로 “지역 소멸 위기, 교육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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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본청 대강당에서 ‘2026년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14개 지역의 교육지원청, 경상남도청, 기초지자체 등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 교육청,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로 “지역 소멸 위기, 교육으로 극복”
교육부는 2024년부터 이 사업을 공모하여 지정해 왔으며 경남은 4개 특구(14개 지역 -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고성, 의령, 창녕, 함양, 거창, 남해, 통영)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7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교육청은 ▲2026년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업 방향 안내 ▲지역별 사업 운영 성과 공유 ▲교육지원청-지자체 간 협력 방안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규제 특례 발굴 등을 다루었다.
이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특구 정식 지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활성화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사업 추진 ▲학생 수요에 맞춘 다양한 돌봄 정책 추진 및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방안을 깊이 있게 토의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2024년에 시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주도의 맞춤형 교육 혁신으로 소멸 위기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경남의 교육·문화의 가치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교육특구 정식 지정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경남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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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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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비군의 날’ 기념식서 예비군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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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58주년 예비군의 날(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 법정기념일)’을 맞아 이날 오전 함안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드론과 디지털 전투 등 전쟁 양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 조성과 방위력 증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은 통합방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통합방위 역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정도 제39보병사단장, 도내 자치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예비군의 숭고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행사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예비군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예비군가 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모든 예비군이 참가해 국가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이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예비군은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기치 아래 국가 방위는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수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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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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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6.4조 원 추경 예산안부터 조례안까지 ‘도민 중심’ 밀착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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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는 4월 7일 제431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6건의 조례 및 건의안을 심의한다.
제430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문복위)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인 6조 4,512억 원보다 약 158억 원(0.25%) 증액된 규모로, 경상남도 전체 예산(14조 7,747억 원)의 43.77%를 차지하는 방대한 수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43억 원) ▲열린관광 환경 조성(21억 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5.8억 원) ▲국가예방접종 사업(8억 원) 등 국비 확정에 따른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국비 매칭 사업의 적정성과 도민 체감형 사업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복지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특히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증액분이 현장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예산안 심사와 더불어 도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전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조례안으로는 스토킹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조례 전부개정안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조례안」등이 심사대에 오른다.
또, 고령 농아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고령 농아인의 권리 보장 및 지원 체계 강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경남 지역 예비 요양보호사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경남지역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설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은 “전체 도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문화복지 예산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필요한 곳에는 적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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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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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암 리치 파크골프장 27홀 준공…5월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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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일,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자 생활체육 기반이 될 ‘정암 리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정암 리치 파크골프장 준공
의령군은 지난 2일 의령읍 정암리 14번지 일원에서 주요 내빈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정암 리치 파크골프장은 남강변 하천부지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향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9홀을 확장, 총 36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로 구성됐으며, 전 홀에 천연잔디를 식재하고 배수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기존 교암파크골프장의 이용 포화가 일부 해소되고, 어르신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정암 리치 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소통과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암 리치 파크골프장은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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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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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글로벌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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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3국(글로벌국장 허은주)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0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70) NGO 포럼에 공식 발제자로 참여했다.
유엔 CSW70 NGO 포럼서 실현가능한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성’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뉴욕 유엔 플라자 CCUN 빌딩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성: 장벽, 모델, 전략, 미비한 연결고리, 그리고 그 영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허은주 글로벌국장은 '평화로 가는 길: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성과 사회적 전환'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여성의 사법 접근권 확대가 단순한 권리 보장을 넘어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역설했다.
그는 "여성이 존중받을 때 공동체가 바로 서며, 평화가 제도로 정착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성인지적 법률 지원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며, 각국이 여성과 소녀를 위한 법률 지원을 제공해야 할 국제적 의무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 여성의 사법 접근권을 보장하는 조약상의 권리를 재확인하고 현존하는 제도적 공백과 구조적 장벽을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행사는 '확신의 소녀들 유캔'의 치오마 우조-우데그부남 대표가 주최했으며 다양한 국가의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 인권과 정의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전 세계 123개국 115개 지부와 900여 개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2.유엔 CSW70 NGO 포럼서 실현가능한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성’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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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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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민과 ‘소통하기 좋은 날’ 열여덟 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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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17명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기 좋은 날’ 열여덟 번째 만남을 가졌다.
밀양시, 시민과 ‘소통하기 좋은 날’ 열여덟 번째 만남
이번 만남은 행정 주도의 정책 전달 방식을 벗어나, 현장에서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센터장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동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들을 위한 시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야간연장 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센터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방안, 체험 및 연합발표회 등 아동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공간 활용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아동센터가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핵심 공간인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일상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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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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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무학그룹,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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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무학그룹은 4월 1일, 고성읍 기월리 147-5일원에서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공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전시관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고성군 평생학습관 개관,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마련되었으며, 군민과 예술인,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송학동고분군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건립되며, 최신 전시 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시관 건립 후 기부를 약속한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과 고성군 관계자, 전시관 건립추진위원회,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군민 등 100여 명이 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 건립이 고성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대북 및 판 굿 전통공연이 펼쳐지며, 전시관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식 선언을 통해 공식적인 막을 올리고, 이어 무학 측의 전시관 건립 추진 경과보고와 고성군에 대한 무학그룹의 다양한 기부활동 영상이 소개됐다.
환영사에 이어 최재호 회장의 기념사를 통해 무학그룹의 전시관 기부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 시삽 퍼포먼스를 통해 전시관 건립의 상징적 첫 삽을 뜨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은 고성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아낼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전시관이 안정적으로 건립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할아버지가 계셔서 유년시절의 많은 추억이 있는 고성에 자주 왔었다.
아버지 고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이제야 첫 삽을 뜨는 전시관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고성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새롭다”며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을 디자인한 멋진 전시관을 지어 드리게 되어 기쁘고, 고성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무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신념 아래, 고성군이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은 무학그룹이 건립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향후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시관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2,934㎡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전시관은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무학과의 협력을 지속해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의 성공적인 완공과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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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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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5회 진주 논개제, ‘청춘·인공지능’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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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진주시는 ‘제25회 진주 논개제(주제: 교방, 청춘을 잇다)’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25회 진주 논개제, ‘청춘·인공지능’ 접목한다(제24회 진주논개제 신위순행)
진주 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안승권)는 지난 2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2차 총회를 개최하고, 이번 행사의 추진 계획과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는 제전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방향성과 새롭게 도입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올해 제25회 진주 논개제의 가장 큰 변화는 ‘교방 배움’ 프로그램의 체계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체험 콘텐츠(Contents)의 도입이다.
전통 교방 문화의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방 배움-전통을 몸으로 배우는 체험
진주검무·가야금·전통 소리 등 교방 문화의 악(樂)·가(歌)·무(舞)를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는 ‘교방 플레이존(Play Zone)’, 진주검무 동작에 케이팝(K-POP) 리듬을 결합한 ‘진주검무 플래시몹(Flash Mob)’, 조선시대의 민관군으로 분장한 배우와 함께 교방 문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배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방 문화’, 시(詩)·서(書)·화(畵)·악(樂)·가(歌)·무(舞)-6예(藝)를 미션(Mission) 형식으로 체험하는 ‘교방 문화로 놀장’까지 전년 대비 한층 강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I 활용 체험-전통과 첨단의 만남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I 체험 콘텐츠도 주목된다. 전통문화 체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시도로, 관람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AI가 교방 문화 6예(악·가·무·시·서·화) 중 자신의 유형을 찾아주는 ‘나의 교방 유형 찾기’, AI 음악 생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직접 논개제 주제곡을 만들고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논개제 로고송(Logo Song) 제작’,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교방 콘셉트의 초상화로 변환해 인화해 주는 ‘논개제 사진 인화’가 3종 세트로 운영된다.
교방, 청춘을 잇다-관내 4개 대학 적극 참여
‘교방, 청춘을 잇다’라는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지역 청년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진주보건대, 연암공과대 등 진주 관내 4개 대학이 직접 공연 주체로 나서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청년 문화존’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 대학 총학생회가 논개제 제전 위원과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청년의 시선과 창의성을 더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통 의례 중심의 논개제에 지역의 청년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시도로, 세대를 잇는 축제로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의 교방 예술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5. 3.)’부터 진주성 중영을 배경으로 한 ‘무소음 헤드셋(Headset) 공연 툇마루 음악회’, ‘실경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5.1~5.4)’, ‘남강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일간 쉼 없이 진행된다.
안승권 제전위원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는 교방 문화의 정체성을 더욱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진주 논개제가 진주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5회 진주 논개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055-795-3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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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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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하천·계곡 안전관리 강화…불법시설물 정비 하천점용절차 안내 창구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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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합천군은 하천과 계곡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시설물 근절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 하천·계곡 안전관리 강화…불법시설물 정비 하천점용절차 안내 창구 상시 운영
군은 ‘2026년도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 T/F’를 중심으로 하천 내 무단점용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하천변과 계곡 지역에 ‘하천 내 허가 없는 무단점용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하천·계곡 내 무단 시설 설치나 형질변경 행위는 집중호우 시 피해를 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향후 주민 설명회와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하천·계곡 이용은 반드시 적법한 하천점용 절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개인의 권리 또한 정당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며 “군에서는 상시 하천점용 절차 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문의하여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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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